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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0주년 생일 맞은 혼다 CR-V…"혼다 SUV 역사 상징"

전세계 누적 1500만대 판매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부분변경…안전/편의사양 등 업그레이드로 상품성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의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혼다의 대표 SUV CR-V는 출시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기록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했다.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전동화 기술과 공간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성능·정숙성·실용성을 고루 갖춘 모델로, 브랜드 SUV 철학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9일 회사에 따르면 혼다 CR-V는 ‘Comfortable Runabout Vehicle(편안한 다목적 차량)’의 약자로, 사람들의 일상에 더 즐겁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무버(Creative Mover)’ 시리즈의 콘셉트 아래 개발된 혁신적인 SUV 모델이다.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춘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첫 출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혼다 CR-V는 시대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진화를 거듭하여 현재 6세대를 맞이했다.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6세대 CR-V는 혼다의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며, 지난 2023년 9월 국내에도 출시됐다. 이어 혼다는 2024년 7월, 6세대 CR-V 기반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CR-V e:FCEV’를 선보이며 CR-V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혼다의 검증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근 부분 변경을 통해 CR-V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 효율과 내구성을 갖춘 데 더해 BSI·CTM 등 안전사양과 2열 시트 열선, 사이드미러 열선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저속 주행 시 차량 전·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LSBC) 등 기존의 혼다 센싱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다. 

이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및 블랙 투톤의 신규 시트 컬러와 오렌지 스티치 디테일을 적용해 도심형 SUV의 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사이드 미러 열선 기능과 2열 시트 열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토너 커버가 새롭게 적용되어 짐 적재 시 보관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4kg·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로 엔진은 모터의 보조 역할을 하며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실현하며,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뛰어난 승차감,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도 가능하다.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은 CR-V 하이브리드를 차별화하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패키징 기술을 통해 넓은 2열 레그룸과 최대 2166L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을 실현하며 캠핑, 차박, 짐이 많은 가족 여행 시에도 여유롭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색상은 크리스탈 블랙 펄, 플래티넘 화이트 펄,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어반 그레이 펄, 캐니언 리버 블루 메탈릭 등 5가지로 판매된다. 




혼다 CR-V 역사 1세대 CR-V(1995년)= ‘혼다 크리에이티브 무버(Honda Creative Mover)’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승용차와 같은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펼치면 트렁크 크기와 맞먹는 접이식 테이블을 탑재하는 등 독특한 기능을 갖추며 ‘도심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1997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유럽과 아시아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하며, 1세대 CR-V는 혼다 글로벌 SUV 모델의 출발점이 됐다. 

2세대 CR-V(2001년)= 실내 공간의 크기와 활용도를 더욱 향상시킨 새로운 패키징 기술을 적용했다. 2세대 모델부터 일본, 북미, 유럽을 포함해 중국으로 판매를 확장하며, 글로벌 SUV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국내 시장에는 2004년 10월에 2세대 CR-V가 처음 출시됐다. 이후 4년연속 수입차 판매 톱3에 들며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이끈 주역이 됐다.  





3세대 CR-V(2006년)= 기존의 각진 스타일에서 완전히 탈피해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도심형 SUV 스타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2.4L i-VTEC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서스펜션으로 주행 성능, 정숙성, 승차감을 모두 한층 더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서는 2006년 10월에 3세대 CR-V가 출시됐으며, 2008년에는 CR-V 및 어코드 등 주력 차종으로 수입차 업계 최초 1만대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4세대 CR-V(2011년)= 고효율의 공기역학적인 유선형 차체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우수한 연비와 승차감, 더 넓어진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통해 실용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2011년, CR-V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12년 12월 한국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5세대 CR-V(2017년)= 5세대 CR-V 터보는 CR-V 최초로 혼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VTEC 터보 엔진이 탑재돼 저연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승객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하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새롭게 거듭났다. 2017년 3월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5세대 CR-V부터 독자적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MD 시스템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트림이 추가됐다. 혼다의 CR-V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SUV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 CR-V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 2021년 1월 뉴 CR-V 하이브리드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SUV로서 공식 출시했다. 

6세대 CR-V= 현행 모델로 국내 판매는 2023년 4월 시작했다. 전 세계 SUV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이전 세대 CR-V 대비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새로워졌다. 2023년 9월에는 올 뉴 하이브리드 모델도 국내 출시했다.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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