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에 아이오닉 5 N·N Vision 74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북미·유럽·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는 콘솔(게임기를 모니터나 TV에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기기),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로프트(Gameloft) 사의 간판 레이싱 게임이다. 이로써 전 세계 게임 이용자는 지난해 영국·미국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휩쓴 아이오닉 5 N을 게임 내에서 운전하며 고성능 전기차의 기능을 만끽할 수 있다. 또 2023년 IDEA 디자인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현대자동차의 기술과 디자인 비전을 보여준 N Vision 74도 선택해 운전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대표 모델만을 위한 게임 내 레이싱 대회 이벤트도 3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아이오닉 5 N·N Vision 74 두 차량 모두 사용 가능하고 둘째 주에는 N Vision 74를,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아이오닉 5 N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양사간 실질적 협력 방안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 주행 및 최첨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E/E 아키텍처(전기/전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명성을 이어갈 중·대형급 SUV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프로젝트명은 ‘S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에 기아 브랜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 EVO Plant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로서, 지난해 9월 준공돼 기아의 전기차 모델 EV3와 올해 출시한 EV4의 생산을 담당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광명 EVO Plant에 조성된 고객체험 공간은 ‘Technology for Life, 기술이 우리의 삶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브랜드관 관람과 생산라인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아의 미래를 경험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이 실현되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객체험 공간으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EV3와 최근 생산을 시작한 EV4가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고객체험은 ‘브랜드관→생산라인 견학→브랜드관’ 순으로 이어지며 먼저 브랜드관은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냄과 동시에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몰입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는 4월4일 개막하는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전시관 관람과 더불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을 통해 올 봄 최고의 나들이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행사 30주년을 맞이하며 역대급으로 불릴 만큼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와 청소년, MZ세대와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모빌리티쇼 기간 내내 신차와 자율주행차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시승체험이 운영된다. 제1전시장 외부공간에서 최근 출시된 현대의 ‘아이오닉9’과 BYD의 ‘아토3’ 등 신차를 타볼 수 있으며, 롯데의 자율주행셔틀 차량도 시승이 가능하다. 현대는 온라인 및 현장에서 시승 예약을 진행하며, BYD와 롯데의 차량은 현장 신청을 통해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매니아들을 위한 ‘X-ROAD 테마관’도 준비 중이다. 익스트림과 도로를 결합한 의미의 ‘X-ROAD 테마관’은 4월8일부터 13일까지 5홀에서 열리며 일상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레이싱카와 튜닝카, 그리고 캠핑카 등 이색 자동차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업계 최초로 차량 디스플레이 유닛에 스피커 기능을 통합한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표면 자체를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음성 피드백, 안내 및 기타 오디오 콘텐츠를 화면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후면에 보이지 않게 장착된 액추에이터가 유리 표면에 가청 진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은 3차원 공간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직관적으로 인식하는 ‘소리 위치 인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소리가 나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돌리게 된다. 이 특성은 차량 기술에서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음성 피드백이나 안내를 포함한 오디오 콘텐츠가 출력될 때, 운전자의 시선이 직관적으로 디스플레이로 향해 정보를 즉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표면은 울림통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 독특한 구조와 구성 덕분에 내부 감쇠, 소재의 강성, 진동이 유도될 표면의 무게 등 다양한 요소를 최적화해 뛰어난 음향적 특성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의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기술은 다양한 장점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쉐보레와 함께하는 4월 봄맞이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선수금 50% 조건)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과 함께 현금 50만 원이 지원된다. 고객이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초장기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0%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의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또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의 할부 혜택과 함께 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10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보유 고객(본인 및 가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의 블랙 에디션인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출시와 함께 풍성한 4월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르노코리아가 999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기존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 프렌치 블랙 감성을 더한 모델이다. 차량 외관에는 올 블랙 로장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글로시 블랙 사이드 가니시, 20인치 올 블랙 피크 알로이 휠 등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전용 스타일과 그레이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실내에도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만의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되는 것과 함께 1부터 999까지 고유 번호를 갖는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가 장착된다. 블랙 사이드 스텝, 블랙 트렁크 엔트리 가드, 블랙 프리미엄 스포츠 페달 등 누아르 전용 디자인을 반영한 액세서리들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E-Tech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터보 모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각 파워트레인별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 55만원이 추가된다. 4월에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포함해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올해의 SUV’ 3관왕 달성 기념 혜택을 누릴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원이다. (※ 개소세 3.5% 기준)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베뉴를 출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컨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디자인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했다. 인스터로이드는 현대차의 소형 전기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에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 디자인을 더해 제작됐다. ‘인스터(INSTER)’의 유니크(Unique)하고 경쾌한 정신에 ‘강화하다’라는 뜻의 ‘스테로이드(STEROID)’를 결합해 ‘인스터로이드’로 이름지었다. 인스터로이드는 실용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겸비한 인스터에 비디오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인스터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을 살리면서도 확장되고 넓어진 바디, 21인치 휠, 그리고 공기역학 요소가 돋보이는 윙 스포일러, 휠 아치 공기 플랩 등이 결합됐다. 차량 내부는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 유니크한 콕핏을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컨셉트로 제작했다. 계기판과 사운드 디자인, 차량 외관 및 내부 곳곳에 인스터로이드를 상징하는 ‘부스트’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커스터마이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과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내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이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대학원 학위자 혹은 오는 2026년 6월 이내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소프트웨어(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한 인원에 대해 7~8월 중 5주 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내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배터리,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 지원자에 대해 5월 서류 심사,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