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설날 맞이 ‘설 선물 주겠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동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로 친구를 태그해 새해 덕담을 나누면 완료된다. 인스타그램 참여 시에는 태그한 친구가 채널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페이스북 참여 시에는 게시물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창립 150주년 기념의 의미를 담아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총150명을 선발한다. 경품은 △1등: 마샬 액톤 2(Acton II) 블루투스 스피커(1명) △2등: 에어팟 프로(2명) △3등: 콘티넨탈 무선 충전 거치대(5명) △4등: 콘티넨탈X아디다스 콜라보 모자(10명) △5등: 모바일 주유상품권 1만원권(32명) △6등: 모바일 커피 쿠폰(100명) 등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는 최근 글로벌 OEM 7곳으로부터 15건의 생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아르거스의 사이버 보안이 적용되는 자동차 수는 57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아르거스 자동차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는 완성차 업체가 자동차 보안운영센터(ASOC) 솔루션인 아르거스 플릿 프로텍션(Argus Fleet Protection)을 통해 다양한 차량 내부 보안 제품은 몰론 원격 모니터링을 활용해 차량의 사이버 보안 상태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차량 △커넥티비티 등 주요 4대 트렌드로 인해 생태계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주요 트렌드는 모두 커넥티비티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2023년까지 커넥티드카가 7억7천5백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0년 6월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 (UNECE)는 UNECE R155 규정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부품소재 전문기업 네덱은 2020년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글로벌 수주실적 2억1000만 달러(한화 약 2538억)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주 금액은 전년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0년 1년간의 수주 금액은 2018년과 2019년 2년간 총 수주 금액인 1억3000만 달러와 비교하여도 약 160%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주요 고객사 별로는 혼다(Honda) 등 완성차 업체와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덴소(Denso), 미쓰비시전기(Mitsubishi Electric), 만도(Mando)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들로부터 주력 수주를 받았으며 관련 수주액은 약 2억1500만 달러 수준이다. 자동차부품군 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전자제어장치(ECU), 엔진(Engine), 파워트레인(Powertrain), 조향장치(Steering) 부품 등 자동차 생산 전반에 필요한 주력 제품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엔진 등 자동차 내연기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동력 전달계 부품군은 5천300만 달러로 전체 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BI그룹이 지난주에 한밭대학교와 산학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다양한 협업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 앞서 KBI그룹은 지난달 22일 한밭대학교와 '한국판 뉴딜 대응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측에 1억1천만원 상당의 안면인식 체온기 20대를 기증했다. 지난 29일 갑을빌딩 대회의실에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임직원 8명 및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과 7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육성 및 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KBI그룹 계열사별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한밭대 프로그램 소개와 학생 취업, 현장 실습,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캡스톤은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으로 최고의 업적이나 성취를 뜻하는 단어로 ‘캡스톤 디자인’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을 뜻한다. 한밭대학교에서 추진하는 테스트베드형 캡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2100여 건을 넘어섰다. 2018년과 2019년 대비 각각 3.2배, 1.8배 증가한 실적이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미래차 핵심기술에 대한 주도권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조직과 직원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특허를 통해 발생한 이익과 발명자의 공헌도를 고려해 선정한 직원에게 그에 따른 실적 보상금을 지급했다. 실적 보상금은 특허로 회사에 이익이 발생한 경우 발명자에게 이익을 공유하는 보상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특허는 커튼 에어백 폴딩 기술, 차량용 오디오 신호 조절 전기회로 시스템 등 총 46건으로 대부분 현대모비스의 핵심 부품 관련 특허들로 이뤄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2억 원가량의 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한 2100여 건 중 절반 정도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차량안전, 램프, 모듈 등 핵심부품 분야의 특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핵심기술 특허를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4%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해 17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100% 증가했다. 동양철관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의 최악의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의 수주에 집중하며 당기순이익 흑자폭을 약 3배 늘렸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 사태로 경영 상황이 좋지 않겠지만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5일 대리점 대표자를 초청해 온라인으로 ‘2021년 셰플러코리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업기계 대리점 대표자 27명과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를 비롯해 셰플러코리아 임직원이 참석했다. 2021년 신년회는 특별히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우수 대리점 시상에 이어 셰플러코리아 유통 정책을 발표했다. 우수 대리점 시상에는 총 13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매출상은 종로, 동명베아링, 서원물산 디에스콘, 위더스테크놀로지, 세광티엔에스, 서진베어링 등 총 7개 대리점이, 성장상은 명성베어링, 대상베어링, 대영베어링, 동도베어링, CS4U, 종로베어링㈜ 등 총 6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지난해 어렵고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 대리점 대표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잘 이겨 내셨다”며 “셰플러코리아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은 차량 운전석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기 위해 히어(HERE) 및 레이아(Leia Inc.)와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전하고 직관적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를 혁신적으로 제공한다. 건물과 지형에 대한 히어의 3D 콘텐츠가 레이아의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로 표시된다. 이 공동 솔루션은 특수 안경이나 시선 추적(eye-tracking) 센서 없이도 3D 효과를 만든다. 뿐만 아니라, 라이트필드 기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3D 효과를 구현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가 3D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울리히 루더스 콘티넨탈 HMI 사업부의 전략 및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운전석에 매우 혁신적인 요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콘텐츠로 운전자와 차량 간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해 운전 안전성을 높인다”며 “3D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콘티넨탈의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 및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소프트웨어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과 운전 환경 안전성 개선에 기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가 CES 2021 버추얼 전시회에서 셀프러닝 AI 센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시는 'Sustainable #LikeABosch' 태그라인과 함께 CES 2021 버추얼 전시회에서 건강, 생활, 모빌리티를 위한 인텔리전트, 지속가능한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사람들의 건강 증진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보쉬는 데이터, 인공지능, IoT가 제공하는 가능성을 활용하는 AIoT가 기술 솔루션으로 사람과 환경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 이사회 멤버 미하엘 볼레는 “보쉬는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노력을 돕는 AIoT를 형성하기 위해 AI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결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AIoT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보쉬는 이미 그 가능성을 찾고 있으며 우리의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AI 센서는 셀프러닝이 가능한 피트니스 트랙킹용 웨어러블(wearables) 및 히어러블(hearables)이다. AI 자체가 센서상에서 구동되기 때문에(엣지 AI, edge AI) 운동 세션 중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어 에너지 효율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5000여개의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1만6000여 딜러 등 10만여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의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품목만 무려 300만종에 이른다. 글로벌 고객에게 차량 운행 기간동안 AS부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관리시스템(ERP)이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계 부품생산과 물류 이동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해외 현지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첨단 유통플랫폼 구축과 함께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등 4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