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매스웍스코리아가 오는 4월26일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매트랩 엑스포 2018’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트랩 엑스포 2018’은 국내 연구 및 공학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의 종합 기술 컨퍼런스다. 연례 행사로 열리는 ‘매트랩 엑스포’에는 엔지니어, 과학자 및 연구원들이 참석해 매트랩 및 시뮬링크제품군의 업데이트뿐 아니라, 최신 기술 진보 및 업계 트렌드에 대해 서로의 연구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 및 교류하고 있다. 이번 ‘매트랩 엑스포 2018’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이며, 매스웍스 기술 전문가와 고객들의 다양한 발표와 데모가 준비돼 있다. 이와 관련해 미샤 킴매스웍스 고객성공 팀장은 ‘Are You Ready for AI? Is AI Ready for You?’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AI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또 고도로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데이터 과학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AI 기능들이 매스웍스의 매트랩 및 시뮬링크 솔루션을 통해 실제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되는 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산업 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2018 한국 프로야구 개막일인 24일부터 홈구장인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홈관중을 대상으로 2018년 프로야구 시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기아 타이거즈의 공동 마케팅은 기아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기아자동차와의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2015년부터 매년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기아 타이거즈의 홈경기 관중에게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렉시콘 브랜드 데이 행사’를 마련하여 홈구장에서 렉시콘 브랜드의 사운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청음 기회 제공을 비롯하여 렉시콘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아 타이거즈 팬들을 위해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임스 박 대표는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와 THE K9에 장착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홈구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현대모비스가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동할 사내 직원 83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이루어진 학급의 ‘1일 선생님’이 되어 그날의 주제에 맞는 과학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과학 창작물을 학생들과 함께 만든다. 2005년부터 14년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국 사업장 근처 12개 초등학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한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충주∙천안∙창원∙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 강사들은 교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별도의 교육을 받는다. 올해 강사 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맡았다. 직원들은‘태양광으로 굴러가는 자동차’, ‘온도 차에 의해 돌아가는 회전목마’, ‘흔들면 전기가 생기는 탬버린 충전기’ 등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동양철관이 20일 G.E.D와 중동지역으로 270억원 규모의 송유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호무역 확산과 내수 부진 속에서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에 송유관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또 다른 대규모 송유관 계약 건이다. 이는 최근 매출 1293억원의 약 21% 규모이며 회사는 안정적인 납품물량 확보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고 중동지역내 회사와 제품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그 동안 해외영업부서에서 공들인 결과로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에도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공격적인 해외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 가 일본 스바루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전기차 테스트에 필요한 실제 도로 환경 시뮬레이션에 NI HIL(Hardware-in-the-Loop) 기술을 도입해, 환경 요소를 제거하고 테스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차량 성능 및 안전 응답 검사는 시험장이나 공공 도로에서 완성차를 이용해 진행한다. 하지만 날씨나 변덕스러운 도로표면 상태 등의 제약 때문에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적시에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전기차는 상호 의존적인 서브시스템이 많아 일반 차량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다. 이처럼 복잡한 테스트 환경은 짧은 개발 주기와 한정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테스트 엔지니어의 업무 난이도를 가중시킨다. 스바루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검증 테스트에 실제 도로 대신 NI PXI 제품 및 랩뷰(LabVIEW)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NI HIL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적용했다. HIL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제 차량 진단 전에 환경 요소를 제거한 뒤, 가상 환경에서 차량 임베디드 컨트롤러를 효율적으로 철저하게 테스트할 수 있었다.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부품 회사인 마그나는 최근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차량 공유 회사 리프트(Lyft)와 자율 주행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다년간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마그나는 리프트에 약 2000억원($200M)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업계 최초로 적정 규모의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 및 생산을 가능케 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리프트는 팔로 알토 지역에 위치한 자율 주행 기술 센터에서 해당 시스템 공동 개발을 리드할 예정이다. 마그나는 생산을 주도하며 리프트의 개발 팀을 현장에 참여시켜서 마그나의 차량 시스템 지식, 안전성 및 ADAS 전문 지식과 생산 능력들을 선 보인다. 또 마그나와 리프트는 공용으로 만들어진 IP를 공유하고 리프트의 데이터를 활용, 시스템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리프트는 마그나의 방대한 자동차 전문성을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에 활용하고 마그나를 통해서 이 기술을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마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기리는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이 생겨나고 있는 현재, 본 파트너쉽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며 "차량 공유에 대한 리프트의 리더쉽과 자동차에 대한 마그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의 환경산업 기업인 국인산업이 군산시민의 대중적인 콘서트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예술의전당과 2018년 첫 기업메세나 활동으로 공연협약식을 체결하고 ’신춘음악회’ 공연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인산업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박무웅 대표이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예술의전당과 국인산업 공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17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신춘음악회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 경기에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을 때 배경음악인 ‘홀로 아리랑’을 부른 천의 목소리 ‘소향’이 출연한다. 또 최고의 락밴드 부활의 레전드 보컬 ‘정동하’, JTBC팬텀싱어 ‘조민웅’, 뮤지컬 배우 ‘김선영’ 등이 출연하여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대중가요 히트곡과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실의에 빠진 군산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무웅 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협약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고품격 공연을 저렴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미디어, 업계, 학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환경: 자동차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자동차 동력,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이종화 위원장의 연구 개요 브리핑을 시작으로 연구 주제 발표(파워트레인 종류별 적합성 비교분석)에 이어 분야별 발표(내연기관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전기 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재 진행중인 상반기 채용에서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원자들에게 사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원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신입사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였을 때 가장 알고 싶었던 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번에 세부 내용들을 공개한 것이다. 채용 일정, 상세 업무, 직무별 우대사항, 향후 일하게 될 근무지 정보 등이 이에 포함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동영상을 통해 지원분야별 업무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각각의 업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취업정보사이트, 다양한 SNS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각 지원분야의 해당 직무가 우대하는 전공과 경쟁력을 함께 오픈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이덕희 인재채용팀장은 “채용은 회사가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서로가 미래 파트너로 상호 검증해 나가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르헨티나와 협업해 시내버스에 전자동변속기 T270 제품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아르헨티나는 대중교통 목적으로 운영할 시내버스가 OF1621 프론트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차량의 브레이크 수명을 연장하며, 전반적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을 위해 앨리슨 제품을 선택했다.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엔진의 동력과 토크를 중단없이 전달하는 토크컨버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오일 및 필터 교체 작업만 필요해, 클러치 등 잦은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동 및 반자동(AMT) 변속기 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 특히 T270 제품에 적용된 수압식 지연 장치는 브레이크 수명을 4배 높이고, 오작동률을 현격히 낮춰준다. 앨리슨은 이 버스의 168,000km 시험 주행에서 버스 후면 브레이크 유압 밸브에 1.3mm의 브레이킹 물질만 발견됐다고 밝혔다.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동일 버스의 경우, 6번의 유압 밸브 교체, 두 번의 브레이크 밴드 및 클러치 교체, 여섯 번의 윤활유 교체가 필요했다. 앨리슨은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면, 버스 차량 한 대당 매년 미화 4,277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