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컬러로 표현하는 컬러 마이 프리덤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렬한 태양을 닮은 한정판 ‘주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프는 지난 6월부터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모히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개성 표출에 적극적인 지프 고객에게 ‘나만의 컬러로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렬한 오렌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스 에디션’은 해당 캠페인 아래 선보이는 두 번째 컬러 에디션 모델로, ‘블레이징 프리덤(Blazing Freedom)’이라는 테마 아래 타오르는 자유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산 사이로 떠오르는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가 생동감과 모험심이 가득한 라이프스타일을 자극한다. 주스 에디션은 지프의 가장 상징적인 오프로더 차량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각 10대씩, 총 2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MOPAR®)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이 기본 적용된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6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팬텀(Phantom)’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팬텀과 예술계가 함께해온 여정을 조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초창기부터 현대 예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크리스티앙 ‘베베’ 베라르, 세실 비턴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롤스로이스를 타고 여행했다. 영국 왕립예술원 최초의 여성 정회원인 로라 나이트는 롤스로이스를 이동식 아틀리에로 삼아 경마장 등 야외에서도 차량 안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재클린 드 로스차일드, 페기 구겐하임, 넬슨 록펠러 등 세계적인 예술품 수집가들 역시 롤스로이스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그 중에서도 팬텀은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예술계와 가장 밀접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8세대, 100년에 걸쳐 팬텀은 현대사에서 가장 저명한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갔다. 팬텀은 런던 사치 갤러리, 뉴욕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부터 수많은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전시되기도 했다. 팬텀과 예술계의 지속적인 인연은 롤스로이스가 추구해온 창의적 교류의 전통을 보여준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의 새로운 맞춤 제작 사양인 퍼스널 커미셔닝 옵션을 공개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영국 크루(Crewe)의 드림 팩토리를 떠나는 벤틀리 차량 4대 중 3대에 뮬리너의 개인화 요소가 적용돼 있다. 이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뮬리너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벤틀리 고객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뮬리너 퍼스널 커미셔닝 옵션은 신규 마감, 신규 재질의 소재와 컬러 등의 옵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및 벤테이가의 최신 퍼스널 커미셔닝 가이드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가치관을 완벽하게 실체화한다. 먼저 순수한 나뭇결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오픈 포어 베니어가 추가됐다. 뮬리너 오픈 포어 베니어에는 하이글로스 마감 대비 90% 적은 래커를 사용하는 초박막 무광 마감 처리가 이뤄져 천연 나뭇결을 손끝에서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바보나 우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리퀴드 앰버 오픈 포어 베니어를 선택해 시원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한결 스포티하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오아시스 라이브 25’의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디펜더는 웨일스 카디프를 시작으로 한국과 브라질까지 10개국 17개 공연장, 총 41회의 투어 동안 오아시스 멤버들의 전 구간 이동을 지원하며, 16년 만의 재결합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적인 여정을 함께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펜더의 강인한 브랜드 정신을 오아시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결합해 글로벌 록 팬들에게 모험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펜더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과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해 온 브랜드로, 대표적 행사인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에서도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고객과 교감하며 디펜더만의 감성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1990년대 브릿팝 전성기를 대표하는 오아시스는 ‘로큰롤 스타’, ‘슈퍼소닉’, ‘하프 더 월드 어웨이’, ‘원더월’ 등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대에 단 한 번 뿐인 순간’으로 평가받는 이번 오아시스 월드 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럴 모터스(GM)와 신차 5종을 공동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소형~중형 픽업 및 소형 승용, 소형 SUV 등 신차 4종을 개발한다. 일반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모두 탑재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밴도 함께 만든다. 양사는 신차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연간 80만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할 방침이다. 신차 출시 시점은 2028년으로 잡았다. 중남미 시장용 신차의 경우 이 해를 목표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전기 상용밴 역시 이르면 같은 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및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여기에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한 'H-픽' 트림을 추가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도 신규 운영한다. 각각 각각 H-픽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6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3606만~4484만원, 하이브리드 2WD 3964만~4807만원, 하이브리드 4WD 4284만~5127만원이다(개소세 3.5%,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한 특별 한정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의 사전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MINI 어반 에이스는 MINI 코리아가 BMW 그룹 본사와 협력하여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기획하고 제작한 특별 모델이다. MINI의 새로운 순수전기 콤팩트 SUV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모델에는 20주년, 태극기, 도시 등의 키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해 개성과 자신감을 표현하는 MINI 고유의 감성을 함께 담았다. 먼저 차체 외부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MINI 에이스맨으로서는 처음으로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이 적용되며 하얀색에서 인디고 선셋 블루, 그리고 산 마리노 블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멀티톤 루프와 하얀색 사이드 미러캡이 어우러져 대담하면서도 감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들도 차체 곳곳에 반영된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무늬를 형상화한 데칼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전용 스트라이프가 운전석 앞쪽에 선명하게 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6일 폴스타에 따르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폴스타는 이번 어워드에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부문 최우수상과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입증했다. 폴스타의 글로벌 디자인 총괄 필립 뢰머스는 “이번 수상은 폴스타 디자인 팀의 헌신과 열정을 입증한 결과”라며,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노력과 헌신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폴스타 4는 뒷유리를 없앤 혁신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과 SUV의 넉넉한 공간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엠비언트 라이트,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전면부의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폴스타 4는 여러 면에서 인상적인 디자인 오브제이며, 특히 뒷유리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베코코리아가 ‘시원하게 달리고 크게 아끼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년 하계 순정 부품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전국 16개 이베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베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필터(최대 6% 할인), 오일(최대 10% 할인), 냉각 계통(최대 25% 할인), 공조 계통(최대 28% 할인), 공/유압 계통(최대 32% 할인), 서스펜션(최대 37% 할인) 등 주요 부품 140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베코코리아는 11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무더운 여름, 운전할 때 더위를 이겨내는 Cool-W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Step 1 이베코코리아 인스타그램(@ivecokorea) 팔로우 △Step 2 무더운 여름, 운전할 때 더위를 이겨내는 자신만의 Cool-Way를 게시글, 스토리, 릴스 또는 댓글에 작성 △Step 3 해시태그 #이베코쿨웨이 #IVECOCoolWay #ivecokorea와 함께 @ivecokorea 태그 후 업로드 등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다이소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6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전국 단위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오는 9~24일 전국 39개 볼보차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누적 판매 270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인 XC6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시승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우선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인 '볼보 프래그런스 바'를 운영한다. 시승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에 맞는 향을 추천받고, 블렌딩 과정 및 시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맞춰 완성된 향료는 화산석에 흡수시킨 후 전용 파우치에 담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 전시장을 함께 방문한 아이들에게는 볼보 참 세트(5종)를 증정한다 (선착순 증정, 상품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시승 이후 계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실용적인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피엘라벤'의 '칸켄 슬링' 또는 '하이코스트 폴드색 24'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신형 XC60은 볼보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이 하나의 패키지로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