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여서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인간이 로봇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 선수에게 자사의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연고지를 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영우 선수는 2021 도쿄 올림픽을 비롯해, AFC 챔피언스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수비수다. 특히,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회 6번째 우승을 견인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판단력으로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끄는 설영우 선수의 플레이는 로터스 엘레트라가 지닌 고성능과 정밀한 주행 성능을 떠오르게 한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로터스 엘레트라는 최상위 트림인 엘레트라 R 기준 최고출력 918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5초 만에 도달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Cd 0.26의 동급 최고의 공기저항계수와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최대 463km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로터스와 축구의 조화는 전혀 새롭지 않다. 영국 동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내구 레이스 이벤트인 제93회 르망 24시에서 최고 클래스에 복귀하며 새로운 레이싱 역사를 쓴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숨 막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는 이 레이스를 위해 탄생한 모델로, 마침내 사르트 서킷에 출전해 1959년 이후 애스턴마틴의 첫 르망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이는 르망 대회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영국 초고급 퍼포먼스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모터스포츠 유산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 도로에서 태어난 순수 레이싱 머신 발키리(Valkyrie)는 마침내 운명을 실현하기 시작하며, 애스턴마틴 THOR 팀의 특별 리버리를 입은 두 대의 그린 하이퍼카가 역사적인 피트레인을 지나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 위로 경쟁 출전을 위해 달려 나간다. 애스턴마틴 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르망 24시에서의 발키리 데뷔는 차량 개발과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역사 모두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르망은 내구 레이스의 정점이자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단일 레이스일 것이다. 하이퍼카 클래스에 애스턴마틴이 포함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이달의 신차 계약 대수가 6월 12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약 40%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6월을 맞아 차종별로 폭넓은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선택 혜택(그랑 콜레오스 60만원, 아르카나/SM6/QM6 50만원 상당)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 마스터 구매 시 미적용) 또한 그랑 콜레오스 6만대 계약 돌파를 기념해 6월 특별 이벤트 ‘Wider Experience(와이더 익스피리언스)’를 6월 30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 차량 시승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박 숙박권(10명)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바우처 20만원권(2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6월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한 고객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025 파리 디자인 위크’를 방문할 수 있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같은 6월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가 100주년을 맞이해 주최한 자동차 산업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리더들이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Automotive News Centennial Awards)’에서 현대차그룹 CDO(Chief Design Officer, 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브랜드 엠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젊은 자동차 업계 리더를 선정해 ‘라이징 스타즈(Rising Stars)’를 시상하는데, 특별히 올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100주년 기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며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그룹사 CSR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SR 인사이트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SR 인사이트 데이'는 외부 파트너 기관과 함께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CSR 관련 다양한 통찰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다. 현대차그룹이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파트너 기관이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NGO, 소셜벤처 등 외부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참여한 51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파트너 기관이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공개공지를 활용한 도시 내 이동성 확장(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찾아가는 놀이터(세이브더칠드런), 배리어프리 분야에서는 △특수학급 환경 개선(따뜻한동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접근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해 10월12일까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 마련된 이번 브랜드 경험 공간은 AMG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도심 속 특별한 휴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바닥에는 대형 삼각별과 AMG 로고 그래픽을 선명하게 입혀,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전용 파라솔과 선베드, 감각적인 포토존과 키즈존 등 곳곳에 AMG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해,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찾는 고객이 오감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완성했다. 한편, 오는 7월12일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및 DJ 공연으로 구성된 풀 파티가 진행되며, 이달 20일까지 메르세데스-AMG의 콤팩트 부분변경 모델(AMG CLA 45 S 4MATIC+, A 45 S 4MATIC+, GLB 35 4MATIC, A 35 4MATIC) 출고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파티 초대권과 프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국내 공식 수입사 차봇모터스는 벨스타프(Belstaff)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그레나디어 192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벨스타프는 이네오스 그룹의 자회사로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카레이서 수트부터 해병대 방풍 작업복, 산악 등반용 보온 의류 등 극한 환경에 대응하는 기능성을 갖춘 아우터웨어를 개발해온 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대서양 단독 횡단비행에 성공한 여성 파일럿 아멜리아 에어하트, 모터사이클 문화의 아이콘 말론 브란도 등이 선택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으로부터 최고급 모터사이클 재킷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레나디어 1924'는 벨스타프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1924대 한정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선택지를 제공한다. 매직 머쉬룸 바디에 잉키 블랙 컬러의 컨트래스트 루프를 조합하거나, 잉키 블랙 단색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컷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매트 그릴 그리고 다크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실내는 필드마스터 패키지를 기반으로 대시보드, 센터 스택, 오버헤드 콘솔, 스위치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LPGA 투어 연장 계약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회 개최를 2029년까지 연장 확정했다. 대회 운영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컷오프가 없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을 포함해 특별 초청선수까지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특히,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5번의 대회를 통해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한 바 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프랑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확장을 이어간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진출로 폴스타는 유럽을 포함한 4개 대륙, 총 28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를 포함한 전 라인업 모델의 주문이 프랑스 전역에서 가능하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프랑스에 우리의 퍼포먼스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폴스타 차량은 이미 프랑스에서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프랑스 도로 위에서 더 많은 폴스타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폴스타는 프랑스에서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 판매와 더불어, 볼보자동차 네트워크의 리테일 파트너를 통한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스페이스는 오는 7월 세계적인 레이싱 도시 르망에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대 10개 주요 도시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랑스 전역에 100개 이상의 서비스 거점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프랑스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테판 르 게벨 폴스타 프랑스 대표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