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통-큰 혜택이 왔시월’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인 가을을 맞아 늘어나는 차량 운행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리본카는 이를 통해 준중형 세단부터 고급 SUV, 전기차까지 폭넓은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타임딜에 포함된 차량은 직영인증중고차로, 100여대가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3일간 한정 판매된다. 모든 차량은 특허받은 정밀점검기준(RQI)을 통해 주요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그 결과를 29 페이지 분량의 요약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는 캠핑이나 차박 등에 적합한 넓고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갖춘 현대 팰리세이드 등의 SUV 차종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장거리 주행 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K5, 그랜저, 제네시스 G80 등 인기 세단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전기 스포츠카의 시초로 불리는 아우디 e-트론 GT의 경우, 이번 타임딜을 통해 최대 1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춘 프리미엄 전기 세단을 프로모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돼 연내에 실전 투입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지난 6월 선보인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도 전시한다. 차세대 중형표준차는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전자파 차단 설계, 영하 32도 시동, 최대 병력 25명 또는 화물 10톤 수송 등 우수한 험지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화물 적재가 가능한 '4인승 카고', 정찰 능력 확대를 지원하는 '드론 탑재차', 장소 제한 없이 위험지역을 감시하는 'AI 경계차' 등 군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한 소형전술차(KLTV)를 선보인다. 특히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기동성 및 활용성을 인정받아 현재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세계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진 것은 이번이 최초로, 6라운드가 펼쳐진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다양한 코너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나믹 업다운 구간이 다채롭게 배치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19일(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 마지막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로 도합 5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9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의 개발 체계 가속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육성과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0일부터 11월4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camp)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 프론트엔드(front-end) △웹 백엔드(back-end)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User Interface) 디자인 등 5개 분야 총 86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25년 8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공식 홈페이지(https://softeerbootcamp.hyundaimotorgroup.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기아는 분야별로 지원자의 기초역량과 지식검증을 위해 두 차례의 온라인 평가와 인성검사 및 면접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 2026 GV70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2026 GV70에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끌어 올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패키지 구성을 변경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했던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변경했다. '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변경했다. '스탠다드 디자인'의 시트에 천연 가죽 적용범위를 확대했으며,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Ⅱ'의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를 더한 신규 실내 색상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파퓰러 패키지 Ⅰ'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Ⅰ'로 '파퓰러 패키지 Ⅱ'를 파퓰러 패키지 Ⅰ, '드라이빙 어시스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원-오프(One-Off) 모델, 페라리 SC40이 대중에 공개됐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단 한 명의 고객 요구에 맞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한 SC40은 296 GTB의 아키텍처와 섀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탄생한 미드리어 V6 모델이다. 차의 이름은 1987년 7월에 공개된 전설적인 페라리 슈퍼카, F40에 대한 헌사다. SC40은 F40 특유의 날카롭고 각진 라인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유려하게 처리된 곡면과 정교하게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과 강렬하고 독보적인 정체성을 완성했다. SC40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이다. 리어 윙 측면에 양각으로 새겨 넣은 ‘SC40’이라는 글자는 상징적인 페라리 슈퍼카에 대한 오마주다. 하지만 이 차량의 목표는 과거 모델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자체만으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모델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스타일링 콘셉트는 정교한 기하학적 형태와 근육질의 각진 볼륨감이 특징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길고 낮은 프론트와 짧은 리어 오버행, 그리고 차체 측면에서부터 뻗어 나와 높게 솟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광명시와 협력해 스마트도시 구축과 지역 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기아는 17일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광명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그해 7월 최종 선정된 이후,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과 일반 시민들의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주행 중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광명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에너지, 안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컨소시엄과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 중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하며 기아의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인 '기아 비즈'를 활용한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솔루션을 운영한다. 기아와 광명시는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사업지 선정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연계 및 시민 공유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을 위한 최적의 사업지 선정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세계 3위 수준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 및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리사이클링 센터를 설립, 올해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까지 추가 개소하며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대응하고 있다. 새 시설은 지역주민 대상 환경 교육, 굿즈 제작 등 기존 리사이클링 센터의 기능뿐 아니라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및 분쇄 △재생원료 생산 및 판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주민협동조합이 시설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다시 자원순환시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현대차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주민협동조합 구성 △인력 채용 및 운영 교육 등을 담당하고, 현지 폐플라스틱 원료 공급 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리사이클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에 참여해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또는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에는 차량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한 11.5톤 트럭을 활용하며 ‘실험실’과 ‘워크숍’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공익성을 지닌 다양한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23회 경북과학축전에서는 ‘실험실’과 ‘워크숍’ 2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한다.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새롭게 단장한 ‘실험실’ 수업은 참여 학생들에게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를 비롯해 총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워크숍’ 수업은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조립 키트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드림그림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2025 온보딩(On Boarding)’ 그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보딩 그룹전’은 올해 3회 차로,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에서 활동한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신진작가들이 실제 전시 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독자적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성 작가들과 협업 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멘토인 신지수, 윤지우, 이다인, 이혜준 4명의 신진작가와 이상원 초대작가가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상원 작가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세미나와 기획 과정을 거쳐 작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깊이 있는 조언과 교류로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이다. 미술적 재능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다양한 전시 및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작가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