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소비자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품질 보증’을 꼽았다. 이와 함께 대기업 등 기업형 중고차 사업자의 시장 확대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본 소비자들은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7.4%였으며, 이들 중 92.8%는 향후에도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품질 관리와 사후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형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다는 점을 방증한다. 소비자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품질 보증(42.9%)’을 꼽았다.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차량 품질 및 상태(49%) △보증 및 사후 서비스(34.1%) 순으로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이 ‘신뢰’를 중고차 거래의 핵심 가치로 인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오는 6월2일부터 30일까지 ‘집 앞까지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에서 ‘내차사기 홈서비스’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서비스로 차량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자동 적용된다. 오토인사이드의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직영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조회부터 결제, 배송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100%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토인사이드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는 ‘7일 환불제’가 적용되어 고객은 차량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간 직접 운행해본 뒤 만족하지 않을 경우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이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월 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오토인사이드는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토인사이드 공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딜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신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업계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진단 서비스 소개와 함께 6월 강서오토플렉스에 오픈 예정인 '엔카안심거래존'의 운영 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상사 및 딜러들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신규 사업 설명회’는 26, 27일 양일 간 강서오토플렉스 내 약 50개 상사를 직접 방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로 엔카닷컴은 딜러에게 새로운 진단 상품 구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실질적인 판매 촉진 효과, 향후 거래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전달했다. 특히 6월 내 오픈 예정인 ‘엔카안심거래존’의 운영 취지와 이용 방침 및 활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딜러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 기반을 다졌다. 또한 엔카닷컴은 상사 및 딜러와의 양방향 소통으로 의견과 피드백을 청취하며, 시장의 새로운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중고차 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대표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딜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은 수요 정체 현상을 겪는 ‘캐즘’ 상황에서도 실속형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국산과 수입산 전기차 시세가 각각 0.8%, 0.9% 상승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은 신차와 중고 시장 모두 수요가 정체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도 2천만~4천만원대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 모델들이 강세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225만원(4.7%)을 비롯해 △기아 더 뉴 EV6 4,375만원(4.2%) △현대 코나 일렉트릭 SX2 2,875만원(1.8%) △현대 아이오닉5 3,223만원(1.6%) 등이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현상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캐스퍼 모델 역시 신차 인도가 늦어지면서, 다른 경차 모델들과 달리 캐스퍼의 중고차 시세 역시 전월보다 3.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서울 도심의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성원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주 3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정인국 케이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식당 테이블 세팅, 식기류 준비, 배식, 설거지, 환경 정리 등 급식소 운영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명동밥집은 케이카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와 인접해 있어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실감하며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데이터마케팅팀 이수경 과장은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며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은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 차량의 등록대수가 4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엔카믿고에는 현재 3만8000여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온라인 거래 매물 보유량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성장세는 단순한 매물 증가를 넘어 중고차 거래 신뢰 및 편의성을 강화를 의미하며 중고차 시장의 온라인 거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우선 객관적인 중고차 진단 시스템과 탁송 인프라, 원스톱 거래 지원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 단위로 비대면 판매 활로를 확대했다. 여기에 구매자에게 다양한 조건의 차량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매물을 제공, 온라인 중고차 구매에 대한 불안감을 줄였다. 일반 딜러 매물 중에서도 엔카가 직접 진단 및 검수한 차량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인수 후 7일 이내 환불 가능한 '7일 책임 환불제'도 운영 중이다. 최근 업계 최초로 주말 차량 수령이 가능한 '주 7일 배송'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상담 없이도 직접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TÜV SÜD)로부터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오토플러스의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ATC(Autoplus Trust Cente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ATC는 자체 특허 기술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기반으로 차량의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중고차 정비 센터로, 전문성을 갖춘 직영 인력의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직영인증중고차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인증 심사는 티유브이슈드의 국제 기준인 ‘TÜV SÜD MS CBS’ 규격에 따라 실시되며, △차량 판금 및 도색 △전자 용품 및 기계 △정비 부품과 인증 절차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정비 체계 등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오토플러스는 모든 항목에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며 2025년에도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 중고차 상품화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시스템의 완성도와 효율성에 대한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오토플러스는 디지털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차량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 출시를 기념해 차량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 메뉴에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이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케이카 직영점 구매 고객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한 고객은 물론, 케이카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도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6월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1명) △로보락 로봇청소기 Q8 Max+(3명) △마이셰프 밀키트 3종 세트(150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공식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가 지난 달 30일 선보인 마이카는 보유 차량의 시세, 이력, 정비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서비스다. 고객들의 차량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자사 브랜드의 신뢰도 제고까지 도모하고 있다. 고객들은 마이카 서비스를 활용해 △중고차 시세 확인 △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