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이하 HMGICS)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이자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테스트베드인 HMGICS는 지난 3일(금) 싱가포르 난양공대에서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이하 NTU)’,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이하 A*STAR)’과 HMGICS내에 ‘현대차그룹-NTU-A*STAR 기업 연구소(Hyundai-NTU-A*STAR Corporate Lab)’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서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을 맺은 지 1년만의 성과다. 개소식에는 HMGICS 법인장 박현성 상무, NTU 람쿽얀(Lam Kwok Yan) 부부총장(Associate Vice President), A*STAR 과학 및 공학 연구 위원회 림켕후이(Lim Keng Hu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랜드 전용 디자인 센터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Genesis Design California)를 공식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엘 세군도(El Segundo)에 위치한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연면적은 7471㎡ 규모에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다. 차량을 비롯해 전시장, 사운드, 로고, 인터페이스 등 제네시스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최첨단 시설이다. 새 시설은 양산 및 선행 차량 프로젝트뿐 아니라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로보틱스 △최신 CMF(색상·소재·마감) 트렌드 연구 △제품 스토리텔링 지원을 위한 가상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 비전 실현을 담당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소한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서울의 제네시스 디자인 센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제네시스 디자인 스튜디오와 24시간 소통하는 유기적인 글로벌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2025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에 들어갈 양산형 섀시와 핵심부품을 공개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HEV/PHEV), 그리고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두 아우르는 페라리의 ‘멀티 에너지 전략’에 있어 획기적인 이정표이다. 새로운 페라리 일레트리카(Ferrari Elettrica)는 최첨단 기술에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모든 페라리 모델들의 특징인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새로운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오직 페라리만이 가능한 독보적인 성능과 특별함을 완성했다고 획사 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전동화 기술 연구에 대한 오랜 여정의 결실이다. 페라리의 전동화 기술 연구는 2009년 포뮬러 1 레이스카에서 파생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0년 599 HY-KERS 프로토타입부터 2013년 라페라리, 그리고 페라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와 296 GTB를 거쳐 최근 공개된 849 테스타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탁월한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력을 축적하고 완성해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대표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12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매개로 전기차 업계 및 고객과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아이온'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등을 만날 수 있다. '포뮬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나이트 에디션(Night Edition)’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이태원 ‘모드127’에서 브랜드 팝업 ‘스튜디오 블랙(Studio Black)’을 오픈한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시된 나이트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대형, 준대형 모델인 S-클래스, GLS, GLE 및 GLE 쿠페에 블랙 색상의 디자인 요소와 AMG라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한 에디션 모델이다. △S 450 4MATIC 스탠다드 휠베이스 (100대),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40대), △GLE 450 4MATIC AMG 라인 (77대), △GLE 450 4MATIC 쿠페 AMG 라인 (50대)이 한정 출시됐으며,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S-클래스 외 3개 SUV 모델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스튜디오 블랙’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팝업 공간으로, 나이트 에디션 4종 전 모델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동시에, 에디션 모델이 지닌 우아함과 강렬함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연결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특별한 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차량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기에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배출가스 '제로(0)' 등 수소차의 친환경성을 더했다. 또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전무)은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2.2% 증가한 수치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9069대를 판매, 7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6904대, BMW 6610대, 아우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등이다. 또한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등이 판매됐다. 이밖에 캐딜락 97대, 링컨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 35대, 마세라티 31대, GMC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 4대 등이 신규등록됐다. 9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Y(7383대)다. 메르세데스-벤츠 E200(1981대), BMW 520(153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2218대(37.2%), 2000㏄ 이상~3000㏄ 미만 6570대(20.0%), 3000~4000㏄ 69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3시리즈 출시 50주년 기념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1975년 처음 출시된 BMW 3시리즈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며, 브랜드를 넘어 동급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반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2천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왔으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단일 모델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지금까지도 최초이자 유일하다. BMW 3시리즈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과 ‘BMW M340i xDrive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며,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갖춘 특별 한정 에디션이다. 외관은 무광의 깊이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H-점프스쿨’은 미래역량을 갖춘 청년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 그룹 임직원 간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 지도, 그룹 임직원 멘토가 대학생 멘토의 취업·진로 상담을 맡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사업장 견학과 자동차 산업 직무소개, 교육역량 강화 캠프 등을 통해 경력 개발도 지원한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이외에 반둥공과대가 추가로 참여하며, 학교별로 50명씩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총 1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다. 2기 대학생 멘토들은 내년 6월까지 학교와 복지기관 등에서 각 멘토당 4명의 학습 지도를 담당하고, 이를 통해 약 400명의 청소년들이 멘토링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이날 행사에는 안디 리잘디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인도네시아 국립대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가을을 맞아 오는 11~19일 전국 20개 주요 전시장에서 ‘노르딕 캠핑 페스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볼보차 전시장에선 사선의 메시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을 모티브로 한 가을 피크닉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주말에는 인디언 텐트 무드등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볼보 라이트 저니’(Volvo Light Journe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드등 DIY 키트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고객 일정에 따라 현장 체험과 DIY 키트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레트로 영수증 포토 머신도 운영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방문객 전원에게 스웨디시 감성의 카드 포켓과 러기지 택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계약을 마치면 볼보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캠핑 박스, 쿠션 담요, 캠핑 순로기 인형, 피크닉 매트,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선착순).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전시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