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이 9일, 덕수고등학교(前 덕수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다. 덕수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지난 2년간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김효준 회장은 2022년 덕수고등학교의 인문 학교 전환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효준 회장은 1975년 덕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한양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1995년 BMW 코리아 재무 담당(CFO)으로 입사하여 BMW그룹 최초의 현지인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BMW 그룹 코리아 회장 및 국내에 진출한 500여개의 독일계 기업을 대표하는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우유철 부회장은 2018년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여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9일부로 퇴임하는 우유철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 코리아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전문가인 서영득씨를 9월1일 부로 캐딜락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서영득 신임 대표는 향후 캐딜락 코리아의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 캐딜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서영득 신임 대표는 2009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입사, 10년 가까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전문 경험을 쌓았다. 서 대표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가로서 그동안 네트워크 개발 및 세일즈 디렉터로 재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네트워크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2015년부터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와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의 책임 브랜드 매니저를 역임했다. 캐딜락 코리아는 “서 신임 대표의 임명으로 최근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캐딜락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캐딜락 제품의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에 더해 프리미엄 캐딜락 브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서비스들에 대해 고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사업 운영 및 수익성 분야 세계적 전문가 영입을 통해 판매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19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와 북미와 중남미를 총괄하는 미주권역담당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닛산의 전사성과총괄(CPO:Chief Performance Officer)을 역임한 호세 무뇨스 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과 북미권역본부장도 겸직하게 되며, 합류 시점은 5월 1일부이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전 세계 판매 및 생산 운영 최적화와 수익성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 사업전략 고도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혁신에도 일조한다. 아울러 글로벌 현장 상황과 시장 동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에 대해 최고 경영층에 직접 보고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사업구조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무엇보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미주 총괄 담당자로서 북미 판매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30여년 간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4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52)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62)은 그간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 MINI 총괄을 거쳤고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 대표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one voice, one team)’을 목표로 BMW 그룹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2018년부터 사장 역할을 맡았던 한상윤 사장은 지난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은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29일 경기도 평택공장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시장, 브랜드, 성장 전략에 집중해 온 기획통으로 현재 쌍용차가 당면해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30년이 넘은 세월동안 자동차업계에 몸담은 정통 자동차맨이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왔다. 예 신임 대표는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의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 시장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상품과 마케팅, 해외영업에 걸친 예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쌍용차는 '가장 존경 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로서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26일 정기총회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요청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대성 부회장(만 67세)은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또한 윤 부회장은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하여 국내 시장의 수입 자동차와 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김의균 오토모닝(자동차산업신문) 대표 빙모상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8일 오전 10시 ☎(02)2262-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