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ACT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CT 엑스포'는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지 기업, 부품 공급업체, 인프라 기업 등이 참여해 청정 운송수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인프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4월28일~5월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현대차가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북미 지역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형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차량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량의 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북미 판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탑재되지 않았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측방 충돌방지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차량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디스플레이를 12.3인치로 확대했으며, 도로 진입 제한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상용차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34번째 누계 판매 4천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00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매일 아침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한결같이 저를 신뢰하고 재구매와 추천으로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8일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Kia Talent Lounge)’를 개설했다. 기아 탤런트 라운지는 채용 공고와 업무 소개 중심이었던 기존 채용 사이트를 새단장해, 조직문화 활동과 구성원 성장 여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최근 인재 선발 과정에서 조직문화 적합도인 ‘컬처 핏(Culture F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일하는 방식과 소통 문화,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을 중시하는 구직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기아는 이러한 채용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와 내부 구성원의 만족감 및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채용 브랜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채용 브랜딩 활동의 일환으로 기아는 지난해 4월 외국인 구직자가 국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채용 홈페이지를 추가 개설한 바 있다. 기아는 이번 기아 탤런트 라운지 오픈을 계기로 전세계의 모든 채용 공고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통합했다. 동일한 콘텐츠가 선택 언어에 따라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된다. 탤런트 라운지는 △기아 구성원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People(사람)’ △기아가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 기반의 조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공식 개관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지상 6층, 지하 2층 구조로 구성되었으며 총넓이는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약 2103평)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쳐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는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켜'는 '겹겹이 쌓이다(layer)'와 '켜다(turn on)'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표현으로, '제네시스 청주'를 고객과 관계를 맺고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문화를 여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나타낸다. '제네시스 청주'에는 총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먼저 1층에는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 아래 리셉션과 시승 및 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코리아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5월8일-9일저녁 6시30분-8시,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하만카돈 브랜드와 함께 하는 EV4 사운드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파크(The Park) 정우성 대표와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 이정환 프로가 진행을 담당하며 자동차 사운드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 EV4 사운드의 특징, 나의 취향을 찾아가는 톤 조절 팁 및 청음, EV4에 채택된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하만 코리아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ASE) 팀 이정환 프로는 올해 초 독일에서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 트레이닝을 마치고 글로벌 공인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로 활동하고 있다. 하만카돈 브랜드와 함께 하는 EV4 사운드 세션에 참여 후 체험평을 해시태그(#기아하만카돈, #EV4하만카돈, #harmankardon)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4명에게 하만카돈 루나(LUNA)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운드 세션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예약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26~27일 양일간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그랑 콜레오스 특별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전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시장에 마련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고급 커피머신,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르노 머그컵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한 코스트코 일산점 전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시승뿐 아니라, 상담 및 계약도 이뤄졌다. 르노코리아 리테일지원팀은 더 많은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전국 코스트코 주요 지점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을 시작으로 대구혁신점, 하남점, 세종점을 거쳐 다섯 번째 전시 거점으로 코스트코 일산점을 선정했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올해 코스트코 4개 지점에서 진행한 그랑 콜레오스 전시 및 시승 행사에서 현장 계약과 시승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브랜드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외부 전시와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달 사별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승인하고, 초대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사외이사(현대차), 조화순 사외이사(기아), 김화진 사외이사(현대모비스)를 각각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 법령상 비금융권 기업은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의무가 없지만 3사는 사외이사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가 보다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만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사외이사들을 대표해 경영진에 경영자료 및 현안 보고를 요청하고,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모아 이사회와 경영진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밖에 사외이사진과 경영진, 주주 간 원활한 소통도 이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제도 도입을 통해 사외이사진이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보다 자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600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1분기 흑자는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특히 전년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나, 올해 1분기는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1분기 판매는 내수 8184대, 수출 1만7825대 등 총 2만6009대로 내수 시장 위축에 따라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1만9874대) 이후 11년 만에 1분기 최대 기록이다. 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올 1~3월 경영실적으로 △차량판매 77만2648대(전년 동기 대비 1.6%↑) △매출액 28조175억원(6.9%↑) △영업이익 3조86억원(12.2.%↓) △경상이익 3조2434억원(14.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3926억원(14.8%↓) 등을 기록했다(IFRS 기준). 국내 판매는 13만456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준중형 세단 K3, 대형 SUV 모하비 등의 단산 영향을 받았다. 같은 기간 해외판매는 63만8084대로 1.6% 증가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권역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인도 권역에서 시로스의 성공적 론칭, 아중동 및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유럽의 경우 EV3의 인기와 차량 공급제약 해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출시할 스포티지 PE 대기 수요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한다. 1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회사측은 성장 배경으로 △친환경차와 RV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우호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