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이 지난 1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갱년기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명에게 의료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은 이 날 강연에서 폐경, 갱년기, 여성호르몬, 갱년기 관리 방법 등 여성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갱년기 관리방법 등에 관하여 평상시 궁금한 사항을 요약하여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갱년기를 현명하게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병민 과장은 “갱년기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 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권역응급의료 지역센터 중의 하나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인공관절전문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전문센터, 스포츠외상전문센터 등 외상전문센터 및 내시경전문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
[오토모닝 김은지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을 공식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물용 승합차를 특수 개조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에는 셰플러 베어링의 조립과 해체, 상태 진단과 유지 보수에 필요한 각종 장비가 실려 있다. 베어링의 다양한 사용 목적에 적합한 윤활용 그리이스도 함께 적재되어 있다. 고객사 제품에 장착된 베어링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상태 진단 감시 시스템인 FAG 스마트-체크도 탑재되어 있어 베어링의 상태를 빠르고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상태 진단 결과에 따라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 내 기계 및 유압식 베어링 해체 도구를 이용, 제품에 장착되어 있는 베어링을 현장에서 바로 해체 및 정비까지 가능하다. 셰플러코리아 산업기계 부문장인 권오경 상무는 “이번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 런칭을 계기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셰플러코리아 산업기계 어플리케이션 직원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고객사 삼아알미늄 평택공장을 방문해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을 시연했다. 김은지 기자 eu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레이크 전문기업 KGC코리아가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오토살롱 참가를 기점으로 독일차용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GC코리아는 2017 서울오토살롱에서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에 정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순정 교체형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약 50종을 선보인다. KGC코리아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용 디스크 로터 약 300종을 금년 내 출시하고, 내년에 500여 종으로 확대하여 독일차 주요 차종용 디스크 로터를 구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차용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알려진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한국차 및 독일차용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산차 순정부품 가격대에 판매될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용 KGC 디스크 로터는 수입차 부품시장의 가격 인하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KGC코리아 관계자는 “골프, BMW 5 시리즈 등 수입차용 디스크 로터를 2년 전부터 선보이며 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다”며 “북미산 완성차용 디스크 로터를 제조하는 중국 공장의 최첨단 설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메탈이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갑을메탈은 홈페이지에 카드디자인, 픽토그램,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크로스브라우징, 반응형웹 등 최신 웹 트렌드를 적용시켜 방문자가 편리하고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의 접속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주가정보, 재무정보 등을 제공하며 접속자들의 보안 강화를 위해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방침을 적용했다. 갑을메탈은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다. 지난해 무상감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메탈사업부 영업력 강화,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약 91억 원, 당기순이익 30억원 등 경영실적이 흑자 전환했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8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만큼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투명우산 UCC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모방식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영상 콘텐츠의 파급력과 전달력에 주목해 처음으로 UCC 공모전을 열었으며, 실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70여 건의 동영상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투명우산과 로봇무늬 우산을 든 학생들이 등굣길에 겪게 되는 상황을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팀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6월부터 7월 말까지 두 달 간 진행되며, 주제는 ‘투명우산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이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홈페이지(http://www.childtu.or.kr)에 접수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함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투명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주행로 등 14개 시험로를 갖춘 자체 주행시험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 내 약 34만평(112만㎡) 부지에 서산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산주행시험장은 본관동을 포함해 14개 주행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말 본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 초 보강 공사와 시험 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투자비는 약 3000억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서산주행시험장 본격 가동으로 실차 시험을 통해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종합 검증하는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최근 치열하게 전개되는 미래차 신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주행시험장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행 시험로는 약 31만평 규모로 총 14개로 구성된다. 첨단주행로, 레이더시험로, 터널시험로, 원형저마찰로 등 최첨단 특수 노면이 총망라돼 있다. 첨단주행로와 레이더시험로는 자율주행 요소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로다. 첨단 주행로에는 가상 도시(fake city), 방음터널, 숲속 도로, 버스 승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상생을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 전국 우수대리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전국의 우수대리점 대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고객 최접점의 대리점들과 함께 정책세미나, 해외산업현장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순정부품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초청행사에서 △경영현안 공유 △우수대리점 포상 △우수 사례 발표 △제주 올레길 투어 등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물류혁신과 전략상품 육성, 대리점 직원에 대한 복지 증진 등의 노하우가 거래처 확대, 리드타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그리고 직원 근속연수 증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현장 성공 사례들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모비스 대리점 협의회 최종환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별적으로 얻기 어려운 최신의 경영트렌드를 접하게 되고, 다른 대리점들의 경영노하우를 서로 심도있게 공유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초소용 전기차용 개방형 S/W 아키텍처 기반 에너지 효율향상 제어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사업은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e-Mobility)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2019년까지 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차량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 기술대비 에너지 효율을 5% 이상 개선한 표준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규모는 3년간 56억원이다. 특히 이번 국책사업의 경우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표준안 수립까지 계획하고 있어,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캠시스 외 알티스트, 컨피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최근 대도시화 및 1인 가구 증대 등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가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내 선도업체로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 등을 위해 96개 차종에 대한 1100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26%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24일 발간한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핵심기술 개발 관련 내용뿐 아니라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포괄적으로 담았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 특집주제를 ‘글로벌 R&D 네트워크’로 잡고, 현대모비스가 세계 각지에 구축하고 있는 해외 R&D 거점의 현황과 역할 그리고 향후 운영 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R&D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며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 독일, 인도 4개국에 각 지역의 전문성을 살린 현지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연구소는 IT/자율주행 분야의 선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연구소는 DAS 센서와 샤시 분야의 선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의 중국연구소는 현지 특화 부품을 개발하고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자사의 혁신적인 소재인 폴리아미드 울트라미드 엔듀어가 2017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장착된 두 개의 새로운 파워트레인 어플리케이션, 즉 통합 차지 에어쿨러를 갖춘 공기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 덕트에 적용된다고 17일 밝혔다. 최대 220°C의 높은 열노화 저항성을 갖춘 울트라미드 엔듀어는 자동차 후드 아래쪽의 높은 온도에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성능 저하 없이 엔진 크기를 작게 만들면서도 터보 차징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울트라미드 엔듀어 등급 제품은 우수한 가공성과 뛰어난 웰드라인(weld line) 강도를 갖추어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스프는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ABC 그룹과 손잡고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장착할 터보 덕트를 개발했다. ABC 그룹은 이 어플리케이션에 높은 호스 강도와 우수한 팽창력을 갖춘 15% 유리섬유강화 블로우 성형등급 제품인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엔듀어 D5G3 BM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ABC 그룹은 바스프의 접합기술을 활용하여 이 부품에 대한 IR(적외선) 융착 요건을 최적화했다. 덕트의 장기적인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웰드라인을 구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