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9년 만에 열린다.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하는 ‘전기차 올림픽’격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의 현황과 미래를 모색하는 산학연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거 참가해 전기차 관련 논문 수십 건을 발표한다. EVS37 참가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발표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전동화 혁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R&D 역량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인 구동시스템은 물론 배터리, 안전부품, 시스템 플랫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감속장치를 이용한 인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파인디지털이 BT + Wi-Fi를 적용해 초고속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극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파인뷰 X3300 NEW’를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인뷰 X3300 NEW는 초고속 5GHz Wi-fi를 지원하는 BT+ Wi-Fi(와이파이 동글)을 연결하면 스마트폰 앱 연동으로 쉽고 빠르게 녹화된 영상을 확인하고 블랙박스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번거로운 추가 연결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동돼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카메라는 QHD 극초고화질이 적용되어 생생한 영상 기록이 가능하며, AUTO 슈퍼 나이트 비전이 탑재되어 조도가 낮은 곳이나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야간에도 뛰어난 화질로 녹화가 가능하다.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하는 전방 HDR 기능으로 역광, 야간,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급격한 조도 변화시에도 또렷하게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파인뷰 X3300 NEW는 번호판 식별 강화 2.0 기능을 탑재하여 차량 방향 전환처럼 역동적인 상황 등에서 흐릿하게 보일 수 있는 번호판을 또렷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107일 이상 이어지는 초저전력 모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국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 지프와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1년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와 그룹 PSA 등 양대 자동차 회사가 합병해 탄생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현재 지프, 푸조, 마세라티 등 14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지프, 푸조 서비스센터는 전국에 33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브랜드 차량을 소유한 모든 고객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지프와 푸조 서비스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PCR(승용차), SUV 프리미엄 전 제품이며, 고객들은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더욱 편리하게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또한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새로운 모터사이클 타이어 라인업인 미쉐린 파워 6, 미쉐린 파워GP2, 미쉐린 아나키 로드의 3종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30여년 이상 이륜 타이어를 개발해 온 미쉐린은 1891년 최초로 자전거 전용 타이어를 설계한 이래, 그간 국제 모터사이클 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Motocyclisme, FIM) 월드 챔피언십에서 500번 이상 우승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갖췄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쉐린은 지난 50년 동안 슬릭 타이어, 래디얼 타이어, 비대칭 타이어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왔다.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는 오늘날 고객과 영향력 있는 매체들 사이에서 모든 주행 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쉐린은 여러 나라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타이어 브랜드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미쉐린 파워 제품군과 미쉐린 아나키 로드 제품군은 BMW 모토라드, 트라이엄프, KTM, 혼다 등 프리미엄 제조사들의 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미쉐린 파워 6는 스포티함과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모터사이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 ‘루나틱폴리시’가 전문가 수준의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고체왁스 ‘문라이트 스플래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루나틱폴리시 ‘문라이트 스플래시’는 디테일링 매니아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키기 위해 슬릭감, 쉬팅, 광택감(웻룩), 발수성, 지속성, 작업성 등 모든 부분에서 극강의 성능을 보장하는 고체왁스로, 최광(光)택 및 초발수 효과에서 한층 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작년 차량용품 전문 유튜버 ‘DIYMASTER’의 마스터즈리그 고체왁스 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불스원 크리스탈 하이브리드 고체왁스를 능가할 만큼 최고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제품 ‘문라이트 스플래시’는 루나틱폴리시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왁스가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코팅 및 광택감을 구현해냈다. 최상급 T1 카나우바 왁스 성분 함유로 깊고 진한 광택감과 차량 본연의 색감을 극대화해 최고의 웻룩(광택)이 가능하며, 단 한 번의 시공으로 최대 4개월 동안 깊은 광택감이 유지된다. 또한 소수성 코팅 성분의 초발수 효과로 높은 발수각의 뛰어난 비딩(도장면에 물방울이 구슬처럼맺힘)과 쉬팅(물방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아우토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로, 4륜 구동 차량에 특화되어 SUV 차량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빌트’와 동일하게 제품 성능 테스트 결과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SUV 여름용 11개 제품(규격 235/55R19)을 대상으로 젖은/마른 노면 등의 타이어 접지력,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성능을 시험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PS71 suv’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안전한 핸들링, 짧은 제동거리 등 호평을 받으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 브랜드의 대표 모델 엑스타 PS71은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능 버튼이 없는 NFC 카드키는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때 카드키를 꺼내 차량 도어 등에 직접 접촉을 해야만 작동이 가능하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도어 잠금이나 해제, 시동 걸기에 국한된다. 이와 달리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기존 스마트키처럼 버튼을 누르면서 문을 열고 닫거나 원격 시동, 원격 주차 보조(RSPA), 트렁크 열림, 원격 경보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 수 있어 편리하고,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능으로 장치 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보안 안전성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PRIX’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30일 포뮬러 E 첫 개최지인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아이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구동력,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강력한 접지력 등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일본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MASERATI MSG RACING)'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가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친 막시밀리안 귄터는 랩타임 53분 34.665초를 기록해, 시즌 10에서의 첫 우승을 거두며 종합 5위에 자리 잡았다. 포뮬러 E 시즌 10은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재규어 I-Type 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2023년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자동차용품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1년도에 설립돼 23년여의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용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불스원은 혁신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정신과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 진보된 기술력과 업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차량 관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불스원은 2014년 연 매출 1000억원을 최초로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고, 2023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이후 역대 최다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6.5% 신장된 수치다. 특히 불스원의 대표 품목인 연료첨가제 ‘불스원샷’이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차량용 방향제, 와이퍼, 세차용품 등의 제품도 자동차 용품 카테고리에서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마켓 1위를 유지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4월 LG생활건강 마케팅 및 영업 상무와 해태htb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전재호 대표이사가 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28일,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엔지니어로서,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네이버, NHN Technology Services 등에서 신기술 도입과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영입은 차량 전장 SW의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서비스 모델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리더의 생각’ 등의 저서를 통해 개발자 성장 문화 조성에 특별한 철학을 보여준 류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개발 문화를 더욱 성장시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류 상무는 “차량 SW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온 현대오토에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