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동화 시대에 맞춘 디자인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로 진화한 7인승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나섰다.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다. 시대를 초월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반으로 한 공간 설계,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과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XC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기대하는 플래그십의 가치를 모두 반영하며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실내에는 새로운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탑재된다.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PP100, 이하 생략)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지도자(Leaders) ' 부문에 선정되었다.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지도자(Leaders) △파괴자(Disruptors) △혁신자(Innovato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의 5개 부문별로 나누어 일 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뽑는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혁신자' 부문에서 '기아'가 선정된 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임은 "현대차그룹은 2024년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며 "한때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현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M의 첫 쿠페형 SUV 액티언이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와 실용성에 세련된 쿠페형 외관 그리고 넉넉한 실내공간까지 갖추면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이다. 이 때문일까. 액티언은 다양한 패밀리형 SUV의 정석 이라 불릴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액티언에 반한 이유는 무엇일까. 3가지를 압축해 정리해 본다. 1. 합리적인 가격대와 성능을 자랑하는 가성비= 4인 가족이 여유 있게 탈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고, 유지비 걱정 없이 오래 탈 수 있으며, 가격까지 합리적인 SUV를 찾기란 쉽지 않다. 소형 SUV는 실내 공간이 좁아 답답하고, 대형 SUV는 구입은 물론 세금과 유지비까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패밀리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 SUV 액티언이 주목받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액티언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젊은 패밀리 소비자에 인기가 많다. 가격은 액티언은 S7 트림 3344만원, S9 트림 3594만원(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Full LED 헤드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AVNT 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5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전북 부안군 소재)에서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는 ‘초록여행’에 섬·바다 여행을 새롭게 추가하며 장애인 여행 경험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오늘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 최대 4인 1팀을 구성해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 신청할 수 있다. 기아는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 카니발 1대(최대 3박4일) △유류비 △여행경비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운전기사 및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숙박(1박2일) △섬 트레킹, 요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오는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Official Vehicle Sponsor)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의 여러 대회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및 차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PGA 투어가 자체 제작하는 '월드 피드'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 중계 화면에 제네시스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 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역할인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Official Mobility Sponsor) 자격까지 확보했다. 단순한 차량 후원을 넘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부문에서도 향후 PGA 투어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PGA 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5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 호환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생기는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Global Interoperability Testing Center, GIOTEC)는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평가해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개선하고,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곳으로,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더욱 우수한 전기차 충전 호환성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충전 품질과 편의성, 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호환성 문제로 인한 전기차 충전 불가 및 중단 등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Andreas Stumm)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과 김민규 한국전기연구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지난 4월 BYD 아토 3 첫 출고 후 3개월이 도래함에 따라 차량 구매 후 3개월 또는 주행거리 5,000km에 도달한 고객은 무상 정기점검을 위해 전국 BYD Auto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BYD코리아의 무상 점검 서비스는 차량의 최적 성능을 유지하고 잠재적 고장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정기점검은 최초 구매 후 3개월 또는 5,000km를 기준으로 제공되며, 이후 1년 또는 20,000km, 2년 또는 40,000km, 3년 또는 60,000km 도래 시점에 걸쳐 총 4회의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점검 시에는 BYD의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내외부와 하체 등 총 39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점검 범위는 차량 외관, 조명 장치, 동력 계통, 고압 전기 부품, 고전압 배터리, 브레이크, 조향장치, 에어백, 안전벨트, 휠 및 타이어 등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반을 포괄한다. 무상 정기점검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통해 운영되며, BYD 고객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트 오브 레이싱(The Heart of Racing, THOR)이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6라운드인 세일렌스 6시간 경기에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25 IMSA GTD 클래스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은 톰 갬블(영국), 잭 로비숑(캐나다), 캐스퍼 스티븐슨(영국) 세 드라이버에게도 IMSA GTD 클래스 첫 승으로 기록됐다.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전설의 F1 개최 서킷은 최근 몇 년간 미국 기반의 더 하트 오브 레이싱 팀과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에게 꾸준히 좋은 결과를 안겨준 무대였다. 이번 우승은 2022년 이후 GT 프로 및 GTD 클래스를 통틀어 거둔 네 번째 IMSA GT 클래스 승리로, 이 서킷에서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애스턴마틴 THOR 대표 이안 제임스는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GTD 차량, 크루, 드라이버 등 모든 구성원이 완벽하게 역할을 해냈다. 다시 한번 ‘빅토리 레인’에 올라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와킨스 글렌은 우리 팀에게 늘 좋은 기억을 안겨주는 특별한 장소이며, 이번에도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잭 로비숑은 폴 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스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고객의 일상 속으로 직접 달려가는 ‘그레나디어 방문 시승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자택·직장)에서 그레나디어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차봇모터스 전문 시승 어드바이저가 지정 장소로 차량을 이동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조건을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브랜드 철학 ‘Built for More’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객은 카카오톡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공식 채널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규 서비스로 상시 운영된다. 이로써 고객은 별도의 방문·대기 시간 없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시승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 시승 후에는 고객의 성향과 니즈에 맞는 그레나디어의 다양한 옵션 설명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시승 고객에게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우산이 제공되며, 계약으로 이어질 시 정품 액세서리인 테일게이트 테이블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 체험권도 추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