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취지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보그워너는 교육·경제·환경·평등에 기반한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 보그워너 전 세계 직원이 총 410만 달러 및 24만 시간 이상을 기여했으며 2023년에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보그워너 충주 사업장은 충주공군부대와 함께 지난 6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충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주며 야외 활동을 함께 즐겼다. 지난 10월에는 시각장애 아동 보호 시설인 ‘충주 성심맹아원’을 방문하여 쿠킹 체험 활동을 하는 등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매년 연말 바자회 활동을 열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주 소재 아동 및 청소년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 보그워너 음성 사업장은 충북 지역에 위치한 초중고 5개 학교에 매년 후원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충북혜능보육원’에 전달하고 지역 아동센터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12일 개막하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공식 스폰서십 활동을 통해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강화한다. 2015년부터 9년째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콘티넨탈은 그동안 많은 팀들의 우승을 함께하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기술을 선보여왔다. 올해에는 아시안컵을 향한 국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아시아 전역에서 경품 행사 및 카타르 현지 타이어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콘티넨탈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 요르단전의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코어를 맞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카타르 아시안컵 공인구 켈미볼(6명) △제스파 마사지기(5명) △인켈 블루투스 스피커(5명) △항공 담요 및 쿠션(20명) △핸드워시 디스펜서(1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전에서는 ‘경기 속 콘티넨탈타이어 로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카타르 현지 스타디움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콘티넨탈의 기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생체 인식에 기반한 2단계 액세스 제어 시스템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차량 B필러 외부 및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보이지 않게 설치된 특수 카메라 시스템이 등록된 사용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이 켜진다. 생체 인식 솔루션의 선두주자이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 SE.)’의 자회사 ‘트라이나믹스(trinamiX)’의 생체반응 감지 기술로 비정상적인 접근도 구분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차량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카메라 기술을 배치해 프레임 없는 화면 표면을 구현했으며, 해당 디자인으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실내에 탑재된 생체 인증 카메라는 운전자가 시동을 걸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결제 기능 등 기타 디지털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하다. 고대비의 밝은 OLED 디스플레이는 활성화된 디스플레이의 픽셀을 통해 광학 구성 요소들이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으며, 통합된 센서에는 주의력 및 피로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 보리스 메르겔은 "사용자 경험은 기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케이트 선수가 빙판을 지치듯 전기차가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점프를 하듯이 제자리에서 180도 회전했다. 크랩주행이라 불리는 평행 이동 시에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덕분에 현대모비스 전시장은 흡사 축제 분위기였다. 일반인들의 입장이 시작된 9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이 차를 탑승하려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모비온으로 이름 붙였다. 그 동안 컨셉카로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보여온 현대모비스는 주력 제품을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비온을 제작했다. 관람객들은 전시기간 동안 모비온에 직접 탑승해 평행주행이나 제자리 회전, 대각선 주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ON)’의 합성어다.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고 선도하겠다는 현대모비스의 의지가 담겨있다.컨셉카가 아닌 실증차를 전면에 내세우며 전동화 핵심기술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CES 2024에서 세계 최초의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자동차 인테리어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첨단 마이크로 LED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례없는 수준의 밝기와 대비를 가능케 하며, 이미지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LED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되어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했다.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 보리스 메르겔은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핵심 부품으로 삼고, 관심과 감정을 일으키는 미래의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혁신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디스플레이를 정보의 직접적인 노출을 넘어 고도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3차원의 독특한 파셋 컷(facet cut)이 적용된 크리스탈 형태는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우아한 외관을 강조한다. 또한 눈길을 끄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통적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인 제동과 조향, 전자현가, 에어백, 램프 등 핵심부품 기술들이 진화하고 있다.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탑재해 제자리 회전이나 평행이동이 가능한 이동기술을 선보이고, 고압의 공기를 이용한 에어스프링 기술을 적용해 적재 중량과 상관 없이 일정한 차고를 유지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기계공학 역량이 결집된 핵심부품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기술들과 융합해 모빌리티 산업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안전·편의 핵심부품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불문하고 공통으로 탑재하는 부품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뉴 모비스’ 비전을 발표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부품에서 확보한 독자적인 노하우와 경쟁력을 대형 플랫폼 형태로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는 방식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핵심부품 기술은 대외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현대모비스는 안전·편의부품 부문에서만 총 10개의 신기술이 대외 수상을 수상하거나 혁신기술로 선정됐다. 설계와 평가, 양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된다. 해상에서 육지로 침투하며 거친 지형을 오가는 해병대원들의 멀미를 덜어줘 전투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해병대와 협업을 통해 멀미저감 기술 분야에서 험난한 지형지물에 구애받지 않고, 혹독한 조건까지 고려한 멀미저감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운전자의 자세·심박·뇌파 등 생체신호를 종합분석해 졸음운전, 스트레스 환경, 멀미 등을 예방하는 ‘스마트캐빈 제어기’를 개발한 바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멀미저감 기술이 일반 차량뿐 아니라 더 넓은 모빌리티 분야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방위산업은 물론 해양과 항공 분야 등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장갑차 멀미로 고통받는 장병들의 컨디션을 대폭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미국 해군대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갑차에 1시간 탑승한 상륙군 약 25%가 멀미 반응을 보였으며, 2시간 탑승 시에는 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공간 제약이 없는 디지털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술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것은 물론,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관련 연구팀들과 협력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에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다.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SW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 협업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M.Dev Studio’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M.Dev Studio’는 디지털 및 가상 환경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윈드리버社는 디지털 트윈 분야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SW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의 각종 핵심 기술과 제품들을 개발 초기에서부터 평가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디지털 환경에서 실차 적용 시의 환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차량의 각종 센서와 제어기 등을 다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한국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와 ‘돌핀’ 시스템온칩(So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oC는 콘티넨탈의 고성능 스마트 콕핏 고성능 컴퓨터(HPC)에 적용되어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클러스터에 최상의 시스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오는 2024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이번 파트너십의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쳐/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은 “텔레칩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게 되면서, 고객 주문 접수부터 생산까지 18개월 이내에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는 “오토모티브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콘티넨탈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ISO26262, TISAX 및 ASPICE 등 주요 국제 표준을 획득한 텔레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스마트 콕핏은 물론 E/E 아키텍처를 포함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티넨탈은 도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포함하는 차량 생태계 구현을 위한 추가 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바로 당장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2024년 CES에서 공개한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고객사 전용 공간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CES는 최근 산업 간 융합·혁신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의 신기술 각축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 미래 칵핏 통합솔루션(MVICS 5.0), 홀로그램 AR-HUD 등 화제를 모았던 출품 기술의 최신 버전을 비롯해 전장, 전동화, 램프, AAM 분야 다양한 제품들이 글로벌 고객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먼저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가 대표주자로 꼽힌다.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OLED급 성능을 LCD로 구현한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