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시트로엥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인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가 한국시장에 출격했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스튜디오에서 C4 칵투스의 언론 공개 행사를 갖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C4 칵투스는 프랑스 시트로엥의 글로벌 전략 소형SUV 모델로 2014년 6월 유럽 출시 후 15만여대가 판매됐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재미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은 C4 칵투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며 “특히 소형 SUV의 최대 장점인 실용성을 갖춘 차량”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래 출시 전날까지 계약대수 200대를 기록했다”며 “국내 젋은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해 올해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C4 칵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여기에 편의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에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Airbump®),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경쾌한 바디컬러는 C4 칵투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 쪽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QM6의 9월 판매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QM6의 사전 정보 제공과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QM6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했다. 또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장소에서 프리뷰 이벤트를 여는 등 공식 판매에 앞서 사전 런칭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QM6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내달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고객 런칭행사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한다. 사전 런칭행사는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한강 새빛섬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사흘 동안안 이뤄진다. 일반에 QM6를 사전 공개하는 시티 프리뷰를 갖고 라이브 포토 및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QM6는 르노삼성 기흥 연구소의 주도하에 르노ㅡ닛산 얼라이언스의 SUV 기술력이 뒷받침돼 탄생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부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해 국내를 비롯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QM6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래,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유 있는 실내공간, 8.7인치 S-링크 디스플레이 등 기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차는 11일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창원 제2공장에서 송승기 생산본부장 상무, 민병두 창원공장담당 상무, 안승보 창원지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4년 9월 준공된 제2공장에서 100만번째로 생산된 디젤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에 탑재되는 2.2L 후륜디젤엔진(D22DTR)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지난 7월 출시돼 독보적인 데크 활용성은 물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연간 43만대 생산 규모의 친환경 최첨단 엔진공장이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 상무는 “지난 1994년 창원 제1공장, 2004년 창원 제2공장이 준공된 이래 이곳에서 생산된 가솔린 및 디젤엔진 누적대수가 246만대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26일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미니밴 ‘더 뉴카렌스’를 선보였다. ‘더 뉴 카렌스’는 외관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고 상품성은 높였지만 가격은 26만 원(디젤 트림) 내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사각형 형태의 안개등, 그릴과 헤드램프를 이어주는 두터운 크롬라인, 와이드한 느낌의 가로 라인이 강조된 에어인테이크 그릴, 전면 범퍼, 신규 그래픽을 적용한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을 갖췄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기를 키웠고, 그릴과 헤드램프는 두터운 크롬라인을 갖췄다. 그릴 하단의 에어인테이크 그릴은 와이드한 느낌의 가로 라인이 강조 됐고 그 아래로는 실버 스키드플레이트를 달아 강인한 인상을 만들었다. 안개등은 직사각형 형태로 자리잡았다. 후면부는 투톤 타입의 리어 범퍼, 스키드플레이트, 기본 장착된 벌프타입 리어콤비 램프 신규 그래픽을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센터페시아와 도어, 크러쉬패드 가니쉬에 카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기어 콘솔에는 블랙하이그로시를 적용하고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그래픽 개선으로 시인성을 높였다. 공간효율성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한국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 환경부가 배출가스·연비·소음 등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32개 차종에 대한 인증취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대한 인증취소 청문을 오는 22일 실시한다. 검찰로부터 폭스바겐에 대한 '행정처분 협조요청 공문'을 전달 받았고 행정처분을 위한 인증취소 청문 실시 사실을 폭스바겐 측에 공지할계획이다. 이번 행정처분 절차에 따라 폭스바겐은 통지 열흘 뒤인 오는 22일 청문을 실시하게 된다. 청문에도 불구,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이달 말 중으로 인증취소 처분이 이뤄진다. 검찰은 올 초부터 폭스바겐 수사에 착수해 정부로부터 차량 인증을 받기 위해 배출가스, 소음, 연비 등에서 총 139건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을 밝혀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폭스바겐 티구안, 골프 등 15개 차종 12만5000여대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질소산화물 등을 과다 배출했다는 이유로 폭스바겐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번 환경부의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폭스바겐 차량은 2007년부터 국내에 판매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