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고성능 SUV 모델인 ‘뉴 아우디 SQ8 TDI’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은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하기에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대변할 수 있는 성과다. 평균 약 3년에 달하는 긴 개발 기간 동안 어느 한 과정에서라도 완성차 브랜드의 까다로운 공급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개발 여부 검토, 시험용 설비 제작, 샘플 제품 생산, 피드백을 반영한 스펙 수정, 생산 시스템 검증, 양산 평가 등 총 3단계 과정과 5차례 테스트로 구성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 ‘아우디 A3’, '뉴 아우디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스포츠카 모델 ‘뉴 아우디 TT’,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 등 아우디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2019년 아우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와이퍼가 자동차 안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인식하나 막상 와이퍼 관리는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지역)지역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한 ‘보쉬 소비자 와이퍼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들은 와이퍼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타 국가 대비 다소 낮고, 주로 7개월~1년 내에 와이퍼를 교체하며, 카센터 정비사의 추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타 국가 대비 카센터에서의 구매 비율이 높아 정비사의 추천으로 와이퍼를 구입하고 교체까지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와이퍼 구입 시 브랜드 인지도와 내구성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9년 하반기 각 국가별 강수량이 높은 시즌에 맞춰 안전 운행에 대한 와이퍼 중요성 인식, 교체 주기, 구매 성향 등을 파악하고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아태지역 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4개국 2405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298명이 참여했다. 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2500여 곳에 자체 제작한 동화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8~13살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행동 양식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발간한 동화의 제목은 '복희탕의 비밀'이다. 주인공 호테의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물 밖에서는 다리를 쓸 수 없는 인어로 모습이 변해 호테의 생일 기념 여행에 가기 힘들어지지만 서로를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한다는 줄거리다.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배포한 동화책이 1만2000권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동화는 장애를 갖게 된 것을 인어 지느러미가 생긴 것으로 비유해 어린이들이 장애를 좀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또 갑자기 인어 지느러미를 갖게 된 아빠 역시 자신을 배려하는 호테를 보고 용기를 내는 과정을 묘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올 한해 차량 총 50대, 타이어 총 2412개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증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차량 나눔' 사업, 2010년부터 '타이어 나눔' 사업 등으로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차량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탁송 등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게는 차량 증정 외에도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 관리법 등 안정적인 차량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또 차량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 기관을 선정해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 나눔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만1000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정부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올해 12월~내년 3월)’ 도입을 통해 평소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중국의 난방으로 인한 대규모 화석 연료 사용과 편서풍의 영향으로 국내 미세먼지 수치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겨울철 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유기 탄소, 금속 화합물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토양성분이 대부분인 봄철 미세먼지 보다 더욱 유해하며, 초미세먼지의 농도 또한 더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뷰티나 생활가전 영역에서 안티 더스트(Anti-Dust) 제품이 각광받듯 밀폐된 차량 실내 공기 또한 전문 용품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 선택= 차량 실내 공기 관리의 가장 기본이 바로 정기적인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을 가장 먼저 걸러주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보통 6개월 또는 1만㎞ 주행 시 교체를 권장하지만, 지금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히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랑세스는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테펙스 다이나라이트'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인 GLE의 프론트 엔드 서포트에 적용되어 차체 무게 절감에 기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펙스 다이나라이트는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복잡한 대형 통합 구조부품을 경량화 설계로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가볍고 비틀림 강성이 높으며 뛰어난 심미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 120cm, 폭 35cm에 달하는 GLE의 프론트 엔드 서포트 부품은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소재로 제작된 두 개의 하프쉘 부분품을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프론트 엔드 서포트는 엔진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수많은 개구부와 덕트가 연결된다. 두 개의 하프-쉘 부분품은 사전 절단된 맞춤형 복합소재를 두 개의 캐버티로 이뤄진 하나의 금형을 통해 성형한 후, 하이브리드 성형 공정을 거쳐 중공구조 부품으로 성형됐다. 이 과정에서 다른 부품과 조립할 수 있는 보강 리브, 브라켓, 가이드 채널 등이 설계되어 스크류 보스 등을 통해 여러 상관부품과의 기능통합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통합으로 프론트 엔드 서포트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부품 수를 최소화하고 부품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인 ‘하동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전국 4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체험을 돕는 사업이다. 틔움버스 사업은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버스를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버스 외에 여행에 필요한 프로그램비를 함께 지원하는 '테마지원' 등이 있다. 테마지원의 하나인 이번 하동 공정여행은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가 신청했다. 그 중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 엘림지역아동센터, 성요셉마을, 동탄노인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선정되어 1박 2일 간 틔움버스를 타고 하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교류하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인 공정여행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 대상을 수상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중이며,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 및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Mlada Boleslav(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유럽리그 내 한국선수를 활용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구단 중 NC다이노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구장 내 광고를 비롯하여 기아타이거즈와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를 운영하며 야구장 방문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손흥민 특집 프로그램 TVN ‘손세이셔널’과 토트넘 홋스퍼 스폰서 권한을 활용한 스포티비(SPOTV) 리얼 다큐 ‘Kick it(킥잇)’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과 JTBC ‘뭉쳐야 찬다’ 같은 유명 프로그램에 PPL 및 가상광고 등을 선보이며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