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와 혜택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교적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카셰어링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증가하는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혜택 기간은 올해 말까지 이며 대상자는 마스터카드 신용카드의 (P)플래티늄, (T)티타늄, (D)다이아몬트, (W)월드, (WE)월드엘리트 등급에 해당하는 모든 고객이다. 그린카를 주중 4시간 이상, 주말 12시간 이상 대여하는 고객들에게 월 1회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먼저, 그린카 앱을 실행시킨 후, 마이페이지에서 결제수단을 마스터카드로 등록한다. 앱 내 ‘이벤트 제휴 혜택’ 메뉴에서 마스터카드 인증 후, 프리미엄 서비스 쿠폰몰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단, 그린카 회원 혜택이나 타 멤버십 및 쿠폰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제휴 혜택 외에도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최대 44% 할인 적용이 가능한 쿠폰 등 ‘칼퇴친구’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그린카 정석근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수단인 카셰어링 이용이 증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카셰어링 그린카, 묘미등 보유한 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고자‘가치창출∙고객중심∙친환경선도’의 2021년 사업전략을 밝혔다. 또한, 렌탈 산업의 새해 화두를 공유∙구독경제를 넘어선 ‘가치경제’로 정의하고, 고객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 ‘가치경제’ 개념을 ‘V.A.L.U.E U.P’ 키워드로 제시했다. 가치경제는 공유∙구독경제에서 진화한 의미로 소유보다 사용에 의미를 두고, 경제적 효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책임, 인류애, 친환경, 공감, 즐거움 등의 가치를 더한 소비 형태다. 트렌드 주도층으로 부상한 MZ세대(1980년대~2000년 초반 출생)부터 전통적인 소비 강자인 4050세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포괄하며 이 같은 소비 형태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함께 쓰는 공유경제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상품을 사용하는 과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각광 받고 있다. 롯데렌탈의 주력 사업인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는 IoT기술을 통한 1:1 방문정비, 신차장 다이렉트 등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동차 사용 가치를 높였다. 실제로 롯데렌터카 신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두기 지원을 위해 카셰어링 장기 이용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세차와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쏘카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대여료 1만 2천원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쿠폰의 이용시간을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확대했고 가격은 9천원으로 인하했다. 이밖에도 장기 이용 시 정상 요금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지급한다. 쿠폰북은 △36시간 2만8000원 △90시간 7만6000원 △5일 11만9000원 △7일 12만9000원 △14일 19만9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쿠폰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적용 가능 차종과 사용 조건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이동을 위한 상시 할인도 실시한다. 쏘카는 오는 3월말까지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일 50%, 주말 30% 대여료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쏘카는 한국 3M 소비자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차량 위생과 청결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차량 내 비치해 온 알코올 손소독 물티슈를 한국 3M사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그린카가 작년 이용자 중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 카셰어링이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2020년에는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목적과 주행거리 등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그린카 내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카셰어링의 주 이용 목적이었던 데이트와 여행 목적의 이용은 2019년 27%, 26.6%에서 2020년에는 21%와 22.3%로 감소했다. 반면 이동 목적의 이용은 7.5%에서 26%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 평균 주행거리도 2019년 대비 평균 6.6%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용자들은 대중교통보다 개인 또는 소수가 이용하는 카셰어링을 선택한 것이다. 또 지난 12월, 그린카가 별도 약4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설문 조사 결과도 이런 행태 변화를 뒷받침한다. 참여자의 72%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줄었고, 82%는 대중교통 대안으로 카셰어링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카셰어링 이용 시간과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각각 59%와 66%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 이용률도 달라졌다. 지난해 그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11일부터 기업고객 전용 카셰어링 구독 상품 ‘쏘카 비즈니스 멤버십 평일 무제한형’(이하 평일 무제한형)을 선보인다. 이번 구독 상품은 오는 3월까지 100개 기업을 한정해 오픈 베타 형태로 진행된다. 기업고객은 임직원당 월 구독료 9만9000원만 내면 쏘카 대여료와 차량손해면책상품을 10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12시간 20매, 24시간 4매, 48시간 2매 등 총 26개로 구성됐다. 평일 무제한형은 기업계정으로 이용한 만큼 결제하는 ‘쏘카 비즈니스 멤버십’ 상품과 달리 차량 이동이 많은 특정 직군과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매일(월 15일 기준) 약 80km를 이동하는 임직원의 경우 주행요금, 구독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28만원대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중에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및 수입차종을 제외한 전국 1만 2천대의 쏘카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행요금은 별도이며 왕복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부름 서비스는 제한된다. 기업고객 가입과 구독 상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비즈니스 홈페이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반기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쏘카는 라이드플럭스에 추가 투자를 단행, 양사 간 시너지를 확대키로 했다. 양사는 올 상반기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까지 편도 38km구간에서 미니밴(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을 이용해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구간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6곳 가운데 최장거리 구간이다. 제주 관광객이 많이 찾고 머무르는 중문단지와 공항을 오갈 때 최대 5인까지 탑승(캐리어 2개 포함)이 가능하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5월부터 제주공항에서 쏘카스테이션 제주까지 왕복 5km구간에서 승용차(현대차 아이오닉)로 5400회 이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쏘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기술과 데이터, 운영노하우를 쌓아왔다. 8개월 동안 순수 자율주행시간만 500시간에 달하며 혼잡한 교통환경과 주/야간, 비, 안개 등의 상황에도 인간의 통제 없이 다른 차량과 상호작용하며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이드플럭스의 제주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 폭스바겐 제타 20대를 카셰어링 신규 차종에 추가하며 수입차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쏘카에 추가되는 제타는 뒷좌석 히팅시트, 후방카메라, 파노라마 썬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이 포함된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이용자들은 아반떼 가격에 폭스바겐 제타를 경험할 수 있다. 쏘카는 제타의 대여료, 주행요금, 차량손해면책상품(PF) 등을 쏘카의 아반떼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신규 차종 추가를 기념해 내년 1월10일까지 쏘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신규 차종명 ‘폭스바겐제타’를 쿠폰코드에 입력하면 제타 대여료 20%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쿠폰은 4시간 이상 대여 시 적용할 수 있고,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번에 추가되는 폭스바겐 제타 외에도 △벤츠 EQC △벤츠 C200 △지프 레니게이드 △미니클럽맨 등 여러 수입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중장기 대여 서비스인 ‘쏘카 플랜’과 ‘쏘카 페어링’에서는 벤츠 E클래스, BMW5 시리즈 등 수입 프리미엄 세단뿐 아니라 테슬라(모델S/X/3),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등 다양한 수입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위현종 쏘카 C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그린카가 지난 10월15일부터 두달간 진행한 ‘그린싱어 이벤트’가 성료 됐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그린싱어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자 그린카가 고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언택트(비대면) 이벤트다. 고객이 직접 업로드한 영상 콘텐츠를 고객들이 직접 댓글,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고객간 참여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는 그린카 모델인 배우 여진구가 부른 ‘그린카쏭’을 각자의 방식대로 따라 부른 뒤 녹음 파일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린카는 올 여름 ‘그린카쏭’ 공개 시점에도, 고객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즉각 반영한 컨텐츠를 만들어 고객과의 공감대 강화와 능동적인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다른 고객 관계 강화의 목적으로 약 2개월간 진행한 그린싱어 이벤트는 각양각색의 응모작들이 웃음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그린싱어와 여진구가 직접 선정한 그린싱어 1인은 향후 그린카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응원의 메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타다의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가 성남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가 22일부터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서비스 지역을 성남으로 확대한다. 수도권에서 서울 이외 지역으로는 성남이 처음이며 95만명의 성남시민들도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타다는 성남지역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22일까지 타다 앱에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성남지역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타다 라이트 상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성남에서 타다 라이트를 처음 탑승하는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웰컴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는 휴대용 손 소독제, 타다 라이트 3천원 할인쿠폰(1매 본인 사용, 1매 선물용), 타다 브랜드북, 한정판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 기반의 가맹택시 서비스로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을 도입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차량을 호출하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을 배차하고, 드라이버에게는 탑승 이후 목적지가 노출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5천만 원의 적립 기금을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된 시즌3 캠페인에서는 총 대여건수 3414건, 누적 주행거리 100만여 km를 달성하며 5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경희 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을 위한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 목욕의자 등 이동보조기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지난 3년간 누적 주행거리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