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파인디지털이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차량 순정 대화면으로 안정적인 앱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3’를 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인드라이브 AI 3’는 제품을 USB 단자에 꽂으면 차량의 순정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고 순정 대화면을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스틱 ‘파인드라이브 AI’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현대기아 차량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최신형답게 전작들과 비교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파인디지털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들어가는 옥타코어 CPU를 지원해 시스템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덕분에 유튜브 및 넷플릭스나 멜론 등의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2개 앱 동시 사용도 무리가 없다. ‘파인드라이브 AI 3’는 운전자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대거 적용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아틀란 5’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우회 경로를 별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구역 진입 시에는 팝업과 음성으로 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카카오 i 음성엔진을 탑재해 화면을 직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2일 국내 5번째 공장인 경주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첫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으로 이번 경주공장 신설은 친환경차 시대를 선도하는 한온시스템의 미래차 수요 대응 전략 중 하나이다. 경주 신공장은 외동읍 냉천리 소재로, 부지는 총 3만3000㎡(약 1만평) 규모로 오는 상반기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3분기부터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히트펌프모듈,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의 양산을 시작해 2024년까지 전기차 30만대에 들어갈 물량 생산을 목표로 한다.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기지인 경주공장의 전진배치로 현대차 울산공장과의 거리가 약 20여 km에 불과해 대규모 물량 조달 및 효율적 공급망 운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온시스템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 6, 7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대거 수주한 바 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아예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 신설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부품은 현대자동차의 첫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2년 연속으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 가치, 사회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에서 업계 최고점을 달성했으며, 별도 조사 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증명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바스프가 오염물질 배출에 관한 규제, 내연기관 축소, 그리고 전기,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대체 파워트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소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바스프는 뛰어난 열 안정성의 울트라미드 B3PG6 BK23238을 개발해 고온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190도까지 고온에서의 내열성을 지닌 새로운 울트라미드 소재는 낮은 할로겐화물(할로겐화물 함량 50ppm 미만) 및 비금속계 안정제가 적용되어 전기 및 전자 부품에서 발생하는 갈바닉 부식을 방지한다. 또한 30%의 유리 섬유로 강화되어 우수한 열노화 성능과 진동 및 고압 가스 용접성을 갖췄다. 바스프는 강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내연기관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등 각종 파워트레인 기술에 필수적인 민감한 전기∙ 전자 부품을 보호하면서도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니폴드, 온도 조절기 하우징, 차단 밸브, 배출기 및 배기 파이프 등을 포함한 연료 전지 엔진 부품은 광범위한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소재가 적용되어야 한다. 이에 적합한 바스프의 폴리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FFF Racing Tea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Nürburgring Endurance Series)' 주요 출전경기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FF 레이싱팀'은 6월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를 비롯한 주요 경기에 '한국 FFF 레이싱팀(Hankook FFF Racing Team)'을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하게 된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다. 'FFF 레이싱팀'의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Lamborghini Huracán GT3 EVO)'에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 및 '벤투스 Z218'이 장착돼 고성능 차량에 최적의 주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미-독일 스타트업 레코그니(Recogni)의 일부 지분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코그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사물 인식을 위한 새로운 칩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미래 프로세서는 콘티넨탈의 고성능 차량 컴퓨터에서 자동 및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칩 설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AI, 차량 센서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의 전문 역량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새로운 칩을 탑재한 대량 생산이 이르면 2026년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도로 특화된 신규 프로세서는 초경제적 데이터 부스터 역할을 한다. 즉,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로 차량 컴퓨터가 차량 주변 상황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기반을 마련한다. 양사는 이번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프랭크 페츠닉 콘티넨탈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부 총괄은 “더 빠른 칩 없이는 네트워킹이나 자동화, 자율주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콘티넨탈은 신규 칩 설계 분야의 자체 연구와 엔비디아(NVID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불스원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불스원 프라자’ 가 고성능 엔진 관리를 위한 합성엔진오일과 엔진플러시로 구성된 ‘BPO’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제품은 △BPO 5W30 6L △BPO 0W20 1L △BPO 엔진플러시 6L 세 가지로 신제품 ‘BPO 5W30’ 6L는 API(미국 석유협회)의 최신 SP 규격이 적용된 제품으로 엔진 내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엔진 소음과 마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차종에 따라 3L~7L까지 사용되는 엔진오일의 특성상 필요한 용량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의 1L 제품과 함께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힌 ‘가성비’ 제품이다. BPO 0W20 1L는 불스원의 우수한 윤활 기술력을 적용한 저점도, 저마찰 효과로 연비 개선과 함께 부드럽고 경쾌한 가속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합성엔진오일이다. API 및 ACEA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황산회분(SAPS) 함량을 최소화해 신형 디젤 엔진에 장착되는 DPF/SCR(배기가스 저감장치) 등 후처리 장치 보호에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불스원 프라자 및 불스원 스페셜티, 카케어 매장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불스원의 ‘엔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이 오는 2050년까지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를 100%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25일 발표했다. 2017년 미쉐린은 에어리스(Airless)와 커넥티드(Connected), 재충전(Rechargeable)이라는 혁신적인 컨셉을 도입하고, 완벽하게 지속 가능한 미래 타이어 ‘VISION 컨셉 타이어’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5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타이어를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미쉐린 그룹에서 제조되는 타이어의 약 30%에 달하는 소재가 천연, 재활용 혹은 기타 지속 가능한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 미쉐린 타이어는 200개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된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다. 주 원료는 천연 고무지만, 합성 고무, 금속, 섬유와 타이어의 구조를 보강하는 카본블랙, 실리카, 가소제(레진 등) 등의 다양한 종류의 재료가 사용된다. 완벽하게 균형 잡힌 이 구성요소들이 상호적으로 작용하여 성능, 주행성 및 안전성의 균형을 최적으로 맞추는 동시에 타이어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미쉐린의 소재 기술 완성도는 350개 전문분야의 6000명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