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ADB) 기술’로 지식재산처 주관 2025년 특허기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10년 내 지식재산처에 등록된 우수 발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특허·실용신안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모비스의 지능형 헤드램프 특허는 ADAS 센서와 소프트웨어(SW) 융합 만으로 야간 주행 시 상향등 눈부심 방지 효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종대왕상’의 영예를 안았다. ADB(Adaptive Driving Beam)는 평소 상향등 상태를 유지하다가 차량의 카메라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을 인식하고, 해당 영역만 빛을 차단해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이다. 이에 더해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수집 정보를 확장하고 차량 내 레이더, 내비게이션, 조향 센서 등을 복합 활용해 뒤에서 추월하거나, 빠르게 커브길을 선회하는 등 급격한 움직임 상황에서도 관련 기능을 가능케 했다. 세계 최초의 첨단 ADB 예측제어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종합 부품사로서 램프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센서와 내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총망라한 'E-FOREST TECH DAY(이포레스트 테크 데이) 2025’를 화성과 울산 사업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기술 전시 행사로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앞서 지난 10월 화성공장에서 48개 기술을 선보인데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울산 제조솔루션 시운전공장과 ME-GTC(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 협력사,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Innovation in Action(혁신을 실행하다)"을 슬로건으로 총 177개의 혁신 제조기술을 전시해 현대차그룹의 제조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였다. 현대차·기아는 제조 기술 혁신의 지속성을 위해 독창적인 기술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의왕연구소에서는 차세대 혁신 제조기술 개발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생산공장에서는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과 고도화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장을 만들어가면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는 알파로메오와 함께 ‘보테가푸오리세리에’(BOTTEGAFUORISERIE)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보테가푸오리세리에'는 마세라티와 알파 로메오의 풍부한 유산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결합해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다.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미적·기술적으로 발전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두 브랜드는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 한정판 모델 제작, 빈티지 복원, 맞춤 제작 차량 개발, 레이싱 기술 혁신을 실현한다. 보테가푸오리세리에는 이탈리아 명품 협회인 ‘알타감마 재단’의 후원을 받아 설립됐다.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의 독자적인 DNA를 기반으로, 보테가푸오리세리에는 크게 ‘보테가’(BOTTEGA),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라 스토리아’(La Storia), ‘코르세’(Corse)의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의 커스텀 모델이 탄생하는 보테가는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 기술자, 엔지니어들이 모여 이탈리아의 엔지니어링 정수를 보여준다. ‘레이싱 야수’로 불리는 마세라티 MCXtrema부터 알파 로메오 3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국 18개 전시장에서 고객 감사 시승 페스티벌 '해피 40th 애니버서리, 한성!'(Happy 40th Anniversary, Han Su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9일 전국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고객들은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정교한 주행 감성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한성자동차의 40년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방문객들은 △40년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기념 포토존’ △브랜드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성 헤리티지 퀴즈’ △축하의 마음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승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한성자동차 공식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승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굿즈를 증정하고, 별도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 프로 △다이슨 에어랩 △뱅앤올룹슨 스피커 △신세계상품권 30만 원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투아렉 오너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시작된 ‘투아렉 오너 클럽’은 오너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활동으로 여섯 명의 오너들로 구성됐다. 오너 클럽의 첫번째 활동인 이번 화보는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본질의 깊이를 중시한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투아렉의 품격이 오너들의 삶의 태도와 맞닿아 있음을 담아냈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힘, 신뢰로완성된 균형,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이 바로 투아렉의 프리미엄이자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본질임을 전달한다.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투아렉 오너 클럽’ 멤버들은 프로 골퍼와 함께하는 필드 레슨, 오너들과의 친선 라운딩 활동 등 투아렉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신동협 상무는 “투아렉 오너 클럽의 출범은 투아렉을 사랑해 주시는고객분들과 한층 더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오너들이 차량에 대한 애정과 경험을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고, 브랜드와의 교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가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에게 차량을 후원하며 전달식을 지난 10월31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김하성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BMW X7을 이용하게 된다. BMW X7은 BMW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SUV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정제된 주행 감각을 자랑한다. 6기통 또는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최신 세대의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과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이 결합되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으로 BMW의 정수를 보여준다. 최대 7인승 구성으로 가족과 장거리 이동이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며,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한다. 김하성 선수는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였으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한국 선수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내야수다. 2023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김환기 서울 프리뷰’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출품작 하이라이트를 선보인 행사로, VIP 고객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멤버십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방문객들은 작품 감상과 함께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서비스센터로 알려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멤버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의미가 깊다”며 “희소성 높은 럭셔리 경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는 자사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870 P’가 독일의 공신력 있는 매체 평가에서 최고 성능을 인정받고 겨울철 주행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윈터콘택트 TS 870 P는 다양한 겨울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춘 독일 엔지니어링 기반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다. 지능형 사이프(sipe)와 정교한 트레드 패턴 설계를 통해 눈길과 빙판에서 강한 그립과 정밀한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지속가능한 원료로 구성된 쿨칠리(CoolChili™)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제동력과 그립을 제공한다. 또한, 특수 설계된 유연한 고분자 매트릭스 구조를 적용해 회전저항과 마모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연비 효율과 타이어 수명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윈터콘택트 TS 870 P는 독일의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성능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눈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젖은 노면에서 짧은 제동거리와 우수한 접지력, 코너링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전 세계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모여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다. 2002년을 시작으로 약 3000여 개 브랜드와 5000여 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과 브랜드 부스를 공동으로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Fluidity for Future)’을 주제로 혁신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결합한 그룹 차원의 미래 비전과 디자인 혁신을 선보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빌리티와 소재,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언어’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미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5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655억원,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케이카의 3분기 판매 대수는 4만24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8%, 직전 분기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동기간 중고차 시장 전체 거래 대수는 3.5% 증가에 그친 반면 케이카는 시장 평균을 3배 가까이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이 중 이커머스 판매는 1만74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전체 소매의 55.6%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12.1% 늘어난 1만3970대를 기록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수요 예측 정교화, 재고 효율화, 비대면 매입 확대로 인한 판매 구조 고도화가 주효한 결과로 분석된다. 케이카는 고수익·고품질 매물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기반의 매출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핸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정밀 진단 공식 인증서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터리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배터리 상태에 대한 안전성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배터리 진단은 출고 시점 대비 현재 성능, 제조사 보증 기간, 추정 주행 가능 거리, 배터리 충전 관련 상태 등 핵심 진단 결과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차량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중고 전기차 생태계 전반의 신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오토인사이드는 인증중고차 제도를 통해 연식 8년 이내·주행거리 10만㎞ 이하의 무사고 차량 가운데 205개 항목 정밀 진단을 통과한 차량만 선별해 판매한다. 또 구매 시점부터 6개월 또는 1만㎞까지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준 오토핸즈 대표는 "중고 전기차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는 배터리 상태의 신뢰성 확보"라며 "고객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터리 진단 결과를 투명하게 제공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 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직영 리컨디셔닝 센터(RTC)와 자체 특허 기준(RQI)에 기반한 표준화 품질 점검 절차를 운영, 차량 상태 공개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리본카에 따르면 RTC(Reborncar Trust Center)는 세계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정비 프로세스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RQI(Reborncar Quality Inspection) 기준에 따라 196개 항목을 동일 절차로 점검, 동일 연식·차종 간 상태 편차를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다. 점검 결과는 약 29쪽 분량의 ‘RQI 리포트’로 제공되며, 리본카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트·타이어 마모, 보험 이력, 엔진룸 상태, 누유·누수 여부 등을 포함하고, 전기차·하이브리드는 충전구 절연, 가상 엔진 사운드(AVAS) 작동 등 전용 항목을 추가 확인한다. 각 항목은 수치와 예시 이미지를 함께 제시한다. 리본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이 커질수록 성능과 안전성 검증·공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환경에 맞춘 인증·점검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심 거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