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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30년까지 신차 7종 내놓는다…"액티언 HEV 3분기 출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가 오는 2030년까지 신차 7종을 선보이고 우선 올 3분기안에 액티언 HEV를 내놓는다. 또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해 EREV 기술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KG모빌리티는 17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이 새롭게 출발한 이후 변화와 흐름 속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KGM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GM 주요 임직원들은 7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선호하는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SUV 중심의 실용적 라인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시장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공간 확대 및 온라인 전용 에디션 출시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것"이며 "수출 부


'계절의 여왕 5월 봄' 드라이브에 제격인 컨버터블은 역시 "포드 머스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봄이 왔다. 봄은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5월은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도로를 달리기에 완벽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이빙카는 바로 컨버터블이다. 루프(지붕)을 열고 봄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상상만 해도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봄 드라이브 시즌에 주목받고 있는 컨버터블이 있다. 바로 포드 머스탱이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2월 완전변경을 거쳐 한국에 상륙한 올-뉴 포드 머스탱은 한층 진화된 매력을 선보이면서 한국 고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붕을 확 열고 달리는 짜릿한 맛에 머스탱의 매력은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다. 봄철 드라이브에 제격인 머스탱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드라이빙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 퍼포먼스에 있다.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더욱 진일보한 올-뉴 포드 머스탱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구현해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93마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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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포토



현대차 N,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출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오는 19일부터 22일(일, 현지시간)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리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Energies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주차량만이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24시간 내구레이스이기도 하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25km가 넘는 길이, 최대 300m의 높낮이 차, 170개에 달하는 코너 등 가혹한 코스로, 뉘르부르크링 24시의 평균 완주율은 60~70% 정도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가혹하고 험난한 코스를 활용해 양산차를 검증하는 테스트 무대이자, ‘현대 N’이 발원한 대표적 장소인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올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출전 이래 2024년까지 9년 간

페라리,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3연승 쾌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올해 93번째로 열린 르망 24시에서 승리하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승리를 이끈 차량은 AF 코르세 팀의 83번 499P로, 페라리의 공식 드라이버 이페이 예와 필 핸슨, 로버트 쿠비차가 함께 운전했다. 2025 FIA 세계 내구 선수권 4라운드에서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몰았던 51번 499P가 3위에 올랐고, 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탑승한 또 다른 페라리-AF 코르세 소속 50번 차량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만 2천 명의 관중이 모였고,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도 현장을 찾아 팀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페라리는 이번 승리로 르망 24시 우승 트로피를 영구 소장할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3회 연속 석권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영예다. 페라리는 2023년 르망 100주년 대회에서는 피에르 구이디-칼라도-지오비나치가, 2024년에는 푸오코-몰리나-닐슨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도 499P와 함께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499P는 데뷔 이래 라 사르트 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우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5일(일, 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발렌시아 소재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가 열린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1999년에 개장해 모터사이클 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었던 경기장이며, 총 4.005km 길이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직선 구간과 중저속으로 주행해야 하는 코너 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드라이버의 균형 잡힌 주행 역량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선수는 15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얻은 16 포인트, 세 번째 레이스에서 획득한 22 포인트를 더해 이번 대회 기간 총 68 포인트를 획득하며 2

제네시스, 르망 24시 LMP2 클래스 출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에 참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14~15일(현지시간) 열린 르망 24시 LMP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망 24시는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를 비롯해 프로토타입 차량이 경쟁하는 LMP2, 고성능 스포츠카가 출전하는 LMGT3 등 3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1923년 시작한 르망 24시는 내구 레이스의 기원으로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와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세 명의 드라이버가 교대하며 동일한 차량으로 1만3626㎞ 길이의 라 사르트 서킷을 쉬지 않고 반복 주행하는 대회다. 종료 시점에 서킷을 가장 많이 돈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구 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 데이터를 축적하고 드라이버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위한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현장에서 모터스포츠 분야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GMR-001 하이퍼카에 탑재할 3.2

발키리, 르망 24시에서 애스턴마틴 레이싱 유산 잇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내구 레이스 이벤트인 제93회 르망 24시에서 최고 클래스에 복귀하며 새로운 레이싱 역사를 쓴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숨 막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는 이 레이스를 위해 탄생한 모델로, 마침내 사르트 서킷에 출전해 1959년 이후 애스턴마틴의 첫 르망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이는 르망 대회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영국 초고급 퍼포먼스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모터스포츠 유산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 도로에서 태어난 순수 레이싱 머신 발키리(Valkyrie)는 마침내 운명을 실현하기 시작하며, 애스턴마틴 THOR 팀의 특별 리버리를 입은 두 대의 그린 하이퍼카가 역사적인 피트레인을 지나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 위로 경쟁 출전을 위해 달려 나간다. 애스턴마틴 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르망 24시에서의 발키리 데뷔는 차량 개발과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역사 모두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르망은 내구 레이스의 정점이자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단일 레이스일 것이다. 하이퍼카 클래스에 애스턴마틴이 포함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LM 르망 24시서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 복귀를 기념하며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LM(Valkyrie LM)’을 공개했다. 발키리 LM은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종합 우승을 겨냥하는 유일한 로드카 기반 레이싱 하이퍼카의 울트라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공식 인증 미적용(non-homologated) 버전이다. 세계 최고의 하이퍼카로 꼽히는 발키리의 이번 특별 사양은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의 역사 속에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뜻하는 모델이다. 그 유산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터레이스의 기원과 깊이 얽혀 있다. 애스턴마틴은 해당 대회의 시작 5년 뒤인 1928년 처음 르망에 출전했다. 수십 년간 여러 차례 클래스 우승을 거두었고, 2014년 이후에도 다섯 차례나 클래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제 애스턴마틴은 발키리를 앞세워 모터스포츠의 최정상 무대에 복귀한다. 1959년 로이 살바도리(Roy Salvadori, 영국)와 캐롤 셸비(Carroll Shelby, 미국)가 DBR1으로 르망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발키리 LM(Valkyrie LM)은 발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