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를 앞두고 무선 충전 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르쉐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최대 11kW의 충전 출력을 제공하는 유선 완속 충전 (AC)과 동일한 수준으로 에너지 전송 효율은 최대 90%에 이른다. 포르쉐 순수 전기차의 전체 충전 프로세스 중 약 75%가 가정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무선 충전 기술의 잠재력은 상당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포르쉐 무선 충전 플로어 플레이트(길이/너비/높이: 117/78/6cm)는 차고, 카포트 및 야외 주차장에도 설치 가능하며 전력망에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기존처럼 포르쉐 설치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설치 파트너가 방문해 플로어 플레이트 설치부터 작동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무선 충전 사전 설치 서비스’와 ‘포르쉐 무선 충전 플로어 플레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무선 충전을 위한 리시버 유닛은 프런트 휠 사이의 차량 하부에 위치해 스톤칩이나 다양한 기상 조건으로부터 보호된다. 카이엔을 플로어 플레이트 위에 주차하면 자동으로 차체가 낮아지며, 두 개의 차징 유닛 사이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얼리버드 티켓 판매 기간 동안 폭발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하며 본 대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8월 진행된 1·2차 얼리버드 판매 기간 동안 갤러리 입장 티켓이 총 3천여 장이 판매됐으며, 이는 수도권에서 개최된 작년 대회 동기간 대비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관람권인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 역시 작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끌었다. 특히 관람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는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되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 경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대회를 향한 팬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성공적인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KLPGA 투어에서 지정 홀 홀인원을 기록한 프로골퍼 최민경과 윤선정 선수와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최민경 프로는 지난 6월8일 열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이번 시즌 지정 홀 1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윤선정 프로는 지난 6월 21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지정 홀 2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2025년식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받게 됐다. HS효성더클래스가 부상으로 제공한 ‘E 200’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는 11세대 E클래스가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KLPGA 정규투어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 이하 COT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이하 WEC)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다. 압도적인 성능을 지닌 6.5ℓ V12 엔진을 탑재한 영국산 하이퍼카 ‘발키리’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첫 르망 하이퍼카(Le Mans Hypercar, LMH)로,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델 중 실제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유일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레이싱팀 ‘THOR’의 출전 차량으로, 애스턴마틴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미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발키리는 이미 익숙한 존재다. 발키리는 FIA WEC와 북미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두 무대에 동시에 출전하는 유일한 LMH 모델이다. 미국에서 치른 모든 레이스에서 톱10을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로드 아메리카 대회에 투입돼 6위를 기록하며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기반으로 한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 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전기 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 환경차의 기반이 되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 LFP,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 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99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이다.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EX30CC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의 강력한 유산을 결합한 모델이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치를 구현한 혁신적인 5인승 SUV에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더했다. 여기에 0→100㎞/h 가속시간 3.7초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트윈모터를 조합했다. 외관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과감한 SUV의 실루엣에 강력한 성능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요소들로 크로스컨트리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블랙 쉴드 디자인의 전면부와 트렁크 리드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프론트 쉴드에는 스웨덴 북극 아비스코에 위치한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도와 경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5년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의 첫 모델을 헌정해 탄생한 한정판 차량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을 출시했다.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은 1979년 첫 출시 이후, 1980년대에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독창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G-클래스 모델 시리즈 W 460를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차량은 G 450 d와 G 500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총 460대 생산되며, 그 중 한국에는 G 450 d 모델 25대가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G-클래스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 및 주행 성능에 1980년대 W460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280 GE에서 차용한 3가지 역사적인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그리고 특별한 장비 등을 적용해 G-클래스 애호가 및 수집가들의 열망을 만족시킨다. 먼저 차량은 1980년대 당시 G-클래스 최초 컬러 옵션 중 하나였던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10대), △‘마누팍투어 크림’(10대), △‘마누팍투어 콜로라도 베이지’(5대),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마누팍투어 아가베 그린은 대지를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엄선된 인증 중고차 매물을 확인 할 수 있는 ‘이 달의 핫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달의 핫딜’은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각 전시장에서 고객 관심이 높은 차량과 희소성 있는 모델, 우수한 조건을 갖춘 매물을 엄선해 매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모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한성자동차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보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하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탐색에서 계약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한층 효율적이고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 달의 핫딜’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매물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 달의 핫딜 개편 기념으로 9월 한달 간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께 평생 엔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테슬라가 무서운 기세로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8월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베스트셀링 톱3 모두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만7304대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대수는 19만25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는 7974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BMW(6458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4332대)였으며, 볼보(1313대), 아우디(1263대), 렉서스(1249대), 토요타(883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포르쉐 765대, 미니(MINI) 665대, 랜드로버 446대, 폭스바겐 410대, 비야디(BYD) 369대, 포드 354대, 폴스타 257대, 지프 121대, 혼다 111대가 뒤를 이었다. 또 푸조 72대, 링컨 58대, 캐딜락 57대, 페라리 29대, 마세라티 26대, 지엠씨(GMC) 24대, 람보르기니 24대, 벤틀리 23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서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인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공식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리즈 서울 2025의 공식 파트너인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VIP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셔틀 서비스를 위해 BMW 7시리즈, i7, XM 등 총 32대의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지원한다. 프리즈 서울 VIP 멤버는 지정된 장소와 코엑스 행사장 사이 이동 시 편리하게 셔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리즈 서울 BMW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시승 신청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각과 혁신적인 기능, 그리고 우아한 품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셔틀 차량으로 제공되는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세련된 디자인, 천장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을 비롯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함께 지원되는 BMW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