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13일 여성 임직원 역량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21 Korea Women Excellence (KWE)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KWE컨퍼런스는 콘티넨탈 차량네트워킹/정보(VNI) 사업본부의 카를로스 프레이만HR총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브라이언 맥머레이부사장, 前한독상공회의소(現헝가리-독일상공희의소) 바바라 졸먼대표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KWE 컨퍼런스는 성장’을 키워드로 저명한 외부 연사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지식뿐 아니라, 리더로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성장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장성욱 상무가 △‘모빌리티 환경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유앤파트너즈 유순신 대표의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여성 리더의 성장’, 밀레 코리아 고희경 대표의 △‘여성 마케터에서 대표가 되기까지의 성장통’이라는 주제로 여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개인의 경력개발을 통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후, ‘성장 동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임직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과 북미 글로벌 양대 시장에서 미래차 신기술 홍보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Motor Bella)에 처음으로 참가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수주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를 대신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실내 전시시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야외 서킷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모터벨라가 이를 대신하게 됐다. 모터벨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디트로이트 인근 폰티악 M1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모터벨라가 열리는 디트로이트는 빅3로 불리는 미국 대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이 비대면 활동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모듬야채 수제피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에버그린 단원들의 가정으로 전달된 키트로 ‘모듬야채 수제피클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약 2시간 동안 자택에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도 아래 수제피클을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모듬야채 수제피클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틸리아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내를 중심으로 꾸준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기의 활동은 지난 달 7일 첫 발대식 이후 현재 4차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남은 5회의 봉사활동도 다양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에버그린 9기의 활동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막된IAA 모빌리티 2021에서 E-모빌리티 관련 혁신기술들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이번 전시회에서 셰플러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해"라는 모토 아래 △전기 액슬 애플리케이션용 800V 전기전자 시스템 △전기모터, 변속기, 전기전자 장치가 한 시스템에 결합된 3 in 1 전기 액슬 △전기차(EV) 통합 열관리 시스템 등 E-모빌리티 신기술을 대거 출품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셰플러의 고성능 차량 전기 액슬 애플리케이션용 800V 전기전자 시스템은 최대 330kW의 연속 출력과 500kW의 피크 출력이 가능하다. 리터당 최대 70kW로 전력밀도가 높아 배터리 크기도 줄어든다. 셰플러는 열전도율이 높은 실리콘 카바이드 신기술을 적용해 전력 손실량을 크게 줄이고 효율도99% 이상 달성했다. 이로써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고, 400V 전압 클래스 대비 충전 시간도 크게 단축시켰다. 3in1 전기 액슬은 전기모터, 변속기, 전기전자 장치가 한 시스템에 결합된 제품으로, 셰플러는 이를 통해 이번 IAA모빌리티에서 고성능 전자 기술이 전체 시스템과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2021에서 새로운 전기차용 프렉시블 충전 케이블(flexible charging cable)을 처음 선보인다. 6일 보쉬에 따르면 이는 통합 제어, 안전 기술, Type 2 및 가정용 플러그를 위한 어댑터들을 포함하고 있다. 230볼트 파워 소켓에서 충전 시에도 인-케이블 컨트롤 박스 없이 충전할 수 있고 총 무게가 3kg로 가벼운데 이는 컨트롤 박스를 포함한 기존 충전 케이블에 비해 40% 정도 가벼운 것이다. 또한 운전자가 주행 중에 충전할 곳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쉬 웹 기반 충전 서비스는 유럽 내 20만 곳 이상의 충전소를 안내해 주고 여기에는 번거롭지 않은 편리한 결제도 포함한다. 보쉬는 전기모빌리티 분야에서 보쉬는 시장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까지 보쉬는 매출이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 폴크마 덴너 박사는 "전기모빌리티는 보쉬의 핵심 사업이고, CO2-프리 모빌리티(CO2-free mobility)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바스프가 중국 배터리 소재 선두기업 샨샨과 함께 설립한 배터리 소재 합작사 ‘BASF Shanshan Battery Materials Co., Ltd.’가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합작사는 바스프와 샨샨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한다. 이번 합작을 통해 바스프는 뛰어난 기술 및 개발 능력, 글로벌한 운영 체계와 더불어 원재료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샨샨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합작사는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에너지 저장 부문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바스프와 샨샨은 오는 2022년까지 연간 90 kMT에 달하는 양극활물질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합작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바스프 이사회 멤버인 마커스 카미트박사는 “중국에서의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의 니즈에 이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발판으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이 비대면 활동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버사슬레이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에버그린 단원들의 가정으로 전달된 키트로 버사슬레이트를 만드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용 점자 입력기인 버사슬레이트는 점자를 읽고 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각장애 학생들의 점자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했으며, 완성된 버사슬레이트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버사슬레이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단원은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점자 학습에 필수인 버사슬레이트가 학습 진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내를 중심으로 꾸준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대식 이후 3차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차 봉사활동은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랜선 레몬청 만들기’와 2차 봉사활동은 ‘아동을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9기의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계획되어 있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車 핵심부품에 e파워트레인을 융합한 전기차용 모듈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고, 현지 고객사를 전담하는 영업활동 조직을 강화해 공격적인 글로벌 수주활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 미디어발표회에서 ‘모빌리티 무브(Mobility Move)’를 주제로 이 같은 중장기 글로벌 영업 전략을 공개한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현대모비스의 주력분야에 전동화부품 포트폴리오를 융합한 EV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자리 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기존 자동차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의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확보해 온 전동화부품 포트폴리오를 통합한 스케이트보드형 모듈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두 부문에서 보유한 핵심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현지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영업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고객사 요구사항 파악에서부터 설계, 양산, 품질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지 고객사 접점에서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에서 고객사별로 이러한 활동을 총괄하는 임원급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셰플러그룹이 롤링 베어링의 장착 및 해체용 특수 툴(Tool) 분야 선두 기업인 네덜란드의 ‘베가’(BEGA International B.V.) 사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베가(BEGA) 인수로 셰플러는 로드맵 2025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라이프타임(lifetime)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확대’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롤링 베어링을 비롯한 일부 구동장치 부품의 경우 제품 공급부터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베가(BEGA) 또한 셰플러의 OPTIME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용으로 만들어진 산업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지능형 유지보수 툴의 성능과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되는 등 셰플러의 베가(BEGA)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가(BEGA) 인수와 관련, 셰플러 인더스트리 4.0 전략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인 라울리 한티카이넨은 "셰플러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인더스트리 4.0 비즈니스 이면의 목표는 예측 가능하고 관행적인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셰플러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 공작기계전시회 중 하나인 ‘EMO 2021’에서 공작기계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 번 전시회에서는 금속 성형 및 절삭 공구, 로봇 기술과 자동화 생산시스템, 상호 접속 및 디지털 공장 솔루션, 적층 가공 등 분야의 핵심 기술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셰플러그룹은 이 전시회에 공작기계용의 디지털 지원 솔루션 분야에서 고도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뒷받침된 혁신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하는 ▲통합형 각도 측정 시스템이 있는 YRTCMA 회전 테이블 베어링 ▲RUE 계열 리니어 순환식 롤러 베어링과 제6세대 가이드웨이 어셈블리 ‘RUE-F’ ▲메인 스핀들 변위 측정용 ‘스핀들센스 ‘시스템 ▲이송축용 ‘듀라센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공작기계 디지털화의 개척자로서 셰플러의 혁신기술을 대변할 전망이다. 셰플러 회전 테이블 베어링은 머시닝 센터에 사용되는 회전 테이블용 베어링으로, 기계의 가공 성능 향상과 사이클 시간 절감, 정확성과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