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투싼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아이오닉 5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열린 이날 인도식에는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Sara Adam)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Stephen Anderson)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이자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1]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이다. [1: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목표 중 하나로 굶주림 없는 세상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와 WFP는 지난 7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2]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DHL 코리아와 PBV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탠다. 기아는 13일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DHL 코리아 한지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HL 코리아와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에서 친환경 패러다임, IT 기술 기반 물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기아는 개별 고객에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PBV 관련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 기업 DHL 코리아는 2030년까지 물류차량 100% 전동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친환경 차량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2026년부터 첫 중형 PBV인 ‘PV5’를 DHL 코리아에 공급하며, 추후 DHL 코리아의 물류 현장 및 차량 운영 관련 특성을 파악해 DHL 코리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PBV 모델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충전, A/S 등 PBV 연계 솔루션과 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G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뉴스위크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뉴스위크의 자동차 편집자들이 미국시장 내 출시 예정인 신차, 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출시시 예상되는 파급력, 시장 관심도, 제조사 브랜드 및 해당 차량의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하여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을 집약한 두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이달 말 미국에서 진행하는 아이오닉 9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 예정인 모델로 E-GMP를 기반으로 한 여유있는 실내 공간과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캐릭터 라인,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 속도감과 역동성을 닮은 멀티 스포크 휠 등을 공개한 이후 시장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오닉 9과 함께 기대되는 차로 선정이 된 기아 EV9 GT는 E-GMP 기반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처음 한 달 판매를 온전히 채운 10월에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10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중형 하이브리드 SUV 1만7229대 중 5296대를 차지하며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 아르카나까지 더한 르노코리아의 10월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량은 5468대로, 같은 기간 출고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3만8812대 중 약 14%를 점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하이브리드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29만75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만4231대와 비교해 2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376대에서 1만110대로 634% 급상승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상승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19인치 타이어 기준 15.7㎞/ℓ(테크노 트림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로 동급 최고 수준 연비 효율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4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 대상은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로, 부문별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가 주어진다. HMCP는 2012년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 총 4개의 등급으로 엔지니어를 구분하고 있다. 이번 2024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79명 및 블루핸즈 승용 엔지니어 486명이 참가했으며,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한 28명(직영하이테크 센터 20명, 블루핸즈 승용 8명)을 대상으로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4년 사랑나누기 캠페인'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 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지원사업부장 김중대 상무와 판매지원실장 정진태 상무를 비롯해 엄태일 판매지회장 그리고 사단법인 희망씨 이은선 상임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사단법인 희망씨, 사단법인 파주천사,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광역시지회 등 전국 15개 사회복지 단체에 '레이' 차량 15대와 부산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 단체와 학교는 각각 전달받은 차량과 장학금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손잡고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며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12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가 수소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공급, 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트랙터,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의 사업 추진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울산시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 선정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 도입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울산시는 화물용 수소 트랙터 개발에 나서는 한편,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물류 노선에 3대의 실증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평택시 부락산 문화공원 일대에서 ‘줍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줍깅’은 한국어 '줍(다)'과 영어단어 달리기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환경정화활동에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과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부락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염물 청소와 함께 배수구 주변을 정리하고 환경 문구를 페인팅 하는 등 배수구 클린업 캠페인도 실시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취지에 맞게 친환경 생분해재생봉투를 사용 했으며, 페인팅 역시 물에 지워지는 스프레이를 활용했다. 환경 페인팅은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이곳부터 바다의 시작.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깨끗한 거리 함께 가꿔요’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문구로 칠해졌다. 참석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하고 함께 소감을 나누며 “오늘 부락산 ‘줍깅’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함께 우리 행동이 주는 변화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실천을 실행하는 하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고객들에게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더 뉴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는 한편,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Open Road SUV(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으로 담아낸 티저 영상을 지난 7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는 장면은 더 뉴 스포티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핑크가드의 강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더 뉴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