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2026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로 지능형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고인치 타이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삶의 질 향상과 워크앤라이프밸런스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게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자동화 설비 증대 등을 통한 설비 현대화 등이 이번 투자의 중요 목표다. 실제 회사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웨어러블(Wearable) 로봇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추진 조직을 구성, 주요 기관 및 대학과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인간 친화적인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조현범 사장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을 실현시키는 자양분 역할을 했던 대전공장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상무 8 명 승진 등 임원 인사를 16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내실강화를 통한 안정에 기반을 둔 인사로, 금호타이어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승진(8명) 임원은 △상무: 황호길 / 문동석 / 임완주 / 김철기 / 임용석 / 윤형돈 / 임병석 / 김용훈 등 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올해 마지막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12월 중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틔움버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적절성, 운영 계획 중인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차별성, 지원 후 예상되는 효과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11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9년 제28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고객요구품질, 전반적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화시킨 지표이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5개 산업 분야 중 승용차타이어부문에서 78.4점을 얻어 해당 부문 평균인 78.0점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평가항목(종합만족도(100%)= 전반적만족도(30%) + 요소만족도(50%) + 재구입의향(20%)) 중 ‘요소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내수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내수 점유율 1위를 지키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자료를 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내수 교체용 타이어 652만개를 판매하며 국내 3사(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넥센타이어) 전체 판매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품인 겨울용 SUV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X’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X’는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SUV 타이어다. 고인치 타이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20인치까지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먼저 바닥면 중앙부에는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V’자형과 ‘Z’자형의 홈을 배치하고 양 측면부에는 수분을 흡수해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멀티 스포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눈길에서의 미끄러짐이나 눈이 녹아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생기는 수막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타이어 바닥면에 삽입된 커프(트레드 표면에 새겨진 미세한 홈)에는 물과 눈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주는 나선형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제동력을 강화했다. 또한 타이어 옆면에는 'Z'자 형태의 숄더 블록을 삽입해 타이어 가장자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컴파운드 역시 겨울철 기후에 맞게 개발되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인 3세대 ‘카이엔’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의 대표 플래그십 SUV 모델인 카이엔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초고성능 SUV의 개념을 정립한 기념비적 모델이다. 550마력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1세대 카이엔 터보 S 모델부터 무려 680마력을 발휘하는 3세대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차원이 다른 성능을 제시하며 시대를 대표해 왔다.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타이어는 이번 카이엔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최상의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로, 스포츠카와 SUV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카이엔의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사 2개 신제품이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62주년을 맞았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이며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승용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솔루스 TA91(이하 마제스티 9)' 및 '엑스타 PA51'이다. 마제스티 9은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 또한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 및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Sound Harmony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외양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고 트레드(타이어 접지면)에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9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경기 관람 및 경기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학생들로 하여금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취지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성료한 ‘굴링픽(굴링+올림픽; 폐타이어를 이용한 예술 놀이)’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광주 도산초등학교 및 선운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및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받고 경주 차량과 드라이버를 직접 만나는 ‘그리드 워크(Grid Walk)’, 경기장 서킷을 주행하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레이싱 드라이버, 미케닉 등 모터스포츠에서 빠질 수 없는 전문 직업군에 대한 소개를 받고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한 슈퍼레이스 ASA6000클래스 7차전 및 슈퍼바이크 결승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세단 ‘아우디 A3’, '뉴 아우디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스포츠카 모델 ‘뉴 아우디 TT’,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 등 아우디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더 뉴 아우디 Q8’ 신규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레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타이어 부문의 세컨드 브랜드 ‘제너럴 타이어’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콘티넨탈 타이어의 대표적인 세컨드 브랜드인 ‘제너럴 타이어(General Tire)’는 1915년부터 100년 넘게 이어온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전문 타이어 브랜드로 1987년 콘티넨탈이 인수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튼튼한 내구성과 긴 마일리지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받은 성능과 신뢰가 강점이다.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하는 제너럴 타이어 제품은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목표로 설계된 사계절 투어링 타이어 ‘알티맥스 RT 43(ALTIMAX RT 43)’ △승차감, 내마모 성능, 퍼포먼스의 완벽한 시너지를 제공하는 경트럭 및 SUV용 사계절 타이어 ‘그래버 HTS 60(GRABBER HTS 60)’ △정숙성, 향상된 승차감 및 마일리지 성능을 자랑하는 타이어 ‘유로밴 2(EUROVAN 2)’ 3종이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김재혁 상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과거와 달리 ‘타이어’ 자체에 대한 관심이 크고, 그에 따른 요구사항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