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실용성과 도심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SUV 운전자를 위해 특화 설계된 SUV 전용 여름 타이어 ‘울트라콘택트 UX7’을 새롭게 선보였다. ‘울트라콘택트 UX7’은 SUV 운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성, 내구성, 정숙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다. 도심 도로부터 교외 노면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SUV 특유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트라콘택트 UX7’의 핵심 기술인 ‘X-포스 매크로블록’은 접지면을 극대화해 코너 구간이나 울퉁불퉁한 노면, 자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향상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구현한다. ‘어댑티브 다이아몬드 컴파운드’는 운동 에너지를 최적의 수준으로 열 전환하는 실리카 기반의 특수 배합이 적용돼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 거리를 단축시킨다. 또한, ‘아쿠아 채널’은 독자적인 튜브 구조로 배수 속도를 향상시켜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울트라콘택트 UX7’에는 ‘로버스트360 컨스트럭션’ 설계 방식이 적용돼, 노면 충격 흡수 과정에서 튼튼한 강철 벨트가 타이어를 보호해 형태 변형을 최소화하고 직진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손상 위험을 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 공동 주관한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기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환경 중심의 혁신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에 본상을 받았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가 적용됐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적용으로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회전저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한국법인인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순정 부품으로 지속 공급하게 됐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요소수의 ‘대명사’ 유록스는 오랜 기간 시장에서 검증된 정품 요소수”라며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여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록스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자동차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완성차 업체에 순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대표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연비 향상 효과 체감을 위해 정규 트랙에서 펼쳐진 ‘제2회 연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3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명의 자동차 매니아들이 참가해 치열한 연비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제2회 연비왕 선발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던 첫 대회와 달리 모든 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동일한 기준에 따라 같은 거리를 주행 후 연비를 측정해 공정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1주일 전 불스원샷을 주입하여 엔진 때를 미리 제거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료를 가득 넣은 상태에서 대회를 참여했다. 최종 연비 기록은 트랙의 최소 80km 이상 거리를 1시간 20분 이내로 주행한 후 해당 차량의 공인연비 대비 연비 향상률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29.4km/L의 연비를 기록하는 등 주행 차량의 공인연비 대비 118% 연비 향상 효과를 이뤄내 1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 2위와 3위 참가자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가 골프존과 손잡고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2차 예선은 6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성적은 본인이 기록한 18홀 베스트 스코어로 기록된다. 롯데렌터카는 1, 2차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19일 대전 조이마루경기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예선에서 각각 선발된 3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1차 예선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치러졌다. 27일간 총 16,381라운드가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렌탈은 이번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2차 예선에서는 2명에게 하와이 LPG 롯데 챔피언십 항공권∙숙박권 및 갤러리 참관권을 증정한다. 15번홀 홀인원 기록자 중 1명, 최다 보기 기록자 중 1명 총 2명을 추첨한다. 참여상도 있다. 2차 예선에 참여하기만 해도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신청은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서류 전형과 명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포터들은 8~11월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LPGA 공식 홀인원 파트너인 HS효성더클래스는 올해 첫 홀인원 주인공인 최민경 프로에게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최민경 프로는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민경 프로가 2016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이다. 또한 이번 시즌 첫 지정 홀 홀인원이다. 이번 기록으로 최민경 프로는 75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아방가르드'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HS효성더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한 'E 200'은 국내 판매 중인 11세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11세대 E클래스는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최민경 프로는 "홀인원은 늘 꿈꿔왔던 기록이었는데 선물처럼 찾아와 감격스럽다"며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게 돼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HS효성더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바스프가 전기차용 전기·전자(E&E) 부품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3U42G6를 신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할로겐계 난연 폴리아마이드 9T 기반으로, 전기적 안정성, 내구성, 색상 유지력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소재이다. 전기차 커넥터, 배터리 시스템 등 고신뢰성 부품에 최적화됐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3U42G6은 UL94 V-0 등급(두께 0.25mm 기준)의 우수한 난연성과 265°C의 높은 열변형 온도를 제공한다. 알리파틱 폴리아미드 대비 뛰어난 전기 절연 성능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 인버터, DC-DC 컨버터, 배터리 등 고전압 부품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또한 비할로겐계 난연 소재로 EN 50642 기준을 충족하며, 금속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부식을 억제한다.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중에도 치수 안정성을 유지하여, 가공 중 기포 발생이나 형상 변형 없이 일관된 품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넓은 온도 범위에서 강도와 강성이 우수하다. 수분 흡수율이 낮고, 265°C의 높은 열변형 온도를 갖추고 있어 표면실장기술(SMT)로 후가공이 필요한 커넥터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생산시설의 ‘온-밸런스 탄소중립’ 달성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제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11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회사는 2015년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온-밸런스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 온-밸런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을 우선적으로 줄인 뒤, 남은 불가피한 배출량은 국제 인증을 받은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넷 제로(net-zero)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람보르기니는 에너지 효율화와 기술 혁신에 집중하며 탄소 감축을 최우선 전략으로 설정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본사 생산시설의 탄소 배출량은 2014년 대비 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산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러한 감축 전략을 대표하는 사례가 바로 태양광 설비의 단계적 확대다. 2010년 처음 도입된 태양광 시스템은 현재 총 15,000㎡ 규모로 확장돼 연간 200만 kWh 이상을 생산하며 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이 9월1일부로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Head of Sales & Marketing, Mercedes-Benz Vans North America)로 공식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지섭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사업부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판매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은 메르세데스-벤츠 밴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2024년 글로벌 밴 판매량의 15%를 미국에서 소화했다. 김 총괄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했을 당시 한국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첫번째 총괄급 인사로 주목받았다. 이후 2년여 만에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이동한 것이다. 그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입사 이후 20년 이상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두루 쌓아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재출시된다. 청량하고 대담함이 돋보이는 모히또 에디션은 오프로드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로 자유와 개성, 스타일을 중시하는 지프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의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구성이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스탠다드 구성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가 추가된다. 가격은 스탠다드 8340만원, 비드락 휠 에디션 864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올여름 모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형 트럭 엑시언트의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엑시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엑시언트는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첨단 편의·안전 기능을 대거 탑재, 신차 수준의 변화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우선 큐브 형태의 메시 그래픽이 적용된 V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크롬 가니시를 통해 한층 웅장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블록 모양의 풀 LED 헤드램프,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 모던한 디자인의 신규 루프바이저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 작고 날렵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로 공기저항을 줄이고 야간이나 우천 주행 시에도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실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세련된 느낌을 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전달한다. 센터 콘솔에는 베젤 포인트 컬러와 고급 가니쉬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으며, 콘솔 하단에 팝업 타입 컵홀더를 추가하고 베드룸 후면에 태블릿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