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신규 비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솔루션 등 미래 핵심 제품 분야 선도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먹거리인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사업 분야에서의 독자 역량 확보에도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신용 평가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은 지난 3월 발표한 회사 신규 비전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사업 방향인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수익성 중심 사업체질 개선 △글로벌 고객 확대 본격화 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성과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핵심 제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행사장 외부에 있는 일부 공간을 활용해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차량용 반도체 등 분야 10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 참가자들이 현대모비스의 모빌리티 핵심 제품 경쟁력을 눈 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윈드쉴드 디스플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중국의 주요 OEM 업체와 전기모터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그워너가 중국 신 에너지 자동차(NEV) 시장에서 달성한 중요한 성과로, 공급되는 전기모터는 플랫폼 기반 설계를 채택해 배터리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HEV)를 포함한 다양한 NEV 모델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보그워너의 혁신적인 초단 헤어핀(ultra-short hairpin) 용접 공정이 적용돼 권선 단부(end-turn) 높이를 줄임으로써 구조 설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간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데멀레 박사는 “보그워너의 중국 내 전기모터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고객사와의 협력은 약 10년에 걸친 파트너십의 결실이다”라며 “보그워너는 전동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모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보그워너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신규 모터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증가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의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 프로세스가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인증을 최고 등급으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車반도체 연구개발 프로세스' 최고 등급 국제표준 취득은 특정 제품 단위를 넘어 반도체 설계부터 품질 검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인증으로 표준화된 연구개발 절차를 거쳐 설계하는 차량용 반도체는 제품 단위로 인증을 받은 것과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을 자동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들과 적극 공유하는 한편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기능안전 및 사이버보안 전문 심사기관인 독일 엑시다(Exida)로부터 ISO 26262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26262는 차량용 전기·전자시스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지난 2018년부터 차량용 반도체도 적용해오고 있다. 통상 마이크로컨트롤러(MCU)나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는 단일 제품으로 인증을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현대모비스의 사례처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A/S부품 유통망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내 부품 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 등 전국 A/S 유통망 1200여 곳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7년부터 대부분 개인사업자 방식으로 운영되는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은 집중 호우나 태풍,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계절로, 현대모비스는 대리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들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들과 조를 이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함께 건축 구조물 등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총 40여개의 항목의 안전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5인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관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글로벌 주요 OEM 업체의 대표 스포츠카 플랫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은 2028년 3분기 시작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는 뛰어난 응답 속도와 높은 파워 밀도를 제공해 엔진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량 설계와 우수한 내구성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최신 엔진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으며, 최대 1,050°C의 온도를 견딜 수 있는 내열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터보는 엔진이 최대 450마력과 460lb-ft(약 624N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폭발적인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포트폴리오는 0.9~3.0리터급 가솔린 엔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식 액추에이션 방식을 적용해 엔진 내부에 축적된 잉여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배출함으로써 연비를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줄인다. 또한, 싱글 스크롤, 트윈 스크롤, 듀얼 볼류트 터빈 등 다양한 설계로 제공되며, 차량의 소음·진동·충격(NVH) 수준을 최적화해 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맡아 깊이를 더했다. 김 교수는 영화 음악의 기능과 역할, 음악을 통해 확장되는 영화의 공간감과 스케일, 한스 짐머 만의 작곡 기법과 독창성 등 분석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상연된 감상곡 리스트에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한스 짐머의 대표작 다수가 포함됐다.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 음악'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적 자극과 정서적 힐링을 동시에 제공했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가 유럽과 북미 지역의 주요 글로벌 OEM 업체와 차세대 차량에 적용되는 2건의 대규모 터보차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는 차세대 소형 및 경상용 차량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검증된 성능의 1.0리터 가솔린 엔진용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를 공급할 계획으로, 양산은 2027년 8월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는 3.0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고성능 터보차저 프로그램의 공급사로 선정되어, 2028년 9월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관리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은 “이번 수주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보그워너의 신뢰성 높은 기술력과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그리고 장기적 공급 역량이 입증된 결과”라며, “내연기관 사업에서 철수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보그워너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은 소형 가솔린 엔진에 최적화된 견고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전통적인 웨이스트 매커니즘을 활용해 부스트 압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우수 공급사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과일은 수박으로 1만통 가량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감사장과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 약 280만 품목에 달하는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회사는 판단했다. 이에 협력사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3년째 계절 과일을 증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원이 넘는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한국 주요 OEM 업체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SUV에 적용될 1.6리터 엔진용 터보차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보그워너의 최신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은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고성능·고효율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견고한 액추에이터와 최적화된 웨이스트게이트 밸브 설계를 통해 다양한 엔진 부하와 주행 조건에서도 정밀한 부스트 제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욱 빠른 응답과 부드러운 가속, 향상된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터보차저는 하이브리드 구동 사이클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온 배기가스 조건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 유지를 가능케 하는 우수한 열 내구성과 기계적 강도를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부품 단위의 정밀한 설계 최적화를 통해 마찰과 열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해당 제품은 2027년부터 보그워너의 한국 평택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지 생산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은 “이번 계약은 고객사의 공격적인 HEV 성장 전략을 뒷받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00억원, 매출액이 15조93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36.7%(2339억원), 8.7%(1조2809억원)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영업이익은 12%(934억원)가 늘었고, 매출액은 8%(1조1842억원)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9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0조6883억원, 영업이익 1조646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7.6%, 39.7%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실적 개선은 전동화 부문과 핵심 부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북미 중대형 및 고사양 중심의 전동화 매출 확대로 인한 전동화 공장 가동 본격화, 전장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확대 적용 등 제품믹스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 A/S 부품의 글로벌 판매 증가와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동화 부문은 배터리셀 사급 전환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이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