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와 A/S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6조3247억원, 영업이익 9752억원, 당기순이익 1조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와 13.5% 늘었다. 2분기 실적은 서비스 부문이 주도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1조8852억원, 영업이익 1조77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8.0% 성장했다. 제품 믹스 개선과 전사적인 수익성 강화 활동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일부 완성차 고객사의 생산 물량 감소로 전동화 부문 매출이 소폭 줄고 메모리 반도체 비용 부담이 지속됐지만, 해외 완성차 메이커 대상 매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확대가 이를 상쇄했다. A/S 부품 역시 글로벌 판매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상반기 누적 9508억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다. 이는 연간 투자 계획인 2조1631억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국내 A/S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가 2억 원 상당의 수박 1만통을 전국 200여개 협력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 납기 준수와 품질 확보에 기여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A/S부품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인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4년째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박을 구입하며 협력사 인근의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를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현대모비스 장호영 구매담당은 “기습적인 장마와 폭염 속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매년 여름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배경으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신속한 A/S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전국 협력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현대차·기아는 모두 5900만대 수준으로, 220여개 차종에 필요한 A/S 부품 숫자만 3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일레(MEYLE)는 올해 상반기 주요 판매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기간이 종료된 수입차 시장에서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부품군, 이른바 ‘하체 부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동차에서 말하는 하체는 차량 아래쪽에서 차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며, 조향과 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핵심 구조를 의미한다. 이번 판매 흐름에서는 어퍼암과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중심으로, 주행 안정성·승차감·정숙성과 직결되는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부품군이 상위권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10위권에 위치한 부품들을 살펴보면,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시장에서는 어퍼암 계열 부품의 수요가 가장 높았고, 이어 스태빌라이저 링크, 허브 베어링, 볼 조인트 순으로 수요가 확인됐다. 이는 보증 종료 이후 수입차 고객들이 단순 소모품 교환을 넘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정숙성, 그리고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 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어퍼암은 차체와 바퀴를 연결해 바퀴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대표적인 하체 부품으로, 조향 안정성과 승차감, 노면 추종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상반기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Mobility 브릿지 재단은 7일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에서 자동차산업 관계자와 부품사 경영진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쟁과 공존, 미래 경쟁력의 조건'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AI 기술 활용을 통한 생산성 혁신과 원가 경쟁력 확보 방안, 그리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구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 AI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을 넘어 이를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는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며 “AI는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이사장은 최근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생산성과 실행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방향을 담은 '2025/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ESG FactBook을 ESG Report 체계로 고도화해 발간한 첫 결과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온시스템 등 핵심 계열사를 아우르는 ESG 통합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완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산업안전보건 강화 △윤리·준법경영 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원재료 △에너지 관리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지배구조 △제품 자원순환 등 8개의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추진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또한 이사회 중심의 ESG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비롯해 공급망 인권실사, 반부패, 공정거래 등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역량과 투명경영 의지를 반영했다. 아울러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미래 성장 전략도 소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6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연간 2회씩 정규수업 과정이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양궁 프로그램을 도입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대회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참가 학교가 늘며 대회를 권역별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첫 대회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학생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것으로, 남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회는 별도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3인 1팀의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뤄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수여하고, 소속 학교에는 고급 활과 화살 등 고가의 양궁 장비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 양궁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명궁회’ 소속 은퇴 선수들도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몸소 시범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국제 무대에서 상위권을 휩쓰는 양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정규수업과 클럽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 경쟁력인 전장부품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 전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전자 제어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의 성능과 탑승 경험을 좌우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을 시작으로 이 같은 전장기술 우수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0건이 넘는 신규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실현가능성과 사업성 등을 종합 검토해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포상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AI를 활용해 차량 내부의 음향을 제어하는 기술이 선정됐다. 공유 차량 서비스 등 자율주행 시대에는 동일한 모빌리티 안에서도 탑승객이 수시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탑승객별로 최적화된 음향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 또한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카메라 화면 왜곡을 줄여주는 ‘서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 데이터를 학습해 운전자 편의를 높여주는 ‘주차 시스템’을 비롯해 자율주행, 주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시됐다. 현대모비스가 공급망 전반의 상생 경영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노력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ESG 실행 결과가 담겼다. 특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점이 주요 내용으로 수록됐다. 현대모비스는 2·3차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관리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제3자 검증을 확대하는 한편, 협력사 대상 ESG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규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85%를 차지하는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해 2025년 기준 29%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픈소스 방식을 도입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최대 비영리 오픈소스 개발 단체인 이클립스 파운데이션(Eclipse Foundation)의 SDV 워킹그룹에 가입하고, 산하의 에스코어(S-Core) 프로젝트에 참여해 SDV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본격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S-Core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또는 미들웨어라고 불리는 기반기술을 표준화하는 글로벌 공동 과제로, 지난 2024년말 유럽기업들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S-Core는 기능안전 표준(ASIL-B)을 갖춘 최초의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표준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에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SDV 구현에 필요한 공통 기술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밑바탕이 되는 표준기술이 있어야 자율주행과 같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을 구현하는데도 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또한 공통의 목표 아래 중복 투자를 방지하며, 시스템 안정성 향상에도 매진하고 있다. S-Core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IT분야에서 주로 활용하는 오픈소스 개발 방식을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표준사업장을 출범한다.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아빛 설립을 위해 지분 100%를 직접 출자했다. 이는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체계적인 직무 교육과 경력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모아빛은 현대모비스의 사업 방향과 연계된 자동차 특화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사업으로는 스팀세차를 선정하고 마북·의왕연구소 및 창원공장에 전용 세차장을 구축해 발달장애인 근로자 60명을 채용했다. 또한 기존 외부 위탁 방식이었던 번역 업무를 모아빛의 주요 사업으로 전환해 장애인 고용 기반을 넓혔으며, 마찬가지로 위탁 운영하던 장애인 음악단도 모아빛 소속으로 직접 고용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도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 편의를 위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공을 들였다. 전용 셔틀버스와 함께 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