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현대위아가 전자식 4륜 구동(AWD) 통합 제어 부품 '전자식 커플링'을 국내 최초로 양산한다. 이를 통해 현대위아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 오는 2024년까지 연간 70만대 이상의 전자식 커플링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형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자동차 바퀴 4개에 배분하는 전자식 커플링을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국내 AWD 차량에 장착되는 전자식 커플링 제어 기술은 전량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다. 이 부품은 전날 출시된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도 장착된다. 전자식 커플링은 노면과 주행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앞바퀴와 뒷바퀴에 구동력을 배분 및 전달한다. 평지를 달릴 때 앞바퀴에 모든 동력을 집중하다가 눈길 등 험지에서는 뒷바퀴로 동력을 나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케 한다. 현대위아의 전자식 커플링은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엔진·변속기·제동시스템과 전자식 커플링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모든 노면에서 전·후륜에 최적의 동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양산하는 전자식 커플링은 눈길 주행을 돕는 '스노우 모드', 모랫길 주행에 적합한 토크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고무 및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등 소재 전문 기업인 화승소재는 친환경 소재인 TPE(Thermo Plastic Elastomer) 생산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화승소재는 올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소재의 총 생산량이 1.1만톤 예상돼, 전년 생산량(0.9만톤)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5년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3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량용 실링(글래스런 G/RUN) 및 인스트루먼트 패널(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차량내장재 분야에서 크게 활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PE소재가 자동차의 여러 분야에 적용되면서 기존 소재 대비 30% 이상의 중량 절감 효과를 가져와, 부품 경량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국제 TPE시장은 약 450만톤이며 그 중 TPV는 약 35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PE는 상온에서 열경화성 고무의 특성 즉, 탄성을 유지하면서 가공시 열가소성 수지처럼 모양이 복원되고 쉽게 가공할 수 있는 고기능성 고분자재료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화학소재다. 열이 가해지면 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주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장유지역 불우이웃을 도우며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고 10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의 지원 및 후원을 통해 지난 5월 갑을장유병원 9층 하늘정원에서 개최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사랑의 일일행사’로 기금을 마련한 총동문회 회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갑을장유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장유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노인부부, 모자가정 등에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간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본적인 의료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2005년 1기부터 올해 16기까지 8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총동창회 회원들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부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유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총동문회의 불우이웃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주 국공립장유어린이집을 비롯한 11개소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영양사와 간호사들은 별관3층 강당에서 29일에서 30일까지 2차수에 걸쳐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생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병원투어도 실시했다. 원아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맞는 동영상 시청과 주사기, 청진기, 링겔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 체험 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하면서 병원은 무서운 곳이라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평소 병원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강사에게 쏟아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2013년 장유인근 장유, 진례, 대청, 주촌, 진영, 정, 휴먼시아, 율현, 율하, 율곡, 관동의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와 협약체결 후, 건강주치의로 위촉되어 각종 소아질병에 의한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정기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성인들도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사소한 증상이지만 병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중형트럭 전용 9단 전자동변속기를 공개했다. 30일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중형트럭 고객의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높여 주는 9단 전자동변속기는 첫 번째 기어 변속시 토크 컨버터가 락업 돼 탁월한 연료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엔진을 재시동할 때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즉각적인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내장돼 안전하다. 화물 트럭, 임대 및 리스 트럭, 통학 버스 등 다양한 차종에 9단 변속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데이비드 그라지오시 최고경영자(CEO)는 "상용차 업계는 대변혁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며 "9단 전자동변속기 공개로 앨리슨의 혁신적인 기술은 변속기 업계를 또 한번 견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라지오시 CEO는 "9단 변속기는 연료 효율성과 차량 배출량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앨리슨의 9단 변속기는 전세계적으로 1000억 마일 이상 사용된 2000시리즈 6단 전자동변속기를 활용해 개발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2000시리즈가 장착된 차량에 쉽게 통합돼 사용될 수 있도록 6단 가속 절차와 동일한 인터페이스가 사용됐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의료재 의 갑을장유병원은 28일갑을장유병원 별관 3층 강당에서 황민환 경영원장 및 임직원, 내빈, 주부대학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기 수료생들은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전문의 의료특강, 외부강사초청강의, 노래교실,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운영을 통해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제 15기까지 총 7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주부대학 제 16기로 55명이 수료하였다. 졸업생들은 수료식 이후에도 총동창회에서 △지역주민과 불우이웃 돕기 △정기적인 거리청소 △따뜻한 차 제공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기존 주부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이번 기수들도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유익한 강의를 보강하여 장유지역 최고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국내 LPG, CNG 전문 튜닝 브랜드 로턴이 그랜저IG 하이브리드와 같은 2400cc 엔진을 공유하는 K7 하이브리드의 LPG 튜닝 시스템을 개발해 튜닝시장 확대에 기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로턴은 일반 개인 및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 로턴은 이들 차종이 국내 로드테스트를 걸쳐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였고 연비도 휘발유 하이브리드에 뒤처지지 않는 우수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및 K7 하이브리드의 경우 보급수량이 10만대에 이르고 누구나 LPG로 튜닝이 가능한 만큼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PG연료로 튜닝된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시에는 자동차부품연구원에 있는 차대동력계 시험을 통해 배기가스가 휘발유 하이브리드 상태보다 청정하고 연비도 휘발유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14.1km/L의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턴의 자체 도로주행 테스트에서는 도심지 운행에서 16~17km/L의 연비를, 시외 도로와 고속도로 운행에서는 15~16km/L의 연비를 보여 차대 동력계 성능시험보다 더 우수한 연비를 보인 바 있다. 로턴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수익성 및 탄소중립성을 목표로 하는 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그룹 이사회 회장은 “바스프는 새로운 전략을 통한 성장 궤도에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긍정적인 발전을 강조하며, “2012년부터 감가상각 및 상환, 그리고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이 평균적으로 연간 8% 성장했다. 이는 연간 고정비용의 3% 상승에 비하면 훨씬 빠른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바스프의 수익 성장은 연 3.7%인 글로벌 화학 생산의 성장률을 앞지른 것이다. 이에 더해, 최근 잉여 현금 흐름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15.4%의 높은 자본이익률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전략은 매출과 판매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스프는 사업의 유기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바스프는 고객에 보다 더 집중할 것이고,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속성과 유연성을 목표로 바스프는 조직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크게 단순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와 페어분트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바스프는 민첩한 고객 중심 조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갑을상사그룹은 지난 15일 박효상 부회장이 대한적십자사 회장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장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은 인도적 차원의 적십자 활동 관련 대외경쟁력 제고 및 사업 역량강화 등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에 관한 제반활동에 대해 1년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은 1999년부터 16년간 갑을상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으며 2015년 갑을상사그룹 총수로 부회장에 취임해 현재 20여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동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병원 등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의 건설부문 갑을건설(대표이사 박한상, 박찬일)이 오늘 오전 10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세련되고 고급스런 새 브랜드 ‘더이음(THEIUM)’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일 갑을건설 사장 및 시행사, 감리 등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해 식순에 따라 시삽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더이음(THEIUM)’ 브랜드의 첫 도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촌 더이음 63’은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72-22번지 외 17필지에 연면적 1만2530.73㎡ 규모로 지어지고 지하 5층~지상 15층에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이 마련된다. 또한 신촌역과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자리에 위치해 사업지 주변으로 서강대역, 홍대입구역, 이대역이 가까이에 있고 젊은 소형 가구 살기에 최적화되어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가스후드 등이 풀옵션으로 탑재된 소형 오피스텔로, A타입은 계약면적 43㎡(전용면적 17.75㎡, 총195실)이며, B타입은 계약면적 52㎡(전용면적 21.13㎡, 총9실), C타입은 계약면적 50㎡(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