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The 2025 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 4월 출시된 The 2025봉고 III EV 기반의 특장 모델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가 있다.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탑차 LED 조도 상향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 개선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급속 충전 속도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키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탑차 LED 실내등 조도를 상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을 향상시켜 녹이 슬거나 긁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각 모델의 가격은 △냉동탑차 로우 6292만원, 스탠다드 6302만원 △내장탑차 로우 4867만원, 스탠다드 4982만원, 하이 5011만원 △윙바디 수동식 50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5일(일, 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발렌시아 소재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가 열린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1999년에 개장해 모터사이클 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었던 경기장이며, 총 4.005km 길이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직선 구간과 중저속으로 주행해야 하는 코너 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드라이버의 균형 잡힌 주행 역량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선수는 15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얻은 16 포인트, 세 번째 레이스에서 획득한 22 포인트를 더해 이번 대회 기간 총 68 포인트를 획득하며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아시아퍼시픽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홍보(PR) 시상식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에서 환경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PR 어워즈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 캠페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아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바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확장하는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알리는 PR·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간 오션클린업과 함께 환경 정화에 힘쓰며 폐플라스틱이 전 세계 바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오션클린업이 미국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사이 형성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100여회에 걸쳐 100만파운드(약 453t) 이상의 쓰레기를 제거한 방법에 관해 알리는 보도자료를 꾸준히 배포했다. 또한 지난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차량용품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동화모델 중심으로 유럽 시장 본격 확장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행사장에서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자비에르 마르티넷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럽 시장 확장 발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르망 24시 참가에 앞서 진행돼 유럽에서 제네시스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첫 진출한 이래 유럽 내 총 7개국에 진출해 유럽 시장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제네시스는 이번 시장 확대로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브랜드를 전개해 유럽 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026년 초 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에 참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14~15일(현지시간) 열린 르망 24시 LMP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망 24시는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를 비롯해 프로토타입 차량이 경쟁하는 LMP2, 고성능 스포츠카가 출전하는 LMGT3 등 3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1923년 시작한 르망 24시는 내구 레이스의 기원으로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와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세 명의 드라이버가 교대하며 동일한 차량으로 1만3626㎞ 길이의 라 사르트 서킷을 쉬지 않고 반복 주행하는 대회다. 종료 시점에 서킷을 가장 많이 돈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구 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 데이터를 축적하고 드라이버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위한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현장에서 모터스포츠 분야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GMR-001 하이퍼카에 탑재할 3.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 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돼 이미 기자단과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여서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인간이 로봇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이달의 신차 계약 대수가 6월 12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약 40%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6월을 맞아 차종별로 폭넓은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선택 혜택(그랑 콜레오스 60만원, 아르카나/SM6/QM6 50만원 상당)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 마스터 구매 시 미적용) 또한 그랑 콜레오스 6만대 계약 돌파를 기념해 6월 특별 이벤트 ‘Wider Experience(와이더 익스피리언스)’를 6월 30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 차량 시승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박 숙박권(10명)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바우처 20만원권(2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6월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한 고객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025 파리 디자인 위크’를 방문할 수 있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같은 6월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가 100주년을 맞이해 주최한 자동차 산업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리더들이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Automotive News Centennial Awards)’에서 현대차그룹 CDO(Chief Design Officer, 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브랜드 엠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젊은 자동차 업계 리더를 선정해 ‘라이징 스타즈(Rising Stars)’를 시상하는데, 특별히 올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100주년 기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며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그룹사 CSR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SR 인사이트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SR 인사이트 데이'는 외부 파트너 기관과 함께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CSR 관련 다양한 통찰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다. 현대차그룹이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파트너 기관이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NGO, 소셜벤처 등 외부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참여한 51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파트너 기관이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공개공지를 활용한 도시 내 이동성 확장(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찾아가는 놀이터(세이브더칠드런), 배리어프리 분야에서는 △특수학급 환경 개선(따뜻한동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