[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520억원, 영업이익 77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4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에서 11조4743억원, A/S사업 부문에서 3조27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매출은 전장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확대 적용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A/S 분야 매출도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과 우호적 환율 등의 영향으로 11.8%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성장은 전장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주효했다. 또 A/S 사업에서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여기에 우호적 환율 환경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해외 수주 역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20억8000만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올해 전체 해외 수주 목표(74억4000만달러)의 30%에 육박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인 북미 CES 2025를 비롯해 지난 23일 개막한 중국 상하이모터쇼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브리지스톤)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4월19일-20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년 치열한 시즌 경쟁에 돌입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1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매 경기마다의 우승과 시즌 종합우승을 향해 격돌한다.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프리우스 PHEV 오너들로 자신의 프리우스 차량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지속 가능한 레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레이싱 클래스로,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다. PHEV 차량의 특성상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파워 및 연비에서 레이싱카로서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다. 엔진 경주차에 비해 소음도 덜하다.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전문성을 입증해온 브리지스톤이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매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미쉐린코리아는 올해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 안전 의식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육 전문강사 및 직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캠페인은 지난 3월 아동권리보장원 ‘나눔플러스 아이온’을 통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돌봄시설을 모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울 및 경기 지역 20여 곳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쉐린코리아 임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약 3주 간 각 센터를 방문하며 약 3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각 교육 현장에서 미쉐린코리아는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미쉐린 브랜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갑자기 POP(불쑥 나타나다) 안 돼요!’를 주제로 제작한 팝업북을 활용해 도로와 골목길, 비 오는 날 등 일상 속 교통 안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이하 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수주를 확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불(한화 28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일반인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 전략보단 철저하게 고객사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와의 여섯 번째 협업 성과물이다. 이 중 앞선 지난해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맥라렌(McLaren), 포르쉐(Porsche) 등 슈퍼카 브랜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포뮬러 E 레이싱카에 장착돼 극한 질주를 펼치는 역동적 장면을 담아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래 모터스포츠 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도입부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 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을 정제된 영상으로 표현해 포뮬러 E 시즌 11에 독점 공급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의 톱티어(Top Tie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우주 스페이스 관련 심포지엄인 제40회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진행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주관하는 일본 우주 산업 부스 내에 브리지스톤이 전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 개발을 통해 브리지스톤의 도전과 기술의 진보를 선보임으로써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조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브리지스톤이 2세대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 콘셉트 모델 2종을 전시했다. 공개되는 2세대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가벼워지면서 중소형 크기의 달 탐사 차량에 적합하게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가 브리지스톤의 우주 사업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의 협력 창출 기회를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어 개발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리지스톤이 지구상의 모든 모빌리티를 지원해온 글로벌 전문성을 토대로, 이제 우주에서의 모빌리티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터스포츠 등 극한 조건에서 다져온 기술력과 경험을 살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열폭주를 예방하는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접한 셀로 열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 열폭주를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앞선 기술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내열 소재를 활용해 열과 화염으로부터 열폭주를 지연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천 차단하도록 배터리시스템을 설계했다.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배터리셀의 최초 발화 후 열폭주를 최소 5분간 지연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선 열전이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규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셀 단위 소화 기능을 갖춘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안전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BSA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화장치와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 BMS는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 그리고 배터리시스템 내부의 압력을 분석해 이상 징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아이오닉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아이오닉 9’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현대자동차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먼저, 저소음 특화 기술로 플래그십 전기 SUV의 프리미엄 주행 감성을 한층 높였다. 최적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최대 9dB까지 감소시켜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전기차의 높은 순간 출력에도 사계절 내내 흔들림 없는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도 지원한다. 고농도 실리카, 친환경 소재가 결합된 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하여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발휘한다.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로 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해당 어워드는 70여개 국가에서 1만8000여개 작품이 접수되며 수상작은 독일과 싱가폴에 있는 레드닷 다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전기차 타이어 ‘이노뷔 프리미엄과 이노뷔 윈터’ 두 제품이 함께 수상했다. ‘이노뷔(EnnoV)’는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함축된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이다. 이노뷔 프리미엄은 전기차 시대가 타이어에 요구하는 고하중, 고토크 그리고 저소음 성능을 완벽하게 담아낸 프리미엄 타이어이다. 전규격에 적용된 HL(High Load) 구조로 차별화된 내구성을 구현했으며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타이어 내부에 금호타이어의 노하우가 들어간 흡음재 ‘K-Silent Ring을 부착해 고하중 차량의 주행 정숙성을 만족시켰다. 사이드월에는 전기차 전용 아이콘 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 현지에서 스타트업 대상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맹 확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9일 오후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비전과 투자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제조업을 토대로 생산과 품질관리는 물론, AI와 소프트웨어 등으로 무장한 모빌리티 신생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스타트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가 초청한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의 발표 세션도 다수 진행됐다. 로보틱스와 클린테크 등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개최 장소를 디트로이트로 결정한 것은 최근 글로벌 수주 상당수가 북미 고객사로부터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사가 위치한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면 향후 고객사에 제품을 프로모션하기에도 용이한 점도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모비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