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 SUV ‘아이오닉 9’에 ‘프리미엄콘택트 C(’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은 최대 7인승의 대형 전기 SUV로 안전성과 높은 내구성을 갖춘 타이어 적용이 필수적이다. 콘티넨탈타이어는 이러한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기술력과 설계 역량으로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보했다. 프리미엄콘택트 C는 대형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에 적합하도록 설계되며 유럽을 타겟으로 하는 여름용 타이어 모델이다. 뛰어난 안정성을 기반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더욱 견고한 구조는 높은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대형 전기차에 필요한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한다. 어댑티브 사이프 기술이 적용된 트레드 디자인은 최대 적재 상태에서도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또한 확장된 접지 패치는 지면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정숙성을 높이고 제동 거리도 효과적으로 단축한다. 현대 아이오닉 9에 적용되는 프리미엄콘택트 C에는 도로 소음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콘티사일런트(ContiSilent)’ 기술이 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B1불스원케어(대표 김옥수)가 한층 세심하고 전문적인 차량 관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유리막 코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할인 행사는 유리막 코팅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해 동절기 차량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유리막 코팅은 신차와 중고차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도장면 위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깊은 광택을 유지하고 잔흠집 발생을 줄여준다. 또한 발수 효과로 오염이 쉽게 달라붙지 않아 세차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 염화칼슘, 모래 등 다양한 오염 요인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하는 데 유리하고, 미세먼지·산성비·조류 분비물·자외선에 따른 표면 열화와 변색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프로모션은 24일부터 12월31일까지 B1불스원케어가 운영하는 ‘불스원 워시앤케어’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경차부터 대형 SUV·MPV까지 전 차종 유리막 코팅 시공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유리막 코팅 비용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유상 케어 및 기타 서비스 비용까지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제품군이 최근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계열 전문지 주관 사계절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잇달아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톱티어기술력을 입증했다. 먼저, ‘키너지 4S2’는 아우토 빌트의 자매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가 진행한 사계절용 테스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BMW M, 메르세데스-AMG 등 고성능 차량에 해당 제품을 포함한 225/45 R18 규격의 글로벌 10개 브랜드 제품을 장착해 제동력∙핸들링∙슬라롬 등 14개 항목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키너지 4S2’는 눈길, 마른 노면, 젖은 노면에서 진행된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젖은 원선회 테스트(Wet Circle)에서는 비교 제품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4.34초로 1위를 기록해 탁월한 젖은 노면 코너링 성능을 입증했다. 해당 전문지는 총평을 통해 “사계절용 타이어 중 이례적으로 고성능 차량 겨울용 타이어 선택지로 고려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키너지 4S2’는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테스트에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가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용 겨울용 타이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이버리뷰'는 유럽 타이어 후기 플랫폼이다. 유럽 전역에서 수집된 50만건 이상의 고객 후기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공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어워드가 제정된 2022년부터 세단, SUV, 픽업트럭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매년 수상을 이어왔다. 올해 수상 제품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 핸들링, 배수 성능 등으로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한다.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 적용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눈길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극대화했다. 최적 트레트 패턴과 디자인 설계로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드 숄더 블록을 넓게 배치하고 타이어 강성을 크게 높여, 마른 노면에서 준수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3PMSF' 마크를 획득해 혹한기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포함한 '윈터 아이셉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2025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필즈 페스타는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의 기술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다. 엠필즈 페스타는 아이디어 공모부터 수상작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엠필즈 페스타에는 역대 최다인 1170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 아이디어들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제안 건수보다 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5600여건이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6개가 경쟁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개발 취지와 기술 차별성을 발표하고, 현장에 모인 300여명의 임직원이 실시간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한 전기차배터리 소화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한 모터 열관리 기술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참석해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발표한 2건의 듀얼 인버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양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듀얼 인버터는 고도로 통합된 설계를 바탕으로 하나의 컨트롤러로 두 개의 모터를 동시에 제어·구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패키징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보그워너의 독자적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구조 안에서 다양한 파워 모듈 구성이 가능해 무게와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해당 듀얼 인버터의 기술적 우수성은 차세대 바이퍼(Viper) 파워 스위치를 적용한 양면 냉각(Double-sided cooling) 방식의 파워 모듈 설계에서 더 두드러진다. 이러한 설계는 단면 냉각 대비 열 저항을 최대 50%까지 낮춰 전력 밀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동일한 크기의 모듈에 서로 다른 유형의 반도체 다이를 패키징할 수 있어 더욱 강화되는 중국 경량차량 시험 사이클(CLTC) 효율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적응형 배터리 전압 제어를 통해 모터의 정출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시즌 최종전 ‘사우디아라비아 랠리’가 25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여년만에 중동으로 돌아온 이번 랠리는 WRC 역사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열리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랠리는 ‘제다 코르니쉬 서킷’을 중심으로 약 319km에 걸쳐 총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주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랠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고속 구간과 날카로운 바위 지형이 혼재된 험로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주행 전략과 타이어 성능이 경기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된다. 또한, 사막 특유의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국지성 기후 등 예측 불가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접지력과 내열성 등의 성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랠리 기간 동안 비포장 노면 대응력이 탁월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으로 미래사회 핵심역량 강화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 장애를 입은 가정에서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및 외상 후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 및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이다. 이번 멘토링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자배원에서 선발한 20명의 초, 중, 고등학생에게 AI 활용 방안 컨텐츠를 제공한다. AI 활용 학습계획 설계 및 질문법 트레이닝, 토론-글쓰기 코칭 등 6회 커리큘럼에 나누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진로 발달 검사, 개인 학습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사고 유자녀를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200여명의 아동 및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