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올해 자사 중고차론 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자동차 할부 구매를 가장 많이 신청했다. 또 평균 신청 금액은 1605만원, 할부기간은 36개월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SK엔카닷컴 중고차론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토대로 파악한 결과다. 연령대별로 차량 할부 구입 신청 비중을 살펴본 결과, 30대가 약 42.9%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8.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대가 19.9%, 50대는 7% 였으며 60대 이상은 2%였다. 할부 신청 금액은 30대가 평균 1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와 50대가 1600만원, 20대는 1500만원, 60대 이상은 120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부 개월수는 전 연령 모두 36개월을 가장 많이 신청했다. 연령별로 구매를 신청한 차량 1~3순위를 살펴보면 20대는 현대 아반떼, 기아 K5, 기아 K7과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으며 30대는 그랜저, K7, 기아 카니발 순이었다. 40대는 그랜저, 카니발, 현대 쏘나타를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50대는 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은 새로운 브랜드 K Car(케이카, kcar.com)의 출범을 앞두고 배우 하정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부터 K Car(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는 SK엔카직영은 국민배우 하정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지난 18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중고차 기업으로 자리잡은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하정우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광고 모델 선정은 전국의 SK엔카직영 차량평가사 및 임직원 700여명의 투표로 진행됐으며, 실제 48%의 압도적인 지지로 하정우가 최종 모델로 결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K Car(케이카)는 배우 하정우를 통해 레몬마켓(정보비대칭) 이미지가 강한 중고차 업계에서 100% 실매물,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를 내세워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중고차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하정우와 함께하는 K Car(케이카)의 첫 TV 광고 캠페인은 오는 10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K Car(케이카)의 대표 이니셜인 ‘K(케이)’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하정우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준중형 세단 브랜드의 잔가율 및 판매기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준중형 시장에서의 인기 1순위 차종이 K3에서 아반떼로 바뀌고 크루즈는 선호도가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현대 아반떼, 기아 K3,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 SM3 현재 및 이전 모델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씩 구분해 각 기간별로 당시의 모델 별 평균 판매기간과 잔가율(신차가격 대비 시세, 2018년 9월 현재)을 조사했다. 2010~2012년 당시에 판매된 각 브랜드 별 준중형 모델을 살펴본 결과, 평균 판매기간은 2012년 처음 출시된 K3가 6.7일을 기록해 가장 빠르게 판매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반떼가 10.2일 크루즈 15.9일, SM3가 18.9일로 나타났다. 2013~2015년 역시 K3가 18.7일로 가장 빨리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반떼가 19.7일, 크루즈와 SM3가 각각 23.1일, 24.1일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최근인 2016~2018년에 들어서서는 아반떼가 20.2일로 가장 짧았으며 K3가 23.1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롯데오토옥션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경매 진행을 위해 국내 최초로 3-레인(3-LANE)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3-레인 경매는 차량 3대의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방식이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오토옥션은 면적 42,371㎡(약 1만3000평) 규모에 19만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이다. 지난 2015년 10월 2-레인 경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경매 운영 효율성과 회원사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3-레인까지 확대하게 되었다. 추후 중고차 매각물량의 증가에 따라 4-레인 도입까지 검토 중이다. 이번 3-레인 경매 시스템의 도입으로 1개 레인으로 운영되는 경매방식과 비교해 경매시간이 약 70%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오토옥션은 짧은 시간 내 경매할 수 있는 중고차가 늘어남에 따라 1회당 최대 경매 출품대수를 기존 1200대에서 1600대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수출 및 국내 판매 지원 플랫폼인 ‘롯데오토옥션 글로벌’과 ‘롯데오토옥션 마켓’을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했다. 내수 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중고차 중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은 ‘헛걸음 보상 서비스’가 출시 3년만에 등록대수가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가 지난 2015년 선보인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SK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등록된 차량이 실제와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을 경우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1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로 등록된 차량은 2015년 월 평균 800대 수준에서 이듬해 900대 이상, 지난해는 약 1700대였으며 올해는 약 2600대를 기록하며 3년새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헛걸음 보상 차량의 누적등록대수는 5만6000대 이상에 이른다. 판매 차량에 대해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적용하겠다고 신청한 딜러도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늘어나 올 8월까지 누적 이용딜러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서비스 신청 고객 수 역시 월평균 기준 매년 최대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현재까지 누적 신청 고객 총 6500여명을 기록 중이다. SK엔카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서비스 대상 매물의 상세 페이지 내 ‘방문 예약’을 클릭 후 방문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딜러는 고객이 신청한 예약정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520d의 화재가 잦아들며, BMW의 시장 인기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BMW 520d 중고차 시세는 7월 말 2919만원에서 8월 중순 2502만원으로 14.3% 하락했다. 하지만 9월 초에는 평균 시세가 2414만원으로 나타나며, 3.5% 하락에 그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BMW 520d ‘판매요청’ 고객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회복되고 있다. 8월 중순 BMW 520d 1대 당 평균 입찰 딜러는 4.8명까지 하락했지만, 9월 초에는 평균 8.2명의 딜러가 입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520d와 경쟁모델인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는 3%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고, 평균 12.6명의 딜러가 입찰해 여전히 높은 시장 인기도를 유지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 6월 18일 부터 2018년 9월 10일까지 헤이딜러에 판매요청 된 BMW 520d,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 2014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분석되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BMW 520d의 화재가 잦아들고, 시세하락으로 인해 실수요자가 몰리며 시장인기도가 서서히 회복세를 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생을 대상으로 SK엔카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엔카는 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여 회사 소개 및 채용계획을 알리고, 투어 이벤트도 소개한다. 또한 온라인 홍보채널을 통해서 전국 주요 대학 학생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한다. 투어 이벤트 대상자에 선정되면 10월5일 하루동안 SK엔카를 견학할 수 있다. 오전에는 SK엔카의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위드엔카’에 참여한다. 위드엔카는 유튜브에서 엔카 전 직원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 대표부터 전국 지점센터 직원까지 참여하여 사업과 기업문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위드엔카에 참여해 SK엔카 근무환경의 민낯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해서도 파악해 볼 수 있다. 오후에는 IT, 신사업기획, 영업관리, 디자인, 경영지원 등 부서별 근무자들과의 만남이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선배들과의 격 없는 대화를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SK엔카가 직영하는 온라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화재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BMW 차량거래가 중고차시장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BMW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슈였던 5시리즈 판매가 8월 중순 바닥을 찍은후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시리즈(2015년식) 판매는 BMW의 리콜 발표가 있었던 7월말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은 전주(7/23~7/29) 대비 30% 감소했다. 이후 8월 2주차(8/6~8/12)는 전주대비 28.6% 감소했고, 3주차(8/13~8/19)에도 20% 감소했다. 감소세는 4주차(8/20~8/26)에 멈춰 그 전주와 같은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후 반전이 시작돼 5주차(8/27~9/2) 들어 전주대비 33.3% 판매가 늘었다. 5시리즈 구매 문의 또한 7월말 이후 줄어들다가 8월 4주차에 전주대비 12.7%, 5주차에는 23.9% 증가했다. 이번 화재사건의 핵심 모델이었던 520d(2015년식)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8월 1주차에는 전주대비 40% 판매가줄고, 2주차에는 50% 이상 판매가 줄었었다. 3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직영을 운영하는 에이치씨에이에스 주식회사는 다음달부터 브랜드명을 K Car(케이카)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K Car(케이카)’는 SK엔카직영이 중고차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지 18년만에 처음 변경한 브랜드명으로, 새로운 대주주와 함께 대한민국 중고차 시장에서의 위치를 새롭게 재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브랜드명을 대표하는 ‘K(케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또는 품질 인증 등 다양한 해석을 떠올릴 수 있는 중의적 의미의 영문 이니셜로, 지난 18년간 중고차 매매사업을 키워 온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자동차 업계 내 차별화된 중고차 거래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았다. 새 브랜드의 심볼마크는 중고차 시장 내 신뢰와 정직함을 상징하는 견고하고 탄탄한 형태와 전국 약 500여명의 차량평가사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곡선을 K Car(케이카)의 K(케이)에 접목해 형상화했다. 색상은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신뢰감을 주는 회색을 결합해 산뜻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SK엔카직영은 지난 4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브랜드 개발 작업에 착수했으며, 소비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자동차 구매 후 고장이나 성능 이상 발생 시 보증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SK엔카닷컴이 가입 대상 차량에 한해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수리 접수부터 출고까지 수리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 시점 기준 최대 6개월 1만km까지 보증해준다. 또 엔진, 미션, 제동장치와 같은 자동차 주요부품부터 내비게이션, 오디오, 냉각팬, 라디에이터와 같은 일반부품까지 보증 범위에 포함된다. 엔카보증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차량 구매 단계에서 엔카보증 제휴딜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보증코드가 부여된다. 차량 성능 이상 발생 시 SK엔카닷컴 고객센터로 전화접수를 통해 보증수리를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수리는 SK엔카닷컴과 제휴된 전국 정비소에서 진행된다. 보증 대상 차량은 최초등록일 기준 10년 미만, 주행거리 15만km 미만의 국산 차량이며 성능점검 및 진단 과정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 기간별로 3개월, 6개월을 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입 금액은 차종과 기간에 따라 다양하다. SK엔카닷컴은 이 밖에도 전문 진단평가사가 거래될 차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