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럭셔리 세단 '볼보 S90'이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시장서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는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도전장을 냈다. XC시리즈(90·60·40)로 국내 SUV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시장에서도 S90의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시장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00h, 제네시스 G80이 포진해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7월 디자인 변화와 함께 첨단 편의장치를 대거 탑재한 신형 S90을 내놓았다. 볼보 S90의 매력 포인트는 오너 드리븐과 쇼퍼 드리븐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세단이라는 것. 사선 그릴을 포함한 전면부 디자인을 바꿨다. 또 실내공간 확대와 볼보의 차세대 UX(사용자 경험) 탑재, 센터 디스플레이 내 메뉴바 초기화면 배치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에 따르면 신형 S90는 볼보차의 세단 중에서 최상위 라인업이다. 볼보의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반영했고 전동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의 럭셔리 브랜드 양왕이 U9의 고성능 트랙 버전의 모델명을 ‘양왕 U9 Xtreme(U9X)’으로 확정하고 전 세계 3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30대 각 차량은 독창적인 개인 맞춤형 옵션도 제공한다. 지난 8월, U9X는 세계 전기차 최고 속도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496.22km/h라는 새로운 최고 속도를 작성했다. 이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든 영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에 해당한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의 랩타임도 공개했다. 양왕 U9X의 기록은 6분 59초 157. 이는 BYD 신에너지차가 최고 속도와 서킷 퍼포먼스의 양립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U9X라는 명칭은 영어 단어 extreme에서 비롯됐으며, 알파벳 ‘X’는 미지와 경계를 상징한다. 두 요소를 합친 Xtreme은 양왕 U9X가 경계를 뛰어넘고 극한을 추구하는 도전 정신을 담고 있다. 기존 모델 U9이 트랙과 도로, 그리고 일상까지 아우르는 포지션을 지닌 것과 달리, U9X는 오직 극한의 트랙 퍼포먼스에 집중해 차량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서킷 지향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양왕 U9X는 세계 최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에 참가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세계 음식 및 푸드 트럭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트렁크 마켓과 농·수산물 직판장 △시민 참여 경연 프로그램 ‘평택항 슈퍼스타’ △유명가수 노라조 공연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GM은 이날 행사에 소형 SUV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액티언 하이브리드’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정통 픽업의 강자 ‘무쏘 칸’을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행사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풍선과 솜사탕을 제공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SUV ‘아틀라스’와 함께 가을 캠핑을 즐길 인플루언서 홍보대사 ‘아틀라스 캠핑 크루’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을 즐기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아틀라스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넓은 공간과 최대 7명이 안락하게 탑승할 수 있는 시트 구성, 기본 장착된 견인 장치 등 레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사양을 갖춘 폭스바겐의 대형 SUV다. ‘아틀라스 캠핑 크루’에 선발된 6명의 인플루언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폭스바겐 아틀라스와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하며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공유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선발된 캠핑 크루와 함께 10월 중 그룹 캠핑을 진행하며, 이후 인플루언서들이 아틀라스를 타고 자유롭게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3개월 간의 활동을 마친 뒤에는 심사를 거쳐 우수 활동자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넓은 공간과 특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20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고객 대상 가을 맞이 특별 문화 프로그램 ‘버스킹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시승센터와 카페가 결합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모토GP 상영회, 커피 브루잉 클래스, 라운지 토크쇼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6만8천여 명, 시승 고객 4천여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자 브랜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버스킹 데이 이벤트는 더 고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디밴드 및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문화 향유 및 교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버스킹에는 7개의 공연 팀이 참가했으며, 드라마 OST, POP, 발라드, 자작곡 등 가을의 감성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참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음악,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IPC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행사 운영을 위해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을 공식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IPC 정기총회는 전 세계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등 IPC의 모든 회원기구가 한 자리에 모여 패럴림픽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IPC 차기 집행부 선출을 비롯해 컨퍼런스, 집행위원회의, 공식 만찬 등의 주요 일정이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선수단 훈련 지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의 일환으로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All)’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출시된 렉서스 플래그십 SU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 독일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유소년 축구 캠프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의 일환으로, 국내 축구 인재 아동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글로벌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일 간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180명의 5~6학년 아동이 참가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VfB 슈투트가르트 팀 코치진이 방한해 1:1 드리블·패스·트래핑·슈팅 훈련, 포지션 집중훈련, 소그룹 맞춤 지도 등 독일식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프에서 높은 기량을 보여준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0월 말, 약 1주일 간의 독일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생들은 VfB 슈투트가르트 U12 팀과의 합동 훈련 및 친선경기, 유로파리그 단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선수로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서울 관악구)에서 산업공학과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카오디오의 이해’ 세션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자동차 시장에서 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사운드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글로벌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인 하만 코리아 ASE 팀의 이정환 프로가 하만카돈 브랜드와 사운드 시스템 특징 및 카오디오 튜닝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 기아 EV4 차량 내 시연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아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기아 EV4 차량 내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의 튜닝 과정을 보여주는 음향 시연을 통해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과정 신지연 연구원은 “이번 기회로 자동차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와 카오디오 브랜드 및 튜닝 작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2025 발롱도르(Ballon d’Or™)’에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56년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이 창설한 이후 매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발롱도르’를 공식 후원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특히,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상징적 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레드카펫과 미디어 구역 등 주요 공간에 ‘한국(Hankook)’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며, 유럽축구연맹(UEFA) 및 한국타이어 공식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발롱도르’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축구 리그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태평양 도로 안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정부 기관, 개발 은행, NGO, 교통안전 관련 민간 부문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방안과 안전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도로 안전 파트너십(GRSP: Global Road Safety Partnership)이 주관했다. 글로벌 도로 안전 파트너십은 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연맹(IFRC)이 주관하는 비영리 단체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부상이 인위적인 보건 위기라는 국제적 인식에 부응해 1999년에 설립됐다. 브리지스톤이 전 세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도로 안전 프로그램이 도로교통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프린스 마이클 국제 도로 안전상(Prince Michael International Road Safety Award)’을 2024년 수상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매년 도로 교통사고로 약 119만명이 목숨을 잃고, 2천만 명에서 5천만 명이 부상을 입으며, 이 중 상당수가 평생 장애를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