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북미 '러버뉴스'에서 선정한 '2025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는 인적 자원 관리 기관인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을 통해 북미(미국과 캐나다)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 9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해당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 직원 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수치화해 산정한다. 해당 조사를 주관한 '러버뉴스'는 고무 산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인 '유러피언 러버 저널', '플라스틱 뉴스', '타이어 비즈니스'와 함께 북미 고무 산업 유력 언론 매체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는 지난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됐다. 이곳은 미국시장 제품 개발을 위해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으로 타이어 개발,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차드 쿠나 KATC 소장 법인장은 "KATC는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속에서 금호타이어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중 하나이다"며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중기 배당정책(2025년-2027년) 안건을 결의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최대 3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한다.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2024년 결산 배당금의 약 40% 수준인 총 975억여 원 규모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해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날짜인 오는 9월19일 한국타이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선 올해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도입에 관한 정관변경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 지급을 확정함으로써 주주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이익창출 역량을 바탕으로 창출된 재원을 활용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정책을 이어나가며 주주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페노메노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디자인한 첫번째 차량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의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모델로 29대 한정 생산된다. 최고출력 108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페노메노는 정지에서 시속100km까지 2.4초, 시속200km까지 6.7초의 가속시간을 기록해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기업이 지금까지 개발한 V12 엔진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유명한 모델에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인 브리지스톤이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했다. 수십 년에 걸친 모터스포츠 경험과 상징적인 포텐자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의 유산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페노메노의 압도적인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이 개발해왔다. 전륜 265/30 ZRF21, 후륜 355/25 ZRF22 규격으로 제공되는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초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에서의 뛰어난 안정성과 탁월한 조향 응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 'iX'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 SUV'는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높였다. 또한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강화했다. 저소음 특화 기술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회전저항도 낮춰 전비 효율을 높였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컴파운드와 최적 프로파일 구조는 이상 마일리지를 증가시킨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저소음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타이어 표면의 공기 경로를 좁혀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과 EV 전용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켰다. 타이어 가로방향 및 코너링 강성을 고하중 차량의 안정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45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협정의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금호타이어는 SBTi 기준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직접배출량(Scope 1) 및 간접배출량(Scope 2) 배출량을 42%,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단기 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45년까지는 전 가치사슬(Scope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전체 밸류체인에서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월 글로벌 탄소에너지관리위원회 신설하고 생산기술총괄을 위원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와 동향 분석, 글로벌 사업장별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 실적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금호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자사의 타이어를 직접 체험하고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기술력을 공유할 ‘콘티넨탈타이어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일상 주행 및 글램핑 등 타이어 제품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앰버서더에게는 콘티넨탈타이어 4본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온·오프로드 겸용 사계절 SUV 타이어 ‘크로스콘택트 H/T’, 여름용 고성능 SUV 타이어 ‘울트라콘택트 UX7’ 중 한 제품이 지급된다. 8월과 9월 중 고객의 일정에 맞춰 타이어 장착이 진행되며, 장착 비용은 전액 콘티넨탈이 부담한다. 이와 함께 총 20만원 상당의 콘티넨탈 굿즈도 제공한다. 또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콘티넨탈 SUV 캠핑 데이’에 올인클루시브 글램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앰버서더 1인당 최대 3인까지 동반 가능하다. 캠핑 행사에는 특별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콘티넨탈타이어가 장착된 볼보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고산사와 운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은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 독일자동차협회)에서 진행한 타이어 분진 테스트에서 압도적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엄격한 품질 평가로 잘 알려져 있는 독일자동차협회 ADAC는 지난 5월 전세계 모든 타이어 브랜드의 160개 제품을 대상으로 분진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쉐린 타이어는 프리미엄 경쟁사 평균보다 26% 더 적은 분진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근접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대비해서도 주행 거리(km) 및 주행한 중량(t) 기준 미쉐린보다 20% 더 많은 분진을 배출해, 미쉐린의 기술적 우수성이 명확히 입증됐다. 미쉐린은 ADAC로부터 2021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가장 적은 분진을 배출하는 타이어 제조업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긴 수명과 분진 저감, 그리고 원자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미쉐린이 지속해온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자연스럽게 분진 배출이 적은 타이어 생산으로 이어진다. 또한, ADAC는 연구를 통해 이러한 성능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에서 강창원 선수가 우승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PHEV 클래스 4차전은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이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 결승은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26.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