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사상 최대치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2025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47억원,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4%, 영업이익은 21.8% 각각 증가했다. 대외적인 불확실성과 국내 소비 침체 등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위축 상황에서도 케이카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과 시세 산정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내실화를 기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소매 판매에서는 정교한 재고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고, 경매 부분에서는 해외 수출향 거래와 내수 거래 모두 활발하게 이뤄지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경매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상승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세종 제2경매장 주차 공간 확충 등 경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소매 판매의 경우 중고차 할부 금리가 안정화되며 준신차급의 고가 수요가 늘어난 동시에,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효율형 저가 차량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양극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중고차 소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롯데렌탈의 중고차 브랜드 'T car'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Trust'(믿을 수 있는 중고차)와 'Total Care'(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다. 이를 통해 중고차 거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2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 중고차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와 동시에 가양동 매매센터와 부천 매매센터를 차례대로 오픈하고 다양한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T car의 특징은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한 차량만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단기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 중심으로 공급한다. 회사는 직접 신차를 구매한 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이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주력 판매 차량은 선호도가 높은 연식 3~4년 차 현대, 기아 차종이다.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 수출 초도 물량 선적을 기념해 이번 주말을 비롯해 12일까지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구매 혜택에 더해 정비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달 9~12일 사이 나흘 한정으로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는 고객은 전국 약 400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정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위한 5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의 KNCAP 1등급 획득 기념 30만원 상당의 옵션 및 액세서리 지원 혜택과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40만원 혜택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5월 말까지 사전 신청 후 전국 전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 또는 아르카나를 시승한 고객 중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르노 디 오리지널 우산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여기에 시승 후 차량 출고까지 마친 고객에게는 볼테르 전기자전거, 투미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증정한다. 그랑 콜레오스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매력적인 3%대 이율의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할부원금 2500만원은 3.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 1분기 총 2967대를 인도하며 글로벌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무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8억9520만 유로(한화 약 1조41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2억4810만 유로(한화 약 3917억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했다. 올 1분기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모든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1368대를 인도했으며, 미주 지역이 21% 증가(총 1034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4% 증가(총 565대)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933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 (366대), 영국 (272대), 일본 (187대), 이탈리아 (143대), 한국 (134대), 중동 (104대), 스위스 (95대), 호주 (85대), 프랑스·모나코 (76대) 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에서 3년 연속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의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시상식이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17~30일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브랜드 신뢰와 애착, 재구매 및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의 감정적·태도적 로열티를 측정해 브랜드에 대한 종합적인 충성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폴스타는 종합 27.67점(35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3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폴스타 2 또는 폴스타 4를 보유한 기존 고객 중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모든 고객에게 파인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숙박 할인권(평일 3만원 또는 주말 2만원권)을 증정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신차 렌트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맞춤견적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케이카 신차 렌트 홈페이지에서 모델, 연료, 색상, 옵션 등 다양한 조건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맞춤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과 달리 온라인 및 전화 상담 전 최적의 차량 조건과 예상 비용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쉽고 빠른 신차 렌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차 렌트 대상 차종은 현재 국산차 15종이다. 그랜저, 아반떼, 쏘렌토, 카니발, 모닝, GV80 등 국산 주요 모델들이 모두 마련되어 있으며 원하는 차량이 없을 경우 신규 발주도 가능하다. 특히 아반떼의 경우 특별 할인을 적용해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즉시 출고도 가능해 빠르고 경제적인 내 차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맞춤견적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편된 신차 렌트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작성한 후 온라인 예약을 신청한 고객 1천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케이카 신차 렌트는 신차 구매보다 합리적으로 내 차 마련이 가능한 서비스로 보험료 및 세금 납부, 법정 검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프리마 에디치오네’ 패키지를 선보인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을 올 4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 및 인도할 예정이다. 프리마 에디치오네 패키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혜택으로 28일까지 해당 엔트리 모델을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프리마 에디치오네 패키지는 그동안 고객에게 사랑받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 고객은 마세라티의 ‘그란투리스모’ 철학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패키지는 크게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헤드레스트 엠블럼 스티치 △‘테크 어시스트 패키지’로 구성된다. 먼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공통으로 적용되는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는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과 풋레스트, 마세라티 엠블럼 조명을 바닥에 비추는 강철 도어 실, 글로스 블랙 컬러의 도어 몰딩을 제공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여기에 헤드레스트에 마세라티 엠블럼을 섬세하게 자수 처리해 차량의 품격을 높였다. 그란투리스모 한정으로 적용되는 테크 어시스트 패키지는 프레임리스 디지털 리어뷰 미러 및 헤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는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새롭게 출시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 모델로, 쉐보레 특유의 탁월한 라이드 앤 핸들링 성능과 넉넉한 실내공간, 뛰어난 트렁크 활용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도심과 교외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감각적인 일상을 완성하는 SUV다. 자동차 종주국인 북미 시장에서도 꾸준하게 호평을 받아온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이후 지금까지 57만대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소형 SUV시장에서 전통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감각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컬러 중심의 변화를 통해 가격변동 없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쉐보레는 2024년형에 적용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피스타치오 카키(Pistachio Khaki)’ 컬러를 고객 요청에 힘입어 한정판 ACTIV 트림으로 다시 구성했다. 해당 모델은 차량 전반에 피스타치오 카키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을 높이고, 블랙 컬러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깔끔하고 모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3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며 오픈 에어링과 역동적인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3종과 짜릿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고성능 쿠페 및 세단 모델 각 1종 등 총 5종의 온라인 전용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모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의 특별한 외장색을 적용했으며, 더욱 높은 수준의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초크 에디션’, ‘BMW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그리지오 텔레스토 에디션’, ‘BMW Z4 M40i 프로즌 딥 그린 에디션’, ‘BMW M440i xDrive 쿠페 프로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 에디션’, ‘BMW M340i 프로 프로즌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등 총 5종이며,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판매한다. BMW M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3가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오닉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올랐다.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