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이태리 소재 기업 알칸타라가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 겸 소재 전문가 크리스 레프테리를 알칸타라 디자인 앰배서더로 선임했다.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디자인 리더십에 대한 알칸타라의 오랜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동시에,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안에서 문화적·창의적 기준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알칸타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고, 창의 산업 전반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넓히며, 감성을 자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소재로서 알칸타라의 가치를 더욱 분명히 할 계획이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이번 협업에서 디자인 과정에서 소재가 지닌 중요성을 조명하고, 실험적 접근을 장려하며, 질감과 촉감, 감성이 창작의 핵심 요소가 되는 독창적 다감각 경험을 알칸타라가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레프테리는 CMF(Color, Material, Finish)와 소재 혁신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소통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대 디자인에서 소재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다루는 리더십 프로그램, 토론, 패널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오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처음으로 알칸타라와 공식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알칸타라는 행사 기간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알칸타라는 늘 소재 혁신과 창의성, 디자인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있었다”며 “소재를 단순한 기능 요소를 넘어 감성과 디자인 비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이해하는 기업과 협업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이번 협업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에서 유연성과 혁신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소재와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소재와 제조를 다룬 8권의 저서는 6개 언어로 번역됐고, 글로벌 디자인 업계의 소재 활용 방식에 영향을 미쳐 왔다.
2006년 설립한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은 CMF, 산업디자인, 소재 혁신을 연결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와 주요 소재 기업들과 협업해 왔다. 레프테리는 강연자이자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소재를 혁신의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