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일상 속 즐겁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개발됐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여개국에서 30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9454대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수전기차(BEV)는 4,814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4,640대를 판매했는데, 특히 PHEV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의 2,719대에 비해 70.7% 상승해 전동화 모델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실적의 배경에는 BMW 코리아의 과감한 전동화 제반 투자가 있다. 구매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MW 코리아는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 구축은 물론 전기차 관련 시설 확충까지 다양한 부문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먼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컴팩트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BMW iX1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i7, BMW M 전용 초고성능 모델 BMW XM까지 총 13종, 24가지 파워트레인에 이르는 탄탄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갖추었다. BMW 코리아는 보다 편리한 전기차 운행 경험을 위해 충전 인프라 투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2015년 데뷔 이후 세 차례의 세대 교체를 거치며 대회의 기준이 되어온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2009년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에서 시작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여섯 번째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테메라리오 GT3’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킷 전용 레이스카로, 두 모델은 동일한 V8 트윈터보 엔진과 호어(Hoer)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했다. 슈퍼 트로페오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외한 65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후륜구동 방식과 정밀한 변속 세팅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실현한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결합한 ALU/CFK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아주르(Azure)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포트폴리오 중 일상 주행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안락함과 우아함,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이상적으로 결합한 모델이다. 이와 함께 컨티넨탈 GT 코어(Core)로도 알려진 컨티넨탈 GT의 고객 인도도 시작된다. 특히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 중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마찬가지로 한국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플라잉스퍼 아주르 및 컨티넨탈 GTC 아주르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고객 인도를 개시할 계획이다. 컨티넨탈 GT 아주르의 전면부에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블랙 매트릭스 그릴 위에 11개의 크롬 버티컬 베인이 더해져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에도 밝은 크롬 컬러의 그릴이 장착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아주르 전용 22인치 휠과 프론트 펜더에 부착된 아주르 배지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일루미네이티드 아주르 레터링 트레드플레이트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웰링턴 컨트리클럽에서 마이바흐 고객 전용 ‘HS효성더클래스 마스테리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S효성더클래스 마이바흐 고객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브랜드 최상위 고객에게 프라이빗한 경험과 품격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마이바흐의 주요 라인업(GLS, S, EQS SUV)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HS효성더클래스 앰배서더인 프로골퍼 이태훈, 김재희 프로가 함께해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1년 시승권’과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걸린 홀인원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마이바흐 멤버십 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리미엄 혜택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며 신규 고가망 고객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직 HS효성더클래스만이 선사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 아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유니목 운용 및 정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트럭 유니목(Unimog)의 주요 공공 파트너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터페이스와 기능 교육을 통해 실제 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의 유니목 운용 효율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실제 유니목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지정 서비스센터(이천·곤지암·포항) 소속의 정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규 유니-터치 시스템 조작 및 기능 안내 △부착장비(제설기·잡목 제거기) 운용 방법 △제초작업 후 장비 유지관리 노하우 △보증기간별 부품 수리 및 정비 가이드라인 △경고 메시지 진단 및 코드 확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차를 활용한 정비·점검 중심의 실습 교육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더욱 강력한 성능과 첨단 사양을 갖춘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출시한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X3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뉴 X3 30 xDrive는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향상된 파워트레인이 제공하는 경쾌한 가속 성능과 향상된 연비에 더해 동승자까지 고려한 첨단 및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외관은 BMW SAV 모델 특유의 비율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제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길게 뻗은 루프라인이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면부에는 내부에 수직선과 대각선이 조화를 이루는 BMW 키드니 그릴과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20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풍부한 조명 효과가 돋보이는 BMW 인터랙션 바를 적용해 뛰어난 시인성과 조작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미래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일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 러닝 대회에 대형 SUV ‘아틀라스’를 전시하고 행사 운영 차량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은 한국을 대표하는 트레일 러너 심재덕 선수가 달렸던 문경의 백두대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0여명의 트레일 러너가 참가해 21km/34km의 산악 코스를 주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주파하는 트레일 러너들의 도전 정신과 잘 어울리는 대형 SUV 아틀라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차량을 지원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조성된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아틀라스의 볼드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을 가까이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아틀라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틀라스는 참가자들이 안전한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리딩 카(leading car)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다부진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 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그란 투리스모 7에 전기 퍼포먼스 GT 폴스타 5를 새롭게 추가한다. 그란 투리스모 7버전의 폴스타 5는 지난주 LA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T World Series)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12월 ‘그란 투리스모 7’에 정식 추가될 예정이다. 폴스타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폴리포니 디지털은 개발 시설 공유와 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완벽한 폴스타 5디지털 모델을 제작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폴스타의 혁신적이고, 미니멀 럭셔리 디자인은 오래전부터 인상 깊었다”며, “폴스타5를 그란 투리스모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 첫 협업이었지만 매우 긍정적인 경험이었으며, 폴스타 개발팀이 주행 감각 구현에 기울인 노력을 플레이어들 역시 충분히 느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그란 투리스모 e-스포츠 출신 시뮬레이션 레이서인 이고르 프라가 또한 개발 과정에 깊이 참여했다. 그란 투리스모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 있는 랩타임으로 잘 알려진 프라가는 폴스타 R&D 센터의 전문가들과 함께 폴스타 5 프로토타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3분기에도 탄탄한 재무적 성과를 기록하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시장에 총 8140대를 인도하며 매출은 24억1000만 유로(한화 약 4조2613억 원), 영업이익은 5억9200만 유로(한화 약 9890억원)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24.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중동·아프리카)가 3683대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고 미주 2541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916대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는 람보르기니에게 두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시기였다. 우선 새로운 V8트윈터보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테메라리오(Temerario)’의 성공적 런칭은 브랜드의 완전 하이브리드 전환을 완성하며 약 1년치 생산 물량에 해당하는 강력한 주문량을 확보했다. 해당 모델은 연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의 몬터레이 카위크 데뷔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