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 120여 명을 초청해 ‘한국테크노링 드라이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내에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센터다. 한국테크노링을 활용한 8개 체험 코스, 지상 2층 1만223㎡ 규모 고객 전용 시설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첨단 인프라를 임직원 가족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구성원의 긍정적인 소속감을 한층 고취시키고, 드라이빙데이에 참여한 가족과의 유대감 강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그룹 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센터 내 시승 차량에 탑승해 고속 서킷 주행, 드래그 레이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고객 전용 시설 내 브랜드 쇼룸 및 브랜드 샵 투어,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을 연계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임직원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패밀리데이, 가족 초청 신입사원 환영회, 자녀 초청 과학 캠프 등 다수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2024 한국앤컴퍼니그룹 패밀리데이’에서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첨단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부지면적 126만㎡(약 38만 평), 총 13개의 온∙오프로드 주행 코스를 갖춘 타이어 테스트 트랙이다. 특히, 최고 속도 시속 250㎞ 이상의 고속 주행으로 전기차, 슈퍼카용 타이어와 같이 혁신적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가 가능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최종 검증하는 테스트 베드로서 활용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