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 2일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6기의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영등포구 소재의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최종 선발된 에버그린 6기 단원 총 15명이 모두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수혜처 안내, 팀별 봉사활동 아이디어 기획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에버그린 6기 단원들은 7월에 예정된 2회의 국내 봉사활동을 통해 해외 봉사 시 방문한 지역에 기부할 물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파견 전 교육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약 2주간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2013년 창단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봉사활동에 나서는 에버그린은 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에서 방문지역 아동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현지 학교의 환경 미화와 마을 내 쉼터 보수 등 방문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 9월에는 국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2회 진행할 예정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은 지난 5월 15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진행된 포드의 협력사 행사에서 전략적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ABF(Aligned Business Framework)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포드와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ABF는 전략적 기술 개발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 이번 선정으로 한온시스템은 포드의 핵심 파트너사로서 상호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 이인영 대표집행임원은 “포드의 ABF에 선정되면서 다른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당사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작년 5월, 20번째 포드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품질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고양시 아람 초등학교에서 투명우산 나눔식을 열고 570명 초등학생에게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연 신청 등 공모 방식을 통해 매년 10만 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단체와 개인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달 학교 및 기관으로부터 사연 신청을 받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잘 드러난 사연을 뽑아 5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도로교통 공단의 강사들이 학교에 방문해 2만5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투명 우산을 나눠주고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에도 학교나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한 투명 우산 나눔 및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2만5천여개의 우산을 나눠준다. 어린이들이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다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13년 7월 현대차 카운티에 전자동변속기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7미터 소형버스 시장에 진출한 지 약 4년 반 만에 2000번째 소형버스 고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소형버스 2000번째 고객인 무지개 관광 소속 유종 씨(경기도 안산시)에게 소정의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최근 가졌다. 기념식은 앨리슨 트랜스미션 이경미 지사장, 김형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현대자동차 카운티와 자일 대우 버스의 레스타에 전자동변속기 T1000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레스타에는 지난 2015년 3월 전자동변속기를 처음으로 공급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일반적으로 수동변속기는 일상적인 정비 외에도 클러치 사용에 따른 제품 마모를 수리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클러치가 없어 추가적 비용 필요하지 않으며, 주기적인 변속기 오일이나 필터만 교체하는 등 일상적인 유지보수만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자는 클러치나 기어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오로지 전방과 주변을 주시하며 주행에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대외 신뢰성을 확보하며 수주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해외고객사와 품질을 바탕으로 다년간 쌓은 신뢰관계가 추가 수주로 이어지며,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활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GM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수적인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현대모비스가 GM과 수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무결점의 제품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이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특히 미래차 부문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전장부품에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천여 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개발 능력·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한다. 전장부문의 현대모비스 등 총 16개사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가 GM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부품은 통합스위치모듈(ICS; Integrated Center Stack)로 멀티미디어와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핵심 전장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GM에서 ICS를 첫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 제네시스와 함께 재즈 온 그린(JAZZ ON GREEN)공연을 선보인다.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미식과 재즈의 향연이 될 JAZZ ON GREEN 공연은 26일 3라운드 종료 후 오후 4시30분부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갤러리 플라자에서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개최되며 갤러리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미쉐린 푸드존의 다양한 음식과 멋진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JAZZ ON GREEN 공연에는 가수 존 박, 재즈 보컬리스트 유사랑, 재즈 밴드 굿 펠리즈가 출연하며 관람객에게는 행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렉시콘은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에서 렉시콘 키즈 시네마를 운영하여 골프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6-27일에는 렉시콘 청음 부스에서 청음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제네시스 오너스 라운지에서는 렉시콘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된 분할합병 계획을 전면 철회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분할합병계약서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반대의견을 권고하고, 그에 따른 주주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 및 분할합병의 거래종결 가능성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회사 내부의 신중한 검토 및 논의를 거쳐 현재 제안된 분할합병방안의 보완 등을 포함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분할합병 절차를 중단하고, 분할합병계약 제14조 제1항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와 사이에 분할합병계약에 대한 해제합의서를 체결했다”면서 “분할합병계약 해제로 계약서상의 모든 법적 효력이 상실되며, 분할합병과 관련된 제반 절차는 모두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전하는 내용이다.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주주들께 분할합병과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3월28일 당사의 A/S부품사업부문 및 모듈사업부문을 분할하여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하는 분할합병 방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당사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자동차 핵심
[서산=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충청남도 서산이 첨단 기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시험장 때문이다. 논과 밭 뿐인 허허 벌판이 확 바뀌었다. 현대모비스는 진입로를 위해 도로를 정비하고 아스팔트도 깔았다. 현대모비스 미래 신기술의 산실인 서산 주행시험장을 찾았다.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내 첨단시험로는 복잡한 도심의 거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실제 거리를 그대로 연출한 것.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에 완공한 이곳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환경을 구축해 매일 자율주행 시스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맡고 있는 이원오 책임연구원은 “도심 자율주행차 M.BILLY는 독자 개발한 전방 레이더가 장착됐다"며 "자율주행 단계는 3단계지만 양산차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시험로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도심 자율주행차 M.Billy가 테스트 주행을 하고 있었다. M.Billy는 출발 지점에서 서서히 움직였다. 이내 스스로 우회전을 하더니 곧장 사거리 교차로로 진입했다. 좌회전 차선으로 이동해 신호 대기를 받기 위해 멈춰섰다. 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래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2020년까지 모두 개발하고 이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정보통신기술(ICT)연구소장(부사장)은 서산주행시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인 운전자보조시스템(DAS)센서 개발을 위해 독일 전문업체 2곳과 제휴해 보급형과 고성능 레이더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양산에 들어가 2020년까지 모든 자율주행 센서 개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욱 부사장은 "1차 부품업체인 보쉬, 콘티넨탈, 덴소, 만도 등과 비교하면 과거에 뒤처진 기술 부분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며 "레이더 센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투자 확대와 기술제휴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현재 부품매출 대비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2021년까지 10%로 늘리고, 이 중 50%를 자율주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이 글로비스와 분할합병안이 찬성되면 주주들 모두에게 이익 될 것 이라며 찬성해달라고 호소문을 내놓았다. 임영득 사장은 16일 '현대모비스 주주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분할합병은 모비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2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안에 찬성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사장은 "분할합병 관련 평가는 공정하게 이뤄졌고 모든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가 될 것이다"며 "모비스 주주들은 분할합병에 따르 글로비스의 주식을 함께 배정받아 존속모비스 사업으로 인한 이익뿐 아니라 분할대상 사업부문이 글로비스에 통합된 이후 분할대상 사업부문의 성공에 따른 이익도 함께 계속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임 사장의 입장문 전문. 현대모비스 주주 여러분들께 말씀 드립니다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임영득 드림 금번 분할합병은 모비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모비스는 미래기술 확보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없는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분할합병을 준비하였으며, 2018년 5월 29일 주주총회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