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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 랠리' 성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2라운드 경기 ‘스웨덴 랠리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우메오 지역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1950년부터 이어진 스웨덴 랠리는 레이스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구성된 WRC 유일의 경기로, 총 300km에 이르는 18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진행됐다. 

최고 시속 200km에 달하는 고속 주행과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반복되는 극한 환경 속에서 정밀한 차량 제어 능력, 뛰어난 타이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을 내세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 미끄러운 빙판 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스터드 핀을 적용한 레이싱 전용 타이어 ‘윈터 아이파이크 SR10W’를 공급하며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 해당 타이어는 아이스 랠리 전용 스터드 핀과 비대칭형 트레드 패턴 설계로 눈길과 빙판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엘핀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웨덴 랠리'를 제패했다. 지난달 2026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도 2위를 차지했던 두 드라이버는 현재 총 60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음 2026 WRC 3라운드는 3월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케냐 나이바샤 일대에서 개최되는 ‘사파리 랠리 케냐’로 이어진다. 해당 랠리는 자갈, 돌이 섞여 거친 노면과 폭우로 인한 진흙 등 노면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고, 급변하는 기후 조건 등이 더해져 WRC 대회 중 고난도의 오프로드 랠리로 꼽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완성차 브랜드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8개국에서 2,000km 이상의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고성능 랠리 타이어 기술력을 고도화해 왔다.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과 모터스포츠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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