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카리스마를 더한 아이코닉 핫해치,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9일 회사에 따르면 골프 GTI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해치백, 골프의 고성능 버전으로, 1976년 처음 생산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23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컴팩트한 차체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지닌 ‘핫해치(hot hatch)’ 장르를 처음 개척하고 퍼포먼스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핫해치 모델이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소개되는 신형 골프 GTI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신형 골프와 같이 존재감을 강화한 새로운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된 편의 기능으로 일상 주행의 편안함과 짜릿한 퍼포먼스의 공존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골프 GTI는 한국 시장에서 540대의 판매량을 기록, 수입 고성능 해치백 판매량 1위와 더불어 폭스바겐코리아 출범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새로운 스타일과 편의사양으로 더욱 경쟁력을 높인 신형 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 페스티벌을 열었다. BMW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다이내믹한 행사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에 총 1만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미 있는 순간을 전시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꾸며진 페스티벌로 주목받았다.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라는 주제 아래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BMW 그룹 코리아를 성원해 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존은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한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한 30년간의 뜻깊은 순간들을 알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BMW 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삼성 SDI, 삼성 디스플레이, LG 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한국 기업들의 부품 전시도 함께하며 한국 경제에 대한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라이드 유어 드림’ 캠페인을 6월 한달간 전개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정찰용 차량을 위해 설계된 군용차이자, ‘지프차’의 대명사인 ‘랭글러(Wrangler)’를 향한 오랜 열망을 품고 있던 모든 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모험과 낭만의 또 다른 상징인 ‘레이밴(Ray-Ban®)이 함께 한다. 1937년 미 육군 항공대 요청으로 조종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렌즈를 대중화하기 위해 탄생한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 ‘레이밴’은 숱한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서 자유와 남성성, 낭만,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밀리터리 기반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랭글러’와 ‘레이밴’의 조합을 통해 지프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랭글러 출고 고객 전원에게 레이밴 선글라스를 증정, ‘레이밴 끼고 지프차 타는’ 낭만의 완성을 제안한다. 여기에 경제적이고 안전한 차량 운용에 도움이 되는 2년 보증 연장 혜택 또는 온 가족의 편리한 랭글러 라이프를 돕는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무상 장착 혜택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오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의 신속한 점검과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의 수해 차량이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될 경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후 추가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일간 100만원 비용 한도 내 렌터카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차량 침수 피해에 직면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해를 입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고객은 오는 9월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7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3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서 포르쉐 고객과 팬을 위한 2025 상반기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중심으로 포르쉐 커뮤니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칸 일렉트릭의 매력을 소개하는 라이브 토크쇼를 비롯해 선셋 라이브 스테이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공식 포르쉐 클럽과 함께하는 카 퍼레이드 등도 병행한다. 이어 14~22일 '밀락 더 프로방스'라는 이름으로 마칸 일렉트릭 팝업 전시와 시승 이벤트를 이어간다. 주말에는 DJ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마칸 나이트 스테이지'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샵에서는 포르쉐 디자인과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브릭스가 협업한 로드스터 알루미늄 트롤리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포르쉐 차량 제작에 사용되는 3D 포밍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포르쉐 911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곳곳에 반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버 컬러 제품이 최초 공개되며, 블랙 컬러는 오는 9월 추가로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2025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F80과 페라리 12칠린드리, 12칠린드리 스파이더까지 총 3개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선정되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칠린드리의 경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디자인 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11년간 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레드닷 어워드가 시작된 1955년 이래 어떠한 자동차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특히 페라리는 2015년부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무려 13번이나 수상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산업 디자인 작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71회를 맞이한 레드닷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7월8일,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다. 페라리 12칠린드리와 12칠린드리 스파이더는 1950년대와 60년대의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4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한 '2025 스웨덴 데이' 행사에 참여해 스웨덴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가 가진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스웨덴 데이'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매년 6월6일 스웨덴 건국기념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공식 행사다. 각국의 주한 외교관들과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외교, 경제,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총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Blossoming Together(함께 피어나다)'라는 올해의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폴스타는 2021년 한국 진출 이후 '팀 스웨덴'의 일원으로 본 행사에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폴스타는 재활용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 에코백을 방문객에게 증정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당일 폴스타 부스에는 약 800여명이 방문해 브랜드를 직간적접으로 경험했으며, 400여 명이 AI 드로잉 머신 이벤트에 참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는 스웨덴의 철학과 정체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국내 신규등록된 수입 승용차가 2만81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1~5월 누적 등록대수는 11만341대로 전년 동기 10만352대보다 10.0% 늘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 1위는 6570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5월부터 판매한 전기 SUV 모델 Y의 연식변경 모델 덕분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6415대, BMW 6405대, 포르쉐 1192대, 렉서스 1134대, 볼보 1129대, 아우디 102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토요타 725대, 미니 590대, 폭스바겐 533대, BYD 513대, 폴스타 455대, 포드 402대, 랜드로버 370대, 혼다 145대, 지프 130대, 푸조 103대 등이 판매됐다. 이밖에 캐딜락 97대, 링컨 97대, 벤틀리 32대, 람보르기니 31대, 페라리 28대, GMC 25대, 롤스로이스 21대, 마세라티 20대, 쉐보레 5대 등이 신규등록됐다. 5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4961대)다. 메르세데스-벤츠 E 200(1312대),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1276대)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국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디지털 문화 축제인 ‘드림핵 댈러스 2025’에서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참가해 디지털 세대와의 새로운 접점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메인 파트너로 참가해 e스포츠의 박진감, 프로 시뮬레이션 레이싱의 정밀함,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웹3.0(Web 3.0) 기술을 결합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수천 명의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 중심에 마련된 약 300㎡ 규모의 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수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람보르기니의 혁신적인 기술과 상상력을 직접 체험했다. 고성능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주행을 경험하고,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Revuelto)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NFT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당 NFT는 현장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혔다. 부스 중앙에는 특별한 리버리(livery, 외장 디자인)로 커스터마이징된 레부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달 31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방문 고객 및 자동차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라운지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는 카페와 시승센터가 결합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차량 연비 대회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 모토GP 경기 상영회, 명사 초청 강연, 커피 브루잉 클래스, 고객 참여형 토크쇼 등을 통해 지역 내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자 차별화된 고객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4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오픈 이후 1년 만에 시승 고객 약 3천명이 방문하고 지난 5월까지 방문객 5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혼다 브랜드 거점으로 우뚝 섰다. 이번 드라이빙 라운지 토크쇼는 ‘더 고’의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와 혼다 큐레이터가 패널로 참석하고 사전 모집된 5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최신 트렌드부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을 선택하는 노하우 등 고객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