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 1 데뷔를 115일 앞두고 뮌헨 아우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브랜드의 비전과 디자인 콘셉트 ‘아우디 R26’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향후 양산차와 마찬가지로 레이스 트랙 위에서도 ‘타협 없는 명료함 (Uncompromising Clarity)’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R26 콘셉트는 2026년 아우디의 첫 포뮬러 1 레이싱 머신 공개를 앞두고, 컬러 팔레트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새롭게 정립된 디자인 철학과 네 가지 원칙인 명료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며,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반영한다. 마시모 프라셀라 아우디 디자인 총괄은 “아우디의 모든 영역을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통합하고 있다” 며 “포뮬러 1 프로젝트가 선도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향후 F1팀과 아우디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R26 콘셉트는 정교한 기하학적 절개와 미니멀한 표면 그래픽으로 레이스카의 구조미를 강조하며, 티타늄·카본 블랙·새로운 ‘아우디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 아우디는 포뮬러 1에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위해 선택적으로 레드 링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우디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일상 속 즐겁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개발됐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여개국에서 30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Honda SENSING)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9454대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수전기차(BEV)는 4,814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4,640대를 판매했는데, 특히 PHEV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의 2,719대에 비해 70.7% 상승해 전동화 모델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실적의 배경에는 BMW 코리아의 과감한 전동화 제반 투자가 있다. 구매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MW 코리아는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 구축은 물론 전기차 관련 시설 확충까지 다양한 부문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먼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컴팩트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BMW iX1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i7, BMW M 전용 초고성능 모델 BMW XM까지 총 13종, 24가지 파워트레인에 이르는 탄탄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갖추었다. BMW 코리아는 보다 편리한 전기차 운행 경험을 위해 충전 인프라 투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2015년 데뷔 이후 세 차례의 세대 교체를 거치며 대회의 기준이 되어온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2009년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에서 시작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여섯 번째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테메라리오 GT3’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킷 전용 레이스카로, 두 모델은 동일한 V8 트윈터보 엔진과 호어(Hoer)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했다. 슈퍼 트로페오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외한 65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후륜구동 방식과 정밀한 변속 세팅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실현한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결합한 ALU/CFK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아주르(Azure)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포트폴리오 중 일상 주행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안락함과 우아함,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이상적으로 결합한 모델이다. 이와 함께 컨티넨탈 GT 코어(Core)로도 알려진 컨티넨탈 GT의 고객 인도도 시작된다. 특히 컨티넨탈 GT 아주르는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 중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마찬가지로 한국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플라잉스퍼 아주르 및 컨티넨탈 GTC 아주르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고객 인도를 개시할 계획이다. 컨티넨탈 GT 아주르의 전면부에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블랙 매트릭스 그릴 위에 11개의 크롬 버티컬 베인이 더해져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에도 밝은 크롬 컬러의 그릴이 장착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아주르 전용 22인치 휠과 프론트 펜더에 부착된 아주르 배지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일루미네이티드 아주르 레터링 트레드플레이트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지성원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자인 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자체, 유공자 등에 대하여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지성원 전무가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수장으로서 브랜드 디자인 경영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K 브랜드의 이미지 격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Progress for Humanity(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이어져온 현대차의 브랜드 경영 철학과 노력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웰링턴 컨트리클럽에서 마이바흐 고객 전용 ‘HS효성더클래스 마스테리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S효성더클래스 마이바흐 고객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브랜드 최상위 고객에게 프라이빗한 경험과 품격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마이바흐의 주요 라인업(GLS, S, EQS SUV)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HS효성더클래스 앰배서더인 프로골퍼 이태훈, 김재희 프로가 함께해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1년 시승권’과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걸린 홀인원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마이바흐 멤버십 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리미엄 혜택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며 신규 고가망 고객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직 HS효성더클래스만이 선사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 아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유니목 운용 및 정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트럭 유니목(Unimog)의 주요 공공 파트너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터페이스와 기능 교육을 통해 실제 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의 유니목 운용 효율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실제 유니목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지정 서비스센터(이천·곤지암·포항) 소속의 정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규 유니-터치 시스템 조작 및 기능 안내 △부착장비(제설기·잡목 제거기) 운용 방법 △제초작업 후 장비 유지관리 노하우 △보증기간별 부품 수리 및 정비 가이드라인 △경고 메시지 진단 및 코드 확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차를 활용한 정비·점검 중심의 실습 교육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회사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2025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는 유럽, 북미, 아시아 시리즈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들이 모여 월드 챔피언 타이틀 경쟁을 벌였다.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최고 시속 300㎞, 600마력에 육박하는 '람보르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호흡을 발휘했다. '벤투스'는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을 앞세워 고속 직선 주행 구간, 급격하게 꺾어지는 16개 코너링 구간을 공략했다. 이틀간 치러진 레이스를 통해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프로' 부문에서는 '웨인 테일러 레이싱' 소속 '대니 포멀', '햄푸스 에릭슨'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프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ART 라인'의 '쇼타 압카자바', '이고르 오루드제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오토금융 분야 선두주자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손잡고 화물차주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화물차주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코리아 김헌영 대표이사와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물차를 운영하는 차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주기적인 프로모션과 확대된 혜택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자사 금융상품을 이용해 상용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상생형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운전자의 실질적인 부담 경감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주기적인 타이어 교체가 필수적인 화물차 운전자들의 유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도로 안전성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코리아 김헌영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대한민국 물류의 최전선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2025 세마쇼(SEMA Show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마쇼는 올해 전 세계 140여 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불스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불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루나틱폴리시·크리스탈을 비롯한 세차용품과 그라스·폴라 등 방향제 전 제품, 세계 최초로 그래핀 코팅 기술을 실리콘 하이브리드 와이퍼에 적용시킨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압도적인 쉬팅감과 발수 기능은 물론, 실크처럼 부드러운 슬릭감까지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구현한 ‘루나틱폴리시’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고체왁스 ‘쉬팅스타’와 100% 편백오일의 깨끗한 편백향과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그라스 더 편백 달항아리 디퓨저’가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불스원 측은 “세마쇼는 전 세계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중심에서 불스원의 혁신 기술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