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아이오닉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아이오닉 9’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현대자동차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먼저, 저소음 특화 기술로 플래그십 전기 SUV의 프리미엄 주행 감성을 한층 높였다. 최적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최대 9dB까지 감소시켜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전기차의 높은 순간 출력에도 사계절 내내 흔들림 없는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도 지원한다. 고농도 실리카, 친환경 소재가 결합된 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하여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발휘한다.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로 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해당 어워드는 70여개 국가에서 1만8000여개 작품이 접수되며 수상작은 독일과 싱가폴에 있는 레드닷 다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전기차 타이어 ‘이노뷔 프리미엄과 이노뷔 윈터’ 두 제품이 함께 수상했다. ‘이노뷔(EnnoV)’는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함축된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이다. 이노뷔 프리미엄은 전기차 시대가 타이어에 요구하는 고하중, 고토크 그리고 저소음 성능을 완벽하게 담아낸 프리미엄 타이어이다. 전규격에 적용된 HL(High Load) 구조로 차별화된 내구성을 구현했으며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타이어 내부에 금호타이어의 노하우가 들어간 흡음재 ‘K-Silent Ring을 부착해 고하중 차량의 주행 정숙성을 만족시켰다. 사이드월에는 전기차 전용 아이콘 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M50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i4 M50 xDrive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로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에서 비롯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i4 M50 xDrive는 기존의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능은 유지한 채 내외관 곳곳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 더하고 최신 편의 사양을 추가해 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제공한다. 뉴 i4 M50 xDrive에는 BMW 그룹의 최신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됐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도 장착돼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84kWh이며, 전비는 복합 기준 4.1kWh/km, 1회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지프의 풍부한 노하우와 오프로드 DNA가 집약되어 탄생한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편의·안전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한 프리미엄 픽업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특수 설계 차체로 높은 내구성과 기동성을 확보했으며,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통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을 적용해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확보해 트레일러·카라반·보트 등 대형 아웃도어 장비도 거뜬하게 소화, 세그먼트 유일의 오픈 에어링 감성과 함께 극강의 어드벤처 라이프를 완성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만의 오리지널 오프로드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구조를 완성했다. 동급 유일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는 극한 지형에서 접지력을 극대화하고, 전방 트레일 카메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프로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올 뉴 레인지로버가 주목받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는 기본이고 온로드에서도 순수 전기로만 80km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췄다. JLR 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SWB P550e Autobiography)은 국내 인증 기준 80km를 순수 전기 모드로만 달릴 수 있다. 80km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순수 주행 거리는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덕분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23년 비사업용 승용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30.6km인 만큼, 80km라면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일상 주행을 여유롭게 소화할 정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뉴 레인지로버 PHEV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충전이다.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오래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최소화했다.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성능 역시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다. P550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차종을 확대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 강화에 적극 나선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0일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에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 GV70 전동화 모델은 하반기 업데이트 지원 예정임) 제네시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구독 요금제 가입 없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리한 UX 구성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신모델 시승과 함께 회사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대리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 및 AS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그리고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시승하고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12칠린드리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 2025)’에서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1984년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체의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밀라노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ADI 심사위원단은 12칠린드리 선정 이유에 대해 “1950년대와 60년대 페라리 V12 모델의 역사적 본질을 담아내면서, 과학적 접근으로 더욱 정교해진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전통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시선을 바탕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이라는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아이콘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페라리는 이번 수상으로 테스타로사(1985), 로마(20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가 2025년 1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차, 패밀리카, 친환경차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77만2351대를 판매하며 역대 1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한 기아차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이기도 하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 견적에서도 기아 카니발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약 2만 건의 견적 산출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카니발 견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딜카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한때 긴 대기 기간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디젤, 가솔린 모델 또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수요가 분산됐지만, 최근 대기 기간이 1년 미만으로 단축되면서 다시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신차가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 역시 약 5배로 증가하며 2위를 차지해 카니발과 함께 패밀리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스포티지, 셀토스, 니로, EV3, 모닝 등 기아차 5종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견적 산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 니로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현재 운영 중인 모든 AS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무제한 마일리지(Unlimited Mileage)’ 혜택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 도입을 통해 보증 기간 동안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주행거리 제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면서, 한성자동차만의 AS 보증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구입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종료 이내에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후에도 차량 등록일 기준 7년 이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한성 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 등 두 가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종료 이내 가입할 수 있는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1년, 2년, 3년 단위로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이 이후에도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 프로그램 활용 시 최대 9년까지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행거리와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