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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의 새로운 문법" 럭셔리 EV, 가격이 아닌 '격'으로 성장한다

효율과 경제성 지운 자리에 새겨진 위상, 이동 수단에서 럭셔리 오브제로 진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해마다 전기차 보조금 제도는 바뀌고 문턱은 높아진다. 가격 기준은 더 촘촘해지고 지급 대상은 줄어든다. 하지만 이런 흐름과 전혀 다른 궤도를 그리는 시장이 있다. 바로 럭셔리 전기차다. 이 영역에서 보조금은 더 이상 구매 결정의 변수가 되지 않는다. 비싼 가격 앞에서 수백만 원의 지원금은 의미를 잃고, 대신 브랜드가 지닌 역사와 상징성, 제품 완성도, 그리고 소유가 주는 위상이 선택 기준이 된다. 그 중심에는 성능과 디자인, 희소성으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모델들이 있다. 대표적인 럭셔리 전기차들을 통해 하이엔드 시장의 현재를 살펴봤다. 전동화 시대에도 살아 숨 쉬는 주행의 본능, 로터스 엘레트라= 엘레트라는 단순한 전동화 전환이 아니다. 로터스 특유의 퓨어 스포츠카 영혼을 거대한 SUV 보디 안에 고스란히 이식해 낸 마법에 가깝다. 스티어링휠을 잡는 순간, 이 차가 SUV라는 사실은 새하얗게 잊힌다. 굽이치는 와인딩 로드에 들어서면 로터스 고유의 경량 설계 철학과 벼려낸 듯 날카로운 핸들링이 운전자의 심장 박동을 맹렬히 끌어올린다. 폭발적인 듀얼 모터의 출력은 그저 직선 도로를 빨리 달리기 위함이 아니다. 코너의 정점을 향해 예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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