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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Wipac Czech S.R.O 업체 인수로 조명 사업 확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그나가 체코의 오스트라바 지역에 위치한 프리미엄 자동차 조명 엔지니어링 회사인 Wipac Czech s.r.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마그나의 두 번째 조명 업체 인수로써, 인수 절차는 25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마그나의 조명 엔지니어링 사업 영역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Wipac의 엔지니어링 팀은 주로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들을 위한 차량 전조등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Wipac은 4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스턴 마틴, 벤틀리, 롤스로이스, 맥라렌, 람보르기니, 부가티, 아우디, 다임러, BMW, 포르쉐 등 다양한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당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미러 & 라이팅 그룹의 사장인 존 오하라는 “우리는 Wipac이 마그나의 글로벌 조명 사업 성장은 물론, 특히 유럽 자동차 회사들을 위한 조명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전자 및 센서 통합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차량을 차별화하는 산업 추세로 인해, 조명 부문은 전략적인 성장 영역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2018년, 마그나는 후미등 기술 선두 주자였던 OLSA S.p.A 회사 인수로, 기존의 북미 사업장을 확장하였으며, 전 세계 11개의 조명 제조 공장과 3개의 엔지니어링 센터를 확보하고 있다. 마그나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지역에서 고급 전조등 및 후미등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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