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자사의 신규 트랙 시승 프로그램인 '포 더 트랙(For the Track)'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터스를 대표하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그리고 경량 후륜구동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로터스 전 라인업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됐다.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주변 도심 주행으로는 브랜드의 진정한 퍼포먼스를 느끼기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11일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은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및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 등 까다로운 신청 자격에도 불구하고, 가망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신청 1분 만에 조기에 마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행사가 진행된 인제스피디움은 길이 3.908㎞의 국제자동차연맹(FIA) 그레이드 2급 서킷으로, 총 19개의 다이내믹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도심에서 미처 느껴보지 못한 로터스의 진정한 모터스포츠 DNA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인스트럭터로부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에 이어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하며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는 2022년 국내 출시 이래 큰 사랑을 받아오며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 올해 1분기에도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로, 올해 초 국내 출시가 예고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관심과 사전 문의가 이어지며 기대감을 모았다. ID.4의 높은 인기로 국내 재고가 조기 소진되어 긴급 물량 입항이 예정된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해 온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함으로써 ID.4의 돌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ID.5의 공식 판매가격은 6099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으로 215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전 계약 이후 오랫동안 인도를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차량 선택 이후의 경험까지 책임지는 글로벌 고객 중심 전략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를 공식 도입, 그 첫 번째 약속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실시한다. 푸조 프라미스(Peugeot Promise)는 전 세계 고객 신뢰와 로열티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격 보장·정비 신뢰·서비스 투명성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약속이다. 푸조는 최근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도입된 위탁판매 시스템의 정착 및 고객과의 강력한 신뢰 구축 의지를 표명하고자 '안심 가격 보장제'를 첫 번째 약속으로 제시한다. 안심 가격 보장제는 위탁판매 대상인 2025년식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비공식 프로모션으로 인해 공식 판매가 대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그 차액을 보상해주는 제도로, 차량 구매 이후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할인이나 혜택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시장 간 가격 비교나 협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구매 전후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12칠린드리와 12칠린드리 스파이더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특히 전체 75개의 골드 어워드 수상작 가운데 자동차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차량의 3D 표면을 감싸는 그래픽 요소의 독창적인 사용’과 ‘감각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 형태’를 높이 평가했다. 페라리 F80 또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심미성과 기능성의 완벽한 조화를 꾀하면서도,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첨단 디자인 솔루션을 끊임없이 모색해 온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노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 대해 “페라리는 럭셔리의 정수다. 페라리는 언제나 자동차로 구현할 수 있는 궁극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보여 왔으며, 12칠린드리 역시 예외가 아니다. 본 차량의 디자인은 1950년대와 60년대의 페라리 차량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최첨단 공기역학 설계부터 3D 표면을 감싸는 그래픽 요소의 독창적인 활용에 이르기까지, 매우 현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페라리는 다시 한번 역동성과 안정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디자인을 놀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2025 상하이 오토쇼에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 등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출품했다. 이번 오토 상하이 2025에 출품된 모델은 지난해 한국에서 공개된 '스피드(Speed)' 라인업을 비롯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중시하는 '아주르(Azure)' 라인업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여정을 보장하는 우아함 등 벤틀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벤틀리의 새로운 고성능 하이브리드(High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양립을 실현했다. 최첨단 V8 4.0ℓ 엔진과 강력한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94.8㎏·m를 발휘한다. 벤틀리의 클래식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은 아주르 라인업은 우아한 디자인과 호화로운 인테리어, 안락함에 포커싱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11개의 버티컬 베인으로 구성된 블랙 매트릭스 그릴과 크롬 몰딩,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는 2026년 3월까지 아동 지원 사업 ‘2025 희망ON학교’를 진행한다. ‘희망ON학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으로, 변화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장해 지난 2024년 새롭게 출범했다. 아동의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희망ON학교는 아동의 심리와 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와 아동 주도형 체험 활동 및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다함께 행복ON’ 등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내 마음을 피자!’는 무용 동작을 활용한 자기조절 학습을 통해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마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전국 초등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직접 교육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에게는 가이드북과 교구를 제공해 학급 내 운영도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다함께 행복ON’은 아동의 행복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의 한정판 모델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10대만 선보인다. AMG 특유의 감성과 한성자동차만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스페셜 모델로, 고성능 SUV의 역동적인 주행과 블랙 디테일 중심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AMG GLC 43 4MATIC'과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을 적용했으며, 세심한 디테일을 더하는 'AMG 전용 연료 캡'에 블랙 마감의 '21인치 AMG Y-스포크 휠'과 'AMG 나이트 패키지 I'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는 'AMG 퍼포먼스 카본 마이크로파이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m의 A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를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함께 출시되는 형제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또한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레칼레 폴고레 공식 출시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도입하며 한국에서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강력한 네튜노(Nettuno) 엔진을 얹은 가솔린 모델과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 순수 전기 모델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외관은 시대를 초월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길게 뻗은 보닛과 중앙 차체가 네 개의 펜더와 교차하는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비율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루프 라인은 역동적으로 떨어져 필러의 유려한 곡선을 강조한다. 또한 브랜드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인 수직형 라이트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