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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통해, 위기대응력이야말로 현대차의 DNA 일부임을 증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CEO(사장)이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2025 리더스 토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CEO로 내정된 뒤 12월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임직원들과의 첫 타운홀 미팅을 가진데 이어, 올해 CEO 취임 이후 지난 2월 남양연구소에서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CEO 부임 첫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당부와 함께 2026년의 전략과 방향성을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행사는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영-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남대로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도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7500명 이상의 국내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타운홀 미팅 시작과 함께 약 20분간의 발표를 통해


"Made in Germany의 역작" 벤츠 S클래스…한국서 '러브콜' 쇄도 이유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은 무엇일까? 단연코 S클래스를 꼽을 수 있다. 중형을 대표하는 E클래스와 함께 오늘날 벤츠를 있게한 효자 차량이기 때문이다. 벤츠 S클래스가 최근 한국시장에서 'Made in Germany'를 대표하는 럭셔리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S클래스는 오랫동안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며 대형 플래그십의 기준으로 불려왔다. 때문에, 성공의 상징이자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S클래스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공장 ‘팩토리 56’에서 생산된다. 팩토리 56은 유연성과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구현한 차세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팩토리 56은 전 세계에 판매되는 S클래스, 마이바흐, EQS 등 브랜드 내 최상위 라인업이 완성되는 곳으로, 체계적이고 정교한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돼 로봇 등이 차량을 제작하고 감독하지만, 숙련된 장인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더하며 벤츠 삼각별의 우수한 품질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 S클래스는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답게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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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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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포토



아우디, 포뮬러 1 진출 '아우디 R26' 콘셉트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 1 데뷔를 115일 앞두고 뮌헨 아우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브랜드의 비전과 디자인 콘셉트 ‘아우디 R26’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향후 양산차와 마찬가지로 레이스 트랙 위에서도 ‘타협 없는 명료함 (Uncompromising Clarity)’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R26 콘셉트는 2026년 아우디의 첫 포뮬러 1 레이싱 머신 공개를 앞두고, 컬러 팔레트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새롭게 정립된 디자인 철학과 네 가지 원칙인 명료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며,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반영한다. 마시모 프라셀라 아우디 디자인 총괄은 “아우디의 모든 영역을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통합하고 있다” 며 “포뮬러 1 프로젝트가 선도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향후 F1팀과 아우디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R26 콘셉트는 정교한 기하학적 절개와 미니멀한 표면 그래픽으로 레이스카의 구조미를 강조하며, 티타늄·카본 블랙·새로운 ‘아우디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 아우디는 포뮬러 1에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위해 선택적으로 레드 링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우디의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2015년 데뷔 이후 세 차례의 세대 교체를 거치며 대회의 기준이 되어온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2009년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에서 시작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여섯 번째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테메라리오 GT3’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킷 전용 레이스카로, 두 모델은 동일한 V8 트윈터보 엔진과 호어(Hoer)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했다. 슈퍼 트로페오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외한 65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후륜구동 방식과 정밀한 변속 세팅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실현한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결합한 ALU/CFK 하이

금호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3관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팀, 타이어 제조사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5라운드 경기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누적 223점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eN1 드라이버 챔피언'이 됐다. 또한 같은 팀 노동기 선수는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최종 6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거머쥐며 이번 시즌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지난해에 이어 팀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5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타이어 제조사별 선수가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선정한다. 금호타이어는 시즌 합산 337포인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는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

WRC 13라운드 랠리 재팬, 오지에, 시즌 6승 달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뱅상 랑데 조(GR 야리스 랠리1 17번)가 우승을 차지했다. 엘핀 에반스, 스콧 마틴 조(33번)가 종합 2위, TGR-WRT2에서 출전한 사미 파야리, 마르코 살미넨 조(5번)가 종합 3위로 완주했다. 10일 토요타에 따르면 2025 FIA 세계 랠리 챔피언십(WRC) 13라운드 랠리 재팬의 마지막 4일차 경기가 9일 아이치현 토요타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칼레 로반페라, 욘네 할투넨 조(69번)는 종합 6위, 카츠타 타카모토, 아론 존스턴 조(18번)는 종합 17위로 경기를 마쳤다. 랠리 재팬의 마지막 날은 아이치현 일대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대표 스테이지인 ‘누카타’와 ‘레이크 미카와코’ 두 구간을 달린 뒤, 오카자키시 중앙종합공원 내에서 진행되는 ‘오카자키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를 두 번 연속으로 달렸다. 이후 타이어 피팅 존(TFZ)을 거쳐 오후에는 ‘누카타’와 ‘레이크 미카와코’를 다시 주행했다. 4개의 스테이지의 총 거리는 72.38km, 리에종(이동 구간)을 포함한 하루 총 주행 거리는 198.61km였다. 전날까지의 맑은 날씨와

[재팬 모빌리티쇼 2025] BMW그룹,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BMW 뉴 iX3 공개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와 MINI가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주목할 만한 부스를 선보인다.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쿄에서 BMW와 MINI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모델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모델 BMW 뉴 iX3, 수소 연료 전지 기술,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MINI 패밀리, 스페셜 에디션인 BMW M2 CS, 콘셉트 모델인 BMW 콘셉트 스피드탑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도 참여해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2와 함께 토프락 라즈가틀리오글루(Toprak Razgatlıoğlu) 선수가 2025년 FIM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 탑승했던 BMW M 1000 RR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통해 처음 선보인 차량 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콘솔(AirConsole)과 협업한 차량 내 게임 기능은 BMW 뉴 iX3 역시 지원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BMW 뉴 iX3를 통해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들은 BMW 그룹 전체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BMW 뉴 iX3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