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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중국서 최신 자율주행 기술 선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자사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21일 델파이에 따르면 19일부터 24일까지 상해 내셔널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파일럿 존에서 열리는 ‘델파이 가능하게 만드는 모빌리티의 변화(Delphi Making It Possible: Transforming Mobility)’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델파이 파트너사 모빌아이는 CSLP(Centralized Sensing Localization and Planning) 역시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인다. 

CSLP는 최초의 완전 통합 자율주행 턴키 솔루션으로 업계 최고의 인식 시스템과 컴퓨팅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경로 및 동선 계획 기능 등 델파이가 오토마티카 인수로 보유하게 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풀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더 ( LiDAR) 를 지닌 멀티도메인컨트롤러 (MDC) 를 활용한다.  

데이비드 피자 델파이 글로벌 전자 및 안전 사업부 사장은 “급성장하는 중국은 도심에 인구가 밀집되고 고령화되고 있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솔루션, 특히 인터넷과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 자율주행이 중국시장에 매우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자율주행은 ‘중국 제조 2025’ 국가 전략 도입 이후로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 개발은 중국 내 자동차 시장의 주요 핵심이 됐다는게 회사 쪽의 설명이다.  

특히 자율주행은 안전 편익성 외에도,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 체증을 감소시켜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운전을 하지 못하거나 운전보다 더 편리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찾는 사람들의 기동성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
 
프랭크 왕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자 및 안전 사업부 부사장 겸 사장은 “능동 안전 기술은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구성요소로 이 기술들은 현재 개발 완료된 상태이다”라며 “델파이는 이미 중국 고객들에게 이중 다수를 공급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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