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12월 한 달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주요 부품을 사전에 점검해 상용차의 돌발 고장을 예방하고, 상용차 고객들의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무상 점검은 타타대우모빌리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의 타타대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연료계통(연료필터 등) △전기시스템(배터리, 스타터, 알터네이터, 배선류 등) △브레이크/에어라인(에어탱크, 에어드라이어(APU) △냉각시스템(부동액 농도) △기타(타이어, 워셔액 상태 등)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파와 폭설을 대비한 선제적 차량 점검의 일환으로 동절기 안전 운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동절기 무상 점검 서비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타타대우모빌리티 고객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용차는 장거리 운행과 적재량 변화가 빈번한 만큼 계절별 정기 점검의 필요성이 크다. 혹한기 주행이 많은 상용차 특성상 겨울철에는 저온으로 인해 성능 저하, 냉각계통 문제, 제동력 약화 등 위험 요인이 늘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XM Label)’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BMW XM은 오직 M 브랜드로만 만나볼 수 있는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1978년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M 전용 모델이자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 이번에 BMW 코리아가 출시하는 BMW XM 레이블은 라인업 내 최상위 모델이다. BMW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플래그십 SAV에 걸맞은 럭셔리한 내외관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겸비해 미래지향적인 초고성능 차량으로서의 균형감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BMW XM 레이블에는 BMW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 101.9kg·m에 이르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BMW XM 모델 대비 최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12월 서울 송파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부산에 전시장을 추가 오픈하며 전국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 나선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장 확대를 통해 수도권 및 주요 광역권 내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공식 오픈한 수원전시장에 이어 12월 중 오픈 예정인 서울 송파 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럭셔리 SUV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부와 부산에 각각 새로운 전시장을 오픈해 인근 지역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기반을 강화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캐딜락은 이번 전시장 확대가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기획했다. 각 전시장에는 최근 공개된 국내 최초 풀사이즈 전동화 SUV ‘에스컬레이드 IQ’와 플래그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obileKids)'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7일 탄소배출권 거래 전문 기업인 후시파트너스와 탄소배출권 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고객 개인의 탄소 감축실적을 실질적 이익으로 환원하는 프로그램 도입에 나선다. 이번 MOU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자사의 전기차(지프 어벤저, 푸조 e-208 및 e-2008) 고객으로부터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임 받아 후시파트너스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거래함으로써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객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전기차 마일리지를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하여 위탁 판매를 진행하고, 고객은 자신이 위임한 마일리지만큼의 크레딧을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정비나 부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포인트 등으로 환원 받을 수 있다. 후시파트너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은 ‘전기차량 프로그램 및 단위 감축사업’을 운영하며,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한 개인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고 이를 할당 대상업체와 거래하는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은 K-ETS(한국 탄소배출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27일 한국 최초의 사이버트럭 공식 인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유류 비축 창고를 재생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어, 화석연료 시대의 흔적 위에서 전기차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총 30명의 오너가 참석한 이번 인도 행사는 단순한 차량 인도를 넘어 테슬라 커뮤니티와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현장에는 테슬라 APAC 소속의 Regional Director 이본 챈(Yvonne Chan)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한국에서의 첫 사이버트럭 인도를 함께 축하했다. 참여 오너들은 실제 사이버트럭 문에 직접 사인을 남기는 특별 퍼포먼스, 사이버트럭 내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망치 타격 체험, 현장 악세서리 판매, 럭키드로우,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의 마지막은 30대 사이버트럭과 Model S, Model 3, Model X, Model Y 등 Tesla 전 라인업이 함께 연출한 라이트쇼가 장식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인도 행사는 북미 지역 외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된 첫 사이버트럭 전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남정빌딩에서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Young Innovator Dream Project)’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총 95개 팀, 25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3개 팀이 약 3개월간 아이디어 고도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올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이번 팝업 전시회는 ‘포레스트 캠퍼스(Forest Campus)’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움과 성장을 숲속 캠퍼스로 표현해, 자연 속에서 아이디어가 자라고 친환경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간을 구현했다. 전시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 디자인’, ‘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팀은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최종 결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27일 제주 지역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를 교육용으로 지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급증하는 전기차 관련 사고에 대비하고, 소방대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 지역에서 소방대원들의 전기차 사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제주 지역 소방대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SQ6 e-트론을 교육용 차량으로 제공했다. 교육은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과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학습과 실제 차량을 활용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소방대원들은 지원된 차량을 통해 배터리 식별 및 차단 위치 확인 등 실제 사고 시 필수적인 안전 조치를 직접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특성을 정확히 숙지하여, 향후 실제 구조 현장에서 골든타임 내 대원과 구조 대상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전기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브랜드가 말하는 ‘럭셔리’의 의미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 소재, 조용한 실내, 높은 완성도 같은 공통 기준이 있었다면, 지금은 각 브랜드가 자신만의 언어로 ‘고급’을 다시 정의하는 시대다.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럭셔리는 이제 UX, 소프트웨어, 감성 경험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브랜드별로 지향하는 ‘럭셔리의 감각’ 또한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그 변화는 각 브랜드가 사용하는 단어와 UX 설계 방식에 그대로 녹아 있다. 포르쉐는 ‘정밀함’을, BMW는 ‘감각’을, 테슬라는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리고 로터스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로터스: 침묵 속의 몰입, 조용한 속도의 미학= 로터스가 말하는 럭셔리는 화려함이나 과시가 아니다. 전동화 시대로 접어들며 로터스가 정의하는 고급은 잡음을 걷어내고 남은 ‘순수한 집중’이다. 하이퍼 OS를 중심으로 한 경량 UX, 주행 몰입형 인터페이스는 불필요한 시각적 장식이나 복잡한 메뉴 구조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기술적 우월성을 과감히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마치 고요한 산책로처럼 운전자에게만 은밀히 집중의 통로를 건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