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일본 브랜드 세단이 중고차 시장에서의 선호도가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주요 일본 브랜드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신차급 세단 시세의 지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모델의 평균 시세 변동을 보면 우선 토요타 캠리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된 최신 모델 XV80은 9월 현재 4600만원으로 지난 6월 대비 1.1% 하락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역시 최신 모델인 5세대의 현재 시세는 3350만원으로 지난 6월 대비 2.3% 떨어졌고, 혼다 어코드 11세대도 3525만원으로 역시 같은 시기 2.1%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구형 모델인 토요타 캠리XV70 모델은 9월 현재 2732만원으로 지난 6월보다 0.8% 상승했고, 프리우스 4세대 역시 같은 기간 1.1% 시세가 상승한 1961만원을 기록했다. 지속되는 시세 하락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신차 출고가의 급격한 인상 때문으로 확인된다. 특히 일본 완성차 브랜드 중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요타의 경우 캠리와 프리우스 등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신모델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김상범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장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를 선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엔카닷컴 김상범 대표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엔카닷컴의 임직원 수는 2014년 12월 김상범 대표의 취임 직후 94명에서 올해 8월 기준 493명으로 증가하며 약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지난 3년 간 전국 엔카진단센터를 기존 48개에서 60개로 확장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같은 기간 임직원 수도 33% 이상 증가했다. 엔카닷컴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개인의 성장과 조직 성과가 함께 커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민첩하고 자율적인 협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에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를 적용하고,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한다. 또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 등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다.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기아는 또한 3.5 가솔린 모델에 엔트리 트림인 '9인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추석 연휴 차량 이용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6%가 이동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가장 타고 싶은 차종은 편안한 승차감의 ‘세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본카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의 차량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자 성인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 중 58.6%인 302명이 귀성 또는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장거리 이동 시 소비자의 니즈와 고려 요소를 파악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9.8%가 장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으로 ‘자가용(개인 또는 가족 소유 차량)’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고 답했으며, KTX(13.9%)와 비행기(4.3%)가 뒤를 이었다. 자가용을 선택한 이유로는 ‘개인의 공간이 보장되는 이동수단’이라는 점이 50.7%로 가장 많이 꼽혔고,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싣기 좋다’는 점이 24.8%로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 특성상 장거리 이동과 교통 체증이 불가피한 만큼, 개인 공간 확보에 유리하고 짐을 싣기 편하다는 자가용의 장점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GV80·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80’와 ‘2026 GV80 쿠페’(이하 2026 GV80·GV80 쿠페)를 10일 출시했다. 2026 GV80·GV80 쿠페는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가격을 각각 50만원 인하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 가솔린 2.5 터보,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등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빌트인 캠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후면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한층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럭셔리 경험,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2026년형 모델을 10일 선보였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신규 내외장 컬러,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추가하고, 아웃도어 감성의 스페셜 에디션 ‘에스카파드(escapade)’를 함께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점이다. 우선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바탕화면 내 공조장치 위젯 추가 등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개선하고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강화했다.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에 탑승한 동승자는 새로 추가된 ‘R:아케이드 게임’과 노래방 서비스인 ‘R∙beat(비트)’를 즐길 수 있다. R:아케이드 게임은 대중적 인기를 얻은 20가지 캐주얼 게임들을 차량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게임 종류에 따라 스마트폰을 게임패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게임 서비스는 1년 무상 이용 후 유료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차량에도 추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FOT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가 민생경제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중고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회복, K Car가 응원합니다’ 라는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모션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프로모션은 10월4일까지 운영되고, 이어지는 2차 프로모션은 10월5일부터 9일까지 ‘한가위 게릴라 혜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차 프로모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10월2일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케이카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요 생활 밀착형 인기 차량을 대상으로 9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한 'KW3'를 무상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KW3'는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국산차는 300만원, 수입차는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대상 차량은 케이카 앱·웹 내에 있는 '민생회복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두번째로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 시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9월 중고차는 성수기에 진입해 국산차·수입차 시세는 평균 0.45% 약보합세를 나타났다. 특히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패밀리카로 인기 높은 국산 SUV·RV는 시세가 상승했다. X5, 쿠퍼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GLE, XC60 등 수입 SUV 시세는 하락했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9월 중고차 시세를 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9월은 구매 수요가 증가하며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에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인기 모델은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 달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45% 미세하게 하락한 약보합세다. 국산차 시세는 8월 대비 평균 0.23% 미세하게 하락하며 대부분의 모델이 1% 이내의 시세 변동 폭을 보였다. 이 가운데 연휴 직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를 출시하고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EV5는 정통 SUV 바디타입 기반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EV5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V5의 실내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기아만의 스포티함과 새로움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EV5는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라인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는 자연물을 깎아내고 다듬어 만들어진 조각처럼 아름다운 조형물의 느낌을 준다. 또한 EV5는 전장 4,610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ㅋㅇㅋ'를 개편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ㅋㅇㅋ'는 올 2월 자동차를 소재로 고객과 격의 없는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선보인 신규 유튜브 채널로, 기존 공식 채널과 차별화를 통해 차와 차주들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ㅋㅇㅋ’는 케이카의 초성인 동시에 기분 좋은 웃음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즐겁고 유쾌한 자동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 선보이는 콘텐츠는 '나의 연수 아저씨', '차주님둘 그 차 왜 삼?' 등 2가지다. 먼저 '나의 연수 아저씨'는 초보 운전자가 운전 고수 아저씨에게 운전 연수를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가 초보 운전자도 출연하며, 코미디언 이선민과 유영우가 운전 고수 아저씨로 각각 등장한다. '차주님둘 그 차 왜 삼?'은 각기 다른 차량을 보유한 차주 2명이 각각 진행자 1명과 팀을 구성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을 소개하며 토론을 벌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시작한 '스튜디오ㅋㅇㅋ'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