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11일 전 세계적으로 총 500만대의 전기 구동 시스템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죄르, 독일 카셀과 주펜하우젠, 중국 톈진에 있는 공장들이 함께 이뤄낸 이번 성과는 그룹 차원의 기술력과 생산 네트워크의 역량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지역에 걸쳐 체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의 결실을 보여준다. 특히 폭스바겐그룹 컴포넌트의 역량 네트워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중 독일의 카셀 공장은 2025년 한 해에만 전기 구동 시스템 생산량을 전년 대비 약 24% 늘리며 85만 대 이상의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 토마스 슈말 폭스바겐그룹 기술 부문 이사회 멤버는 “500만 대의 전기 구동 시스템 생산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전기차 세그먼트 모두에서 폭스바겐그룹의 리더십을 증명한 이정표”라며, “그룹은 글로벌 개발 및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 구동 시스템의 모든 요소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독보적인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에 첫 번째 펄스 인버터(pulse inverter)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추가적인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기 구동 시스템의 '두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2라운드 경기 ‘스웨덴 랠리’가 오는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각)까지 스웨덴 우메오(Umea) 지역에서 개최된다. 1950년부터 이어져 온 스웨덴 랠리는 레이스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구성된 WRC 유일의 경기로, 총 300㎞에 이르는 18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진행된다. 최고 시속 200㎞, 회전수 최대 8500rpm에 육박하는 레이싱 차량이 얼어붙은 노면과 눈길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만큼 정밀한 차량 제어 능력, 뛰어난 타이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이 요구되는 대회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현범 회장 주도의 모터스포츠 투자를 통해 확보해 온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에 공급되는 ‘윈터 아이파이크 SR10W’는 아이스 랠리 전용 특수 스터드 핀을 적용해 얼어붙은 빙판과 눈 덮인 노면에서도 뛰어난 제동력과 구동력을 제공하며, 비대칭형 트레드 패턴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10만5535대의 순수전기차(BEV)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판매된 MINI 총 28만8290대 중 3분의 1 이상이 순수전기차인 것으로, 전년 대비 무려 약 88%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성공적인 전동화를 수치로 입증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도 MINI는 순조로운 전동화를 이어가고 있다. MINI 코리아는 지난 2025년 3월 디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공식 출시하며, MINI 쿠퍼와 에이스맨, 컨트리맨 등 브랜드 전 모델에 순수전기차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며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실제 MINI 코리아는 지난해 총 1889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하는 결실을 보았다. 2025년 MINI 코리아의 전체 판매 실적 총 7990대 중 약 24%의 비율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MINI 4대 중 1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MINI 코리아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적용과 높은 배터리 에너지 밀도, BMW 그룹 코리아의 전폭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2026년에는 지난해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영국에서 원자력 시설 해체 작업의 ‘특급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당국(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산하 공기업인 셀라필드(Sellafield Ltd)는 스팟이 핵시설 해체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고 최근 공개했다. 이번 사례는 로봇이 고위험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크다. 셀라필드는 영국 내 원자력 시설의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방사선 영향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사람의 접근이 제한되는 고위험 작업 환경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해당 현장에서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정밀한 검사가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작업자 안전 확보가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었다. 셀라필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기반 현장 점검 체계를 도입했으며, 스팟을 활용해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구역에서 데이터 수집과 원격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 3와 5 등 신차를 연이어 내놓고 올해 4000대 판매목표를 제시하는 등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26년을 '프리미엄 투 럭서리(Premium to Luxury)' 원년으로 삼고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함종성 대표는 "기존 폴스타 4와 이날 선보인 폴스타 3 그리고 폴스타 5를 통해 고급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면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약 4000대를 판매하겠다"고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2025년이 폴스타 4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6년은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폴스타를 소유하는 경험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프리미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 앰배서더 김우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스포츠카 명가 로터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엘레트라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새로운 일상 파트너로 낙점돼 화제다. 최근 영국 외신들은 찰스 3세 국왕이 샌드링엄(Sandringham) 인근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로터스 엘레트라를 직접 이용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차를 본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자, 국왕은 “조용하지만 치명적이다(Silent but deadly)”라는 농담을 건네며 차에 대한 만족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국왕이 언급한 ‘조용하지만 치명적’이라는 표현은 엘레트라가 선사하는 ‘운전의 즐거움(Driving Fun)’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특유의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 감각(Silent)을 유지하면서도, 운전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 로터스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과 짜릿한 주행 감성으로 ‘치명적인(Deadly)’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엘레트라는 단순히 출력만 높은 전기차가 아니라, 운전자와 교감하는 로터스의 ‘핸들링 DNA’를 고스란히 담아낸 모델이다. F1(포뮬러 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차체 제어 능력은 대형 SUV라고 믿기 힘든 민첩한 코너링과 경쾌한 움직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인기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클래스 ‘해피 발렌타인 데이 위드 한성’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의 ‘두쫀쿠 클래스’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렌드 디저트 두쫀쿠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한솔요리학원과의 협업을 통한 전문 ‘파티시에’의 강의로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베이킹 경험을 제공한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두쫀쿠를 직접 만들어 가족과 연인에게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클럽한성 고객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한성자동차 전국 9개 전시장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용산과 인천송도 전시장 등에서 먼저 진행된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들은 불 조절 방법을 비롯해 ‘집에서도 두쫀쿠를 맛있게 만드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은 쫀득한 식감을 직접 구현해내며, 두쫀쿠만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원물의 최상급 재료만을 엄선해 더욱 뛰어난 풍미를 선사했다고 한다. 클래스에서는 요리에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클래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2026년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11~13일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321개 서비스센터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엔진 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여부 △부동액 △등화 장치 △공조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냉각수 △히터 및 필터 등이다. 점검 후 워셔액도 별도 비용 없이 보충한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점검 외에도 전기차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주행 지원을 위한 배터리, 히터캐빈 냉각수 및 구동모터 냉각수 점검 등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로 운행이 어려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 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GM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서행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적인 안전 운행은 물론, 추운 날씨와 눈으로 인해 차량 관리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은 올해 포뮬러 1(F1) 데뷔를 앞두고 팀의 첫 번째 경주차 리버리(Livery, 외관 디자인)를 전격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버리는 지난 9일 세계 약 1억3000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 최대 미식 축구 이벤트 TV 광고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또 광고 방영 직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실물 크기의 레플리카를 전시하며 현장에 모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경주차는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이 특징인 듀얼 컬러 리버리를 채택했다. 이 디자인은 차량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도 빠르게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을 전달하도록 의도됐다. 그라데이션 패턴은 캐딜락 고유의 쉐브론(chevron) 문양으로 구성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공식 레이스 리버리 공개는 그리드 합류, 최고의 팀 구성, 그리고 F1에 걸맞은 경주차 개발 등 수년 전부터 이어져 온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GM에게 이 경주차는 F1이라는 세계 무대에 우리가 선보이고자 하는 미국의 혁신과 정신, 그리고 자부심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댄 타우리스 캐딜락 F1 팀 홀딩스 CEO는 “이번 리버리는 단순한 도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 철학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추석에 이어 한국 진출 후 두 번째 명절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기획했다. 연휴 전후를 모두 아우르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설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사전 대비부터 주행 후 차량 컨디션 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휴 전 3일(2월 11일~13일)과 이후 5일(2월 19일~20일, 2월 23일~25일), 총 8일에 걸쳐 전국 17개 BYD 오토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동력 배터리 상태 △차량 하부 점검 △브레이크 시스템 △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차량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설 연휴는 장거리 이동이 잦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