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매출액 17조 5,501억원, 영업이익 1조1611억원, 당기순이익 1조 244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6% 하락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2.8%, -24.3% 각각 줄어든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중국 완성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14조 16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S부품사업분야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미국과 유럽을 위시한 전 세계에서의 보수용부품 판매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조 3,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중국 내 완성차 물량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로 주력 사업분야인 모듈/핵심부품 제조사업이 영향을 받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감소했다”면서 “다만 A/S부품사업부문에서는 미국과 유럽, 중국을 포함한 모든 지역의 보수용 부품 판매가 늘어났고, 물류개선 및 재고관리 효율화 등 원가절감 활동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전체 실적 하락폭을 다소 감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장유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박웅 과장이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진례농협 대강당에서 ‘노년기 골(뼈)관리’라는 주제로 진례농협 장수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웅 과장은 이 날 강연에서 △퇴행성척추증 △척추관 협착증 △골다공증 △근육통 등 노년기 뼈질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평상시 생활 속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관리방법 위주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하여 장수대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갑을장유병원 정형외과 박웅 과장은 “관절에 무리를 가해 무릎에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고도비만과 과체중에 대해 효율적인 체중감량 운동과 함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이 노년기 골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장유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건강강좌를 통한 의학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김해시 보건소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복(12일)부터 중복(22일) 사이 2주간 일정으로 협력사 250개사와 국내 대리점 1300여개소에 수박 8000여통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경우 2003년, 대리점은 201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절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수박은 전국 재래시장을 통해 구매했다. 올해 수박 물가는 201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가뭄으로 말미암은 피해가 커 수박 구매가 지역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국내 운행 중인 15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량에 대해 신속·정확한 AS부품 공급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와 대리점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수박을 전달했다”며 “이러한 사기진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사·대리점들과 협력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대원산업의 허재명 대표는 “올해 무더위 속에 이 수박은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매개체”라며 “차량의 제조와 판매만큼 중요한 AS 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해 합심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의 대표적인 환경산업 기업인 국인산업이 군산시청에서 군산예술의전당과 기획공연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이은결 매직&일루션’ 공연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우수한 공연 참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8월26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각각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인산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마술사들과의 협업하여 다년간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이은결만의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최고의 ‘일루션 퍼포먼스’만을 선정, 다이나믹한 스타일의 각 에피소드를 옴니버스형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과 화려한 감동이 어우러져 완성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쇼로 관객들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비쥬얼을 경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무웅 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작품을 군산시와 함께 유치해 군산시민들에게 고품격의 공연을 제공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기업이윤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시민들의 예술문화활동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신기술을 접목한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를 새로 개발해 7천여 명의 국내외 초등학생을 찾아간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개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현대모비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대모비스 임직원이 재능기부 형태로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교재는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한국공학한림원의 감수를 거쳐 실제 수업에 적합하도록 개발된다. 자동차에 담겨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신기술을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에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했다. 처음 실시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연구원들의 참여가 높았다. 지난 4월 접수를 시작해 100여 건의 아이디어를 추려, 총 10개의 예비 교재를 샘플로 제작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니카의 시동을 걸고 구동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자동차’가 선정됐다.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자동차 통신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7월 자율주행차의 원천기술인 센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 박사를 DAS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앞서 올해 5월 미르코 고에츠(Dr. Mirco Goetz) 박사를 램프 담당 이사로 채용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 연구소로 직접 영입해 근무케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우수 연구원 채용에 힘을 쓰고 있는 것은 최근의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 기술 경쟁력 강화라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우수 인재 영입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비 확대 및 인프라 확충 등 기술력 대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바라토프 상무는 콘티넨탈社 카메라 센서 개발 총괄 중역 출신으로 2000년부터 센서 융합 및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온 센서 전문가다. 자율주행기술은 센서를 통한 정확한 외부환경 인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현대모비스는 바라토프 상무에게 독자 센서 개발 및 센서 융합 등 센서 기술 고도화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전기전자 및 자동차 전장 산업을 겨냥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소재는 비할로겐 난연 기능을 강화한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PBT) 컴파운드와 난연 및 비난연의 고강도 폴리아미드 및 열전도성과 전기절연 효과가 뛰어난 폴리아미드 소재로 전기전자 부품에서 필수적인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전기적 물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사출성형 공법으로 부품 제작이 가능해 설계 자유도와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랑세스의 PBT 브랜드 포칸(Pocan)의 비할로겐 난연성 PBT 컴파운드 신소재는 할로겐 기반 난연제를 함유한 PBT의 대안 소재로 출시됐다. 특히, 전기적 거동, 열 안정성 및 색채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자. 0.4mm 두께에서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 94’ 테스트 최고 난연 등급인 V-0를 획득해 우수한 난연성을 자랑한다. V-0는 제품에 불이 붙었을 때 30초 내로 스스로 불이 꺼지는 난연등급이다. 비할로겐 난연성의 비강화 PBT 컴파운트임에도 파단신율은 7% 이상이다. 랑세스는 높은 글로우 와이어 발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이 국내 자동차 공조시스템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DNV GL’로부터 2017년 7월 11일 사업연속성관리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22301’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223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12년 5월 제정한 규격으로 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정해진 복구목표시간 내에 경영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역량에 대한 인증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재난에 취약한 공급망 구조로 인해 부품업체에서 발생한 대형 악재(동일본 대지진, 인도 첸나이 홍수 등)로 인한 손실이 완성차 업체의 손실로 증폭되고 있다. 또한 기업활동이 마비로 인한 해당 국가산업 및 경제에 까지 큰 타격을 입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업계에는 Value-Chain 관점에서 제품 생산 및 공급의 연속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공조시스템 제조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2016년 하반기 부터 BCM 구축 Task를 구성하여 국내 모든 공장에 BCM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17년 5월 글로벌 인증기관 ‘DNV GL(노르웨이 선급협회)’의 인증 심사를 거쳐 2017년 7월 11일 ‘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명지오션시티 공인중개사 모임’ 등과 지정병원 협약을 각각 지난달 2일, 27일, 3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갑을녹산병원은 협약을 체결한 단체 회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24시간 응급진료와 진료과의 실시간 협진 그리고 국내4대 대학병원 핫라인 진료협진체계를 가동하여 지역주민의 주치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은 ”앞으로 진료, 교육, 상담 등 병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진료를 볼 수 있는 신뢰가 가는 병원, 최선을 다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협약식에서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김문곤 회장은 “명지국제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대폭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갑을녹산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슬로건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C코리아가 튜닝용 14인치 보급형 디스크 로터 ‘R14’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R14’는 KGC코리아의 M4, M6 캘리퍼와 조합하여 현대기아차 5홀(PCD 114.3, HUB 67.1) 차량에 브레이크 업그레이드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브레이크 디스크다. 직경 355mm(14인치), 두께 32T(mm)의 ‘R14’는 관리가 편리한 1피스 일체형의 구조에 2피스 타입의 디자인으로 외관미를 높인 보급형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다. 다른 소재를 결합하는 2피스 디스크는 소재별 열팽창 및 수축율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R14’는 일체형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와 같은 관리만 해도 된다. ‘R14’는 프리미엄 소재와 방향성 벤트를 적용하여 제동 성능과 방열성능은 물론 내구성도 높다. 특히, 타공과 사선슬롯 패턴은 제동 시 발생하는 가스와 분진, 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면서 마찰력을 증대시킨다. KGC코리아 노재원 대표는 “가격 부담이 적고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높은 성능과 드레스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R14를 개발했다”며, 현대기아차 신형 모델 소유자들이 R14와 조합된 KGC 4p, 6P킷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