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이 오는 7월19일 개막한다. 전시 기간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 양재 aT센터 1, 3층 전관이다. 주관사는 마이스포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다. 현재 참가사를 모집 중으로 조기 신청 기한은 3월 24일 까지이며, 부스 소진 시에는 마감된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 선진기술의 고도화’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자동차 카메라 & 센서 기술 산업전등 총 세 개의 산업전으로 구성된다.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에는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을 선보인다.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계측기기시장을 주제로, 첨단화 및 자동화가 이뤄지며 자동차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견인해나가는 이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 신뢰성 시험 분석기기,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관련 품목 등이 전시된다. 자동차 카메라 & 센서 기술 산업전은 카메라 모듈, 부품, 센서를 만나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C코리아가 4P 캘리퍼용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S4 화이트(S4W)’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4 화이트’는 NAO(Non-Asbestos Organic)계 세라믹 패드로서 비석면 유기계 재료에 세라믹 성분을 첨가해 높은 품질과 성능을 발휘하는 일반도로용 고성능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다. 특히 KGC코리아의 기존 ‘S4’ 패드보다 성능이 조금 낮으면서 분진이 없는 제품으로, M4 모노블럭 캘리퍼와 브렘보 OEM 4P 캘리퍼가 장착된 제네시스 쿠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제동력의 조화로 일반 도로에서의 안전한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지원하면서도, 고성능 패드의 단점인 분진과 소음을 최소화해 차량관리가 편리한 것이 ‘S4 화이트’ 패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S4 화이트에 적용된 마찰재는 현대기아차의 신차용 브레이크 패드를 제조하는 KB오토시스에서 원가개념을 배제하고 국내 브레이크 패드 제조에 관한 기술력을 집약해 최고의 성능과 품질로 개발했다. KGC코리아 노재원 대표는 “KGC코리아의 M4 캘리퍼에 적용할 수 있는 패드 라인업을 다양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 S4 대비 생산 원가가 높지만 S4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올해 3월부터 국내 25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Industry 4.0 인사제도인 'Future Work'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콘티넨탈 직원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업무 특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하여 원격근무, 재택근무, 단시간 및 선택시간 근무, 자율 출퇴근제, 안식 휴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콘티넨탈 전세계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콘티넨탈이 기업의 성과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할 수 있는 미래형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콘티넨탈은 핵심 인재를 확보 및 육성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빠른 의사결정과 최고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Future Work’ 프로그램은 디지털 스마트 공장 환경에서의 로봇과의 협업, 초고도 디지털 기반의 운영 체계, 혁신적 기술 진화와 소통의 문제 등 향후 기업 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에서도 최고의 통합 서비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콘티넨탈 미래 전략의 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올해 1월 채용된 신입사원에 대한 입사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모두 278명으로 자율주행·친환경·커넥티드 등 연구개발 부문이 전체 50%에 달한다. 이중 절반은 전자·컴퓨터 전공자들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차량과 IT 결합 등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비해 이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생산기술 부문 인원도 20%가량 채용했다. 연구개발과 품질, 생산기술 세 직군이 전체 채용 인원의 70%에 달한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식 전 6주간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자동차와 부품 산업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향후 현대모비스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세우는 과정이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변화와 상호 소통, 고객 가치 최우선, 회사 적응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선발 과정에서 인문학(역사)과 프리젠테이션(PT) 면접, 전공 역량 등을 평가받았다.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신입사원들이 연구개발 등 IC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28일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최근 스웨덴 엘름훌트 물류센터에 앨리슨 3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스카니아(Scania) 화물운송 차량 5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헬레나 퍼슨 이케아 물류센터 책임자는 "이케아는 기존의 운송 차량을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현재 전세계 33곳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엘름훌트는 가장 오래된 물류센터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37개 지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일 차량 5대가 엘름훌트에서 37개 지점으로 약 500개의 제품을 수송하고 있다. 헬레나 퍼슨 책임자는 "과거 14년 동안 유로3가 적용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차량을 이용해보니 일반적인 오일 및 필터교체 외 별다른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매우 효율적이었다"며 "물류업계 최고의 솔루션인 앨리슨의 최신 제품을 새롭게 이용하게 돼 경제성과 생산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구스타프슨 이케아 엘름훌트 물류센터 수송직원은 "전자동변속기 차량은 기어변속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인 동국실업이 28일 실적공시에서 지난해 대폭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실업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의 종속회사에서 예상을 뛰어 넘는 매출호조로 다소 줄어든 국내 실적을 견인하며 연결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244% 증가한 6320억원과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실업은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EQ900’에 크래쉬패드(Crash Pad), 글로브박스(Glove Box), 컨넥션덕트(Connection Duct)를 공급하며 기아차 친환경차 부문에서 효자 상품인 THE SMART SUV ‘니로’에 센터콘솔(Center Console)을 납품 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염성동국기차배건유한공사는 중국 염성 현지에 2007년 설립되어 동풍열달기아자동차 및 강소모비스의 1차 부품 공급 협력사로서 크래쉬패드(Crash Pad/Main), 케리어(Carrier), 램프(Lamp)류, 글로브박스(Glove box) 등 다양한 플라스틱 사출 및 블로우 성형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리점 정책 교류의 장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전국 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는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지역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부품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미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2월 초 주요 대리점 대표들과 한 차례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한 뒤 3월 중순까지 서울, 충청, 경남, 호남, 제주 등 지역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에 포진해 있는 현대모비스 1400여 부품 대리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정책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대리점 제도 변경 사항 △정비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발 △교육제도 체계화 방안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등이다. 구체적으로 대리점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고선순환프로그램과 부품 보관 환경 개선, 정비업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품 배송과 응대방식 개선방안 등이 공유됐고 경영아카데미, 차세대경영자교육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용할 사내 직원 70여 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주로 현대모비스 연구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에게 수업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12년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국 사업장 인근 11개 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총 7회에(3~6월, 9~11월) 걸쳐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한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경인‧김천‧울산‧창원공장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사내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선발된 직원 강사들에 대해 2013년부터 별도의 강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강사들의 교습능력을 키워 더욱 알차고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강사교육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강사진이 맡았다. 이들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커넥티트카, 스마트카 시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공동 행보에 동참한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위한 정보공유분석센터인 'Auto-ISAC'에 정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Auto-ISAC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15개사를 주축으로 지난 2015년 7월에 설립된 민간 협의체다. 스마트키를 복제해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등 자동차 해킹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가 실시간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자동차 회사는 물론 글로벌 부품사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다. 정식 회원사가 되면 매년 4차례 열리는 정기 회의에 참석하거나 사이버 보안 관련 각종 정보와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다. Auto-ISAC은 회원사들의 집단 지성을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체계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차량 보안 사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집된 사례를 통해 현재 시스템의 취약점, 해커의 공격 패턴, 위험도 등을 분석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대응 매뉴얼로 만들어 전파한다. 지난해 7월 Auto-ISAC은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