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25~28일 열리는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마세라티 코리아가 후원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로,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하이트진로가 주최, KLPGA가 주관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번 대회 기간 블루헤런 골프클럽 내 16번 홀(파3)에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럭셔리 SUV 그레칼레의 순수 전기 모델인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를 전시한다. 또한, 해당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그레칼레 폴고레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마세라티만의 이탈리안 럭셔리 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홀인원 부상으로 수여하는 그레칼레 폴고레는 물론, 이탈리안 그랜드 투어링 아이콘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시승할 수 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정교함과 도전 정신이 공존하는 골프의 세계는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이탈리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후지 6시간’ 대회에 출전하며 FIA 월드 내구 선수권(WEC) 100번째 레이스 출전을 기념한다.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신형 하이퍼카 발키리가 극동 지역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 챔피언십 출범 이후 지금까지 치러진 WEC 99개 모든 레이스에 참가한 세 제조사 중 하나이다. 이 기간 동안 애스턴마틴은 자사의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광의 순간들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에 굳건히 새겨왔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 WEC 창설전인 ‘세브링 12시간’에서 대런 터너(영국), 슈테판 뮈케(독일), 아드리안 페르난데스(멕시코)와 함께 LMGTE 프로 클래스 포디엄을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달성(또는 기여)하고, 클래스 통산 53승을 기록하며(제조사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적), WEC 시대의 르망 24시에서 다섯 차례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은 WEC 100번째 레이스에 참가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처음부터 글로벌 내구 레이싱 캠페인의 가치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AI 기반 맞춤형 중고차 큐레이션 서비스인 ‘엔카닷컴 차량 추천 어시스턴트’를 도입하며 중고차 매물 탐색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중고차는 연식, 주행거리, 옵션, 가격 등이 모두 다른 일물일가(一物一價) 특성을 지닌다. 때문에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찾기 위해 검색하고 비교하는 등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이자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엔카닷컴은 이러한 중고차 탐색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AI가 제시한 조건에 최적화된 매물을 추천하는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자동차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의 연장선상으로,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로 매물별 1:1 맞춤 상담이 가능한 ‘엔카믿고 AI 챗봇’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큐레이션 서비스 또한 AI 기능을 한 단계 확장해 고객 맞춤형 추천 영역으로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차량 추천 어시스턴트는 AI 챗봇과 자연어로 대화하며 조건을 구체화해 나가는 △‘바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며, 귀성길을 비롯한 장거리 운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장시간 운행으로 차량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실제로 리본카가 진행한 ‘추석 연휴 차량 이용 트렌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9.7%가 귀성길에 앞서 차량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안전 점검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브레이크·타이어부터 배터리·냉각수까지, 장거리 주행을 준비하는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차량 점검 포인트를 공개했다. 귀성길 첫걸음, '브레이크·타이어' 상태 확인=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전에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직선 주행 중 한 쪽으로 차량이 쏠리거나 핸들 떨림이 느껴진다면 정비소에서 휠 얼라인먼트와 휠 밸런스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레이크 패드 역시 필수 점검 항목으로 페달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 교체 시점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최근 브레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혁신을 담아낸 뉴 iX3를 내놓고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뉴 iX3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에 기반한 첫 양산형 모델이다. BMW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차량이다. BMW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iX3'를 선보이며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라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렸다. 노이어 클라쎄는 기술, 주행 경험, 디자인 등 모빌리티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을 말한다. 차세대 플랫폼 명칭은 1960년대 BMW의 대표 스포츠 세단이었던 노이어 클라쎄의 이름을 딴 것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1960년대 BMW를 파산 위기에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뉴 iX3 공개와 함께 새로운 기술적인 혁신과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로 부활했다. BMW의 헤리티지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선보인 기술은 2027년까지 총 40종의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에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뉴 iX3는 기술적인 진보가 돋보인다. 6세대 최신 BMW e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기반 농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협약에 앞서 올해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의 실증을 통해 작업자의 어깨 부담 경감과 작업 효율성 증가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어깨 근력을 보조하는 무동력 착용 로봇이다. 양측은 협약을 토대로 △농업 분야 착용 로봇 도입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착용 로봇의 농업 현장 적용 실증 및 확산 △농업 현장 착용 로봇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다양한 농업 분야에 엑스블 숄더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농업 환경에 특화된 제품 활용 방안을 도출해 착용 로봇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수요처 발굴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엑스블 숄더의 현장 실증과 사용성 평가에도 협력한다. 더불어 실증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착용 로봇의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희원 현대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에게 다양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추석 장기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안한 귀성∙귀경길 지원은 물론 캠핑과 차박 등 레저 활동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월3일부터 10일까지 7박8일간 무상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시승 차량으로는 △액티언(가솔린, 하이브리드) △무쏘 EV △렉스턴 △티볼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캠핑과 차박 등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토레스 캠퍼 △루프탑 텐트가 장착된 무쏘 칸 등 레저 특화 차량도 마련되어 있어 연휴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이동에도 여유로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갖췄다. 무쏘 EV는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중형 SUV 이상의 편안함과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해 실용적이고 편안한 장거리 운행 경험을 선사한다. 시승 신청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6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KGM 공식 홈페이지(www.kg-mobility.com) 또는 SNS 채널 이벤트 배너를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10월19일까지 여수 모이핀 카페에서 최신 벤츠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한성모터스 순천 전시장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모이핀 카페 스카이점을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여수만의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전시 차량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CLE 450 4매틱 카브리올레와 이달 신규 트림으로 합류한 E200 AMG라인이다. 추후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페 내 상담 공간에서는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고객 맞춤 상담을 제공해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차량 상담 고객에게는 F&B와 모이핀 드립백을 증정한다.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스웰 x 모이핀'(Swell x Moifin) 보틀&머그 세트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리면 100% 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3일, 모나코 요트쇼에서 이탈리안 씨 그룹(Sea Group)과 협업해 제작한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101FT’ 모터 요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약 30미터 길이(101피트)에서 이름을 딴 이 요트는 이탈리안 씨 그룹의 엔지니어링과 람보르기니 특유의 미학, 혁신을 결합한 시너지의 결과물로 ‘메이드 인 이탈리’의 가치를 대표할 두 기업의 결합을 상징한다. 핵심 키워드는 럭셔리, 디자인, 혁신으로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유일무이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101FT는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가장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담아냈다. 외관은 지난 8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정판 29대 생산 ‘페노메노(Fenomeno)’에서 영감을 얻었다. 런칭 리버리[1]에 사용된 ‘지알로 크리우스(Giallo Crius)’ 색상과 더불어 전·후면 라이트 역시 페노메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전체 외관 라인은 람보르기니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하고 본질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모든 디테일은 최고의 기능성과 미적 순수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요트의 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귀성객 증가와 가족 단위 여행 수요 확대로 신차급 패밀리카 중심의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카니발과 쏘렌토를 비롯한 SUV·RV 모델이 강세를 보였다. 국산차 전반으로는 0.2% 하락, 수입차는 0.5%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패밀리카인 기아 카니발은 수요 확대에 힘입어 더 뉴 카니발 4세대가 전월 대비 1.2%,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4세대는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쏘렌토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더 뉴 쏘렌토 4세대와 더 뉴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가 각각 1.3%, 0.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3천만~4천만원 가격대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며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대는 충분한 감가가 이루어진 구형 베스트셀러 모델들이 주로 분포돼 있다. BMW에선 5시리즈(G30)와 3시리즈(G20)가 전월 대비 각각 1.1%, 0.2%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벤츠 C-클래스 W206과 GLC-클래스 X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