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일 열린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후원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48년 제정 이후 올해로 74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 온 유서 깊은 상이다. 수상자는 엄격한 공적 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예술가 후원과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한 공연예술 생태계 회복, 그리고 서울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교육, 문화예술,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르쉐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을 매년 확대하며 수혜 대상과 영역을 꾸준히 넓혀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재 아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무형문화재 계승 지원 프로그램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예체능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포르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BYD Auto 동탄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총면적 346.6㎡ 규모의 BYD Auto 동탄전시장은 최대 4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또한, SRT∙GTX-A 동탄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의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인근 ‘센테라 IT타워’에 위치하여 신도시 거주 고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BYD Auto 동탄전시장은 DT네트웍스의 10번째 BYD 승용 전시장이다.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DT네트웍스의 풀샵 BYD Auto 수원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구매 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역시 극대화할 계획이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동탄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신도시이자, 인근 대규모 신도시들과의 연결성이 뛰어난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전시장 오픈은 최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씨라이언 7(BYD SEALION 7) 모델 판매 대중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내년 출시될 BYD 모델을 선보이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코리아 조인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2월은 이듬해 연식 변경으로 차량 가격이 떨어지거나, 완성차 브랜드의 연말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차를 처분하려는 경우가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전통적으로 연말 시기는 매물이 늘어나고, 중고차 수요가 감소하는 비수기다. 4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는 경제성과 실용성이 높은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며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시세는 평균 0.55%로 미세하게 상승한 강보합세로 나타났다. 주요 국산차 시세는 평군 0.79% 상승한 가운데, 디젤 SUV 모델의 시세 상승이 타 연료 모델 대비 두드러졌다.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전월 대비 3.23% 상승하며 12월 국산차 대표 모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2.92%,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1.73% 상승하며 지난 달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도 전월 대비 0.31%로 시세가 미세하게 상승했다. 실용성과 가성비로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경차와 소형 SUV 모델은 전반적으로 시세가 상승했으나, 모델에 따라 큰 하락세를 보이며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이 같은 겨울 시기에 운전자들이 관심 있는 옵션 검색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손도 엉덩이도 소중해" 온열 편의 옵션= ‘열선 시트’는 겨울철 필수 옵션의 대표격으로 꼽힌다. 케이카가 계절별 옵션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열선 시트 옵션 검색량은 다른 계절 대비 약 33% 증가했다. 이른바 ‘엉뜨’라는 줄임말로도 불리는 열선 시트 옵션은 추위를 벗어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철 필수 편의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소위 핸들 열선으로도 불리는 ‘열선 스티어링 휠’도 겨울철 선호도가 높다. 열선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와 맞닿는 부위의 온도를 빠르게 높여 체온 유지뿐 아니라 조향 안정성을 높여준다. 외부에서 미리 차 시동을 걸어 열선 시트와 스티어링 휠, 공조 장치를 작동하는 ‘원격 시동 및 원격 공조 시스템’ 역시 주요 인기 옵션이다. 결빙 도로 사고 위험 줄여주는 주행 안전 옵션=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유용한 ‘사륜구동(AWD/4WD)’도 겨울철 인기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 5년간 발생한 빙판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의 79%가 12월~1월 기간에 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93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7632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6526대, 메르세데스-벤츠 6139대, 볼보 1459대, BYD 1164대, 렉서스 1039대 등이 2-6위를 기록랬다. 뒤이어 미니 918대, 토요타 864대, 포르쉐 800대, 아우디 705대, 폭스바겐 452대, 랜드로버 409대, 폴스타 371대, 지프 216대, 혼다 155대, 포드 133대 등이다. 이밖에 캐딜락 78대, 푸조 78대, 링컨 58대, 마세라티 39대, 벤틀리 35대, 람보르기니 31대, 페라리 27대, GMC 13대, 쉐보레 9대, 롤스로이스 7대 등이 신규등록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7996대(61.3%), 미국 8139대(27.7%), 일본 2058대(7.0%), 중국 1164대(4.0%)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1636대(39.6%), 2000~3000㏄ 미만 6000대(20.4%), 3000~4000㏄ 미만 607대(2.1%), 4000㏄ 이상 3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이하 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1974년 개최 이래 올해 26회를 맞이한 IREX는 세계 3대 국제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로봇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ies Through Robotics)’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및 협력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에 처음 참가해 양산형 모베드의 실물과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탑모듈(Top Module) 결합 모델들을 전시했다.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 있으며, 이후 약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강력한 성능에 활용성을 더한 초고성능 왜건형 모델 'BMW 뉴 M5 투어링'을 공식 출시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BMW 뉴 M5 투어링은 M 고성능 모델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에 투어링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더해 스포츠 주행뿐 아니라, 일상이나 장거리 여정 그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BMW 코리아는 이번 뉴 M5 투어링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를 위한 고성능 투어링 모델의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 BMW 뉴 M5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ℓ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마력, 최대토크는 101.9㎏·m에 달하며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BMW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가속 페달 조작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성과 선형적인 출력 상승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BMW 뉴 M5 투어링의 0→100㎞/h 가속 시간은 3.6초이며, 0→200㎞/h 가속 시간도 11.1초에 불과하다. 또한 BMW 뉴 M5 투어링은 순수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22.1kWh(Gr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WHE 2025는 12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 사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가 주최하는'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가 4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7일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이다. 올해부터 기존 수소 국제 콘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WHE 2025에는 해외 26개국 279개의 국제기구, 유관 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가한다. 4~5일 개최되는 국제 콘퍼런스는 △Leadership & Market Insight(주요국 정부 및 산업계의 정책·산업 동향) △Hydrogen Deep Dive(주요 기업 및 전문가의 기술·산업 전략) △Country Day(3개국의 수소 산업 사례)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12월 4~7일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는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22,000㎡ 규모로 구성되어 글로벌 기업과 기관 간에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선박·수소전기 트랙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차는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을 위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ᆞ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등을 통해 양산 검증된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근간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